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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20 10:43
트로트가수 윤수현, '라스' 장악했다..통통 튀는 매력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라디오스타'를 장악했다.
윤수현은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 윤수현은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1위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윤수현은 "MBC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트로트 가수가 됐다"고 밝혔다. MBC를 '트로트의 길로 이끈 어머니'라고 표현하기도. 중국에서는 트로트 가수 최초로 정규 1집을 냈었다고 자랑을 늘어놨다. 윤수현은 자신의 곡을 스튜디오에서 부르면서 폭주하는 흥(?)을 보여줘 웃음을 샀다.한 곡을 마친 윤수현은 "제 노래 중에 '꽃길'이라는 노래도 있다"면서 또다시 노래를 이어가려 했다. 이에 MC김구라는 "그만 좀 하면 안 되냐"며 한숨을 내쉬기도. '윤수현'이라는 이름은 예명이라고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그는 "본명이 윤지연이다. 데뷔할 때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한창 핫했다. 주연 배우 김수현의 이름을 따서 윤수현이 된 거다. 중국 시장을 노린 것"이라고 설명했다.윤수현은 이어 "회사에서 이전에는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현빈씨가 떠서 박현빈 선배님 이름이 나온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정작 자신이 하고 싶었던 활동명은 '윤뽕'이었다고. 이를 들은 MC김국진은 "아무리 특이해도 생각을 하고 해야 된다", 게스트 남진은 "갑자기 불안하다"는 반응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윤수현은 만나고 싶은 래퍼로 김하온을 지목했다. 그는 "얼마 전 라디오에서 김하온과 함께 방송했었다. 미성년자는 아니지 않냐. 진중하게 말을 툭툭 내뱉는 모습, 자기만의 철학이 있는 게 감명 깊었다"고 이유를 공개했다. 이후 윤수현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가요, 성악, 트로트, 록, 경극 버전으로 불러 폭소를 선사했다. 이밖에도 윤수현은 스튜디오에서 '슈퍼 인싸' 면모를 드러내 연달아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윤수현 외에도 남진, 스윙스, 코드 쿤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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