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5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03-03 18:54
'100세 시대' 70세 암보험 가입, 할까? 말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916  

100세 만기 비갱신형 가입은 만 65세까지만 가능
65세 이상은 갱신형만 가능…75세부터 보장한도 줄어 


# 김모씨(74)는 10년 전 가입한 암보험 만료 기간이 다가오면서 고민에 빠졌다. 80세 만기로 가입한 암보험의 보장기간이 6년 뒤면 끝나는데 언제 어떻게 발병할지 모르는 암에 대한 대비를 100세까지 늘리고 싶었다. 김씨는 나이가 70세가 넘다보니 새롭게 암 보험에 가입할 수 있을지, 보험료를 올리는 대신 기존의 암보험 보장 기간을 늘릴 수 있는지 상담을 받기로 했다.   


평균 수명이 많이 늘어나면서 암보험도 100세까지 보장받고 싶어하는 수요가 많아졌다. 국내 암 발병자 수는 2013년 기준 22만5343명으로 남자 5명 중 2명, 여자 3명 중 1명꼴로 암에 걸린다.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에서 암에 걸릴 확률은 15~34세에 비해 3배 이상 높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실버 암보험은 65세와 75세를 기점으로 비갱신형 가입 가능 여부나 보장 한도가 달라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74세 노인이 80세 만기 암보험에 가입한 경우 기존 보험의 보장 기간을 100세까지 늘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신 암보험은 중복 보장이 가능해 80세 만기가 끝나기 전이라도 10년 혹은 15년 갱신형 실버 암보험을 새롭게 가입하는 것이 좋다. 

암보험은 갱신형과 비갱신형으로 나뉘는데 비갱신형은 보험 기간 동안 보험사의 손해율에 상관없이 고정된 보험료를 내는 형태이다 보니 가입자에게 유리한 대신 만 65세까지만 가입할 수 있다. 

65세 이상부터는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져 보험사는 비갱신형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 한 보험 설계사는 "65세 이상부터는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며 "손해율을 반영해 비갱신형으로 보험료를 산출하면 굉장히 비싸지기 때문에 갱신형만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65세 이상은 10년 혹은 15년 등 보험기간을 설정한 갱신형 암보험만 가입할 수 있고 갱신 시점에는 나이와 손해율 등을 재산정해 보험료가 올라간다. A손해보험사의 경우 74세 남성이 10년 갱신형 암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는 매월 4만6260원에서 갱신 시점인 84세부터 5만4120원으로 오른다.

암보험의 보장 한도는 일반암, 고액암, 소액암 분류에 따라 달라진다. 간암·폐암·위암 등 일반암이 최대 2000만원, 식도암·췌장암·백혈병·뇌암·골수암 등 고액암은 1000만원을 더해 최대 3000만원 보장이 일반적이다. 75세부터는 암 보험 최대 한도가 일반암 1000만원, 고액암 1500만원 등으로 축소되기 때문에 75세 이전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암보험은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에서 모두 판매하고 있지만 요즘엔 손보사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다. 생보사는 전립선암과 대장점막내암을 별도의 소액암으로 분류해 일반암 최고 한도의 10~30%밖에 보장받지 못하지만, 손보사는 아직 일반암으로 분류돼 최대한도를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버 암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계약자는 자녀 명의로 하는 경우도 많다. 15년 갱신형 암보험에 가입하면서 모든 수익자를 자녀로 설정한 경우 만기 이내에 사망하면 해지 환급금보다 좀 더 많은 책임준비금이 지급된다. 

암보험은 기본적으로 만기가 지나면 납입 보험료가 소멸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환급형을 선택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2만5610원 상당의 보험료를 5만원으로 하면 나머지 2만5000원은 적립돼 15년 후에 47.6%를 돌려받을 수 있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퇴직 후 무직으로 있는 부모님들을 위해 자녀 명의로 암보험에 가입하는 경우도 많다"며 "연령에 따라 보험료나 보장 한도 등이 달라질 수 있으니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게시물이 없습니다.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