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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0 10:10
故정주영 회장 기일 맞아 '현대家 한자리'…정몽구 회장 불참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23  

<지난해 8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부인 변중석 여사의 7주기 제사에 참석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News1 오대일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일 아버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기일을 8년만에 불참했다.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는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4주기에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준 전(前) 새누리당 의원, 정몽원 만도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 범 현대가 40여명이 서울 청운동 자택에 모였다.

그러나 정몽구 회장은 이날 중요한 약속 때문에 제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미리 선영을 다녀왔다. 이에 따라 고 정 명예회장의 14주기는 장손(長孫)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이날 제주(祭主)를 맡았다.

범 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해 10월 정몽구 회장의 부인 고 이정화 여사의 5주기 제사 이후 5개월여만이다. 올해 제사에서는 고 정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기(11월 25일)'와 관련된 기념 및 추모행사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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