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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5 12:34
애플 "무인 전기자동차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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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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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카플레이. ⓒ로이터=뉴스1>
애플이 무인 전기 자동차를 연구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자동차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무인 주행 전기 자동차 연구를 위해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공급 업체 전문가들과 만나 조언을 구하고 있다.
애플은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그치지 않고 완성차 제조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는 것이 이 소식통의 설명이다.
그는 "그들이 자동체 업체의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애플은 실제 전기 및 커넥티드 자동차 관련 부품과 제작 방법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무인 주행 가능성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소식통은 "완전자동운전 분야는 진화하고 있고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이 시장을 서서히 구축해나가고 있다"며 "애플은 자동 주행을 비롯한 자동차를 진화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한 모든 방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들이 만들고 출시하려는 것이 전기자동차 인지 혹은 자동주행이 가능한 차량인지는 지켜봐야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애플 측은 "이는 소문이나 추측"이라고 언급을 피했다.
모바일 기기 제조 업체인 애플이 자동차를 제작한다는 것은 큰 변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이 '타이탄'이라는 코드명으로 미니밴과 흡사한 형태의 전기차를 설계하고 있으며 팀 규모는 수백명에 달한다고 내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거의 1년 전에 이 프로젝트 추진을 승인했고, 포드자동차 엔지니어 출신으로 아이팟과 아이폰 설계 분야에서 일해 온 스티브 자데스키 부사장이 이를 맡도록 했다고 WSJ은 전했다.
애플의 임원들은 자동차 제조를 위해 오스트리아의 마그나 스티어 등 제조 설비를 갖춘 협력업체들의 관계자들과 면담도 했다고 WSJ은 덧붙였다.
파이낸셜타임스(FT)도 애플이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 외부에 있는 베일에 싸여 있는 리서치 랩에서 일할 자동차 기술과 설계 분야 전문가를 채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은 로이터통신에 "애플이 자동차 산업 전문가를 모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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