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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18 13:03
[RE:TV]'호구의 연애' 박성광, 허경환 견제…양세찬 호감남 몰표
'호구의 연애' 양세찬이 여성 회원들의 호감 투표에서 몰표를 받았다.
17일 밤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에서는 남성 회원과 여성 회원이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첫 만남을 위해 남성 회원들이 먼저 자리했다. 가장 먼저 등장한 남성 회원은 허경환이었다. 뒤이어 배우 김민규와 양세찬까지 만남의 장소로 모습을 보였다.
여성 회원과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제작진은 남성 회원에게 연애의 호구인지를 물었다. 김민규는 물러 터진 성격으로 두부남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며 본인은 여성에서 끌려다니는 스타일의 남자라고 밝혔다.
이어 양세찬 역시 여성에게 가방을 선물해준 적이 있다며 본인이 호구임을 밝히기도 했다. 또 다른 남성 회원인 박성광은 개그맨 동료인 양세찬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박성광은 연애를 하면 일방적으로 기념일을 챙겼다고 전했다. 박성광은 자신은 여성에게 선물을 많이 챙겨주지만 여성에게는 생일 선물로 이별을 받았다고 전해 애잔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장동우까지 자리하며 5명의 연예인 회원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여성 회원과의 만남에 앞서 박성광은 허경환과 좋아하는 이상형이 겹친다며 우려를 보이기도 했다.
박성광의 걱정과 달리 허경환은 자신이 좋아하는 여성을 박성광이 좋아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네 명의 여성 회원까지 자리하며 서로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업과 나이를 소개한 회원들은 2주 후에 있을 여행을 기약하며 자리를 정리했다.
여성 회원들은 남성 회원 중에서 가장 호감이 있는 인물로 양세찬을 뽑았다. 첫 만남에서 양세찬은 여성 회원에게 몰표를 받으며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회원들은 기차와 차량으로 나누어 대성리로 여행을 떠나며 본격적으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호구의 연애'는 연예인 '호감 구혼자' 5인과 비연예인 여성 회원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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