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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15 21:08
횡성 중앙고속도로 공근터널 인근 43중 추돌…23명 중경상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279  

<16일 오전 10시 17분께 강원 횡성군 공근면 공근리 중앙고속도로 부산방면 345㎞ 지점에서 차량 43대가 잇따라 추돌해 승용차가 심하게 파손됐다. 이 사고로 안모씨(53·여) 등 2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강원도소방안전본부 제공) 2015.1.16/뉴스1 © News1 이예지 기자>


16일 오전 10시17분께 강원 횡성군 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 공근터널 인근 345㎞ 지점에서 43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안모씨(53·여) 등 4명이 중상을 입어 원주 기독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상자 19명도 병원으로 원주, 횡성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침부터 내리던 비가 눈으로 바뀌며 노면이 살짝 언 탓에 차량들이 중심을 잃고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미끄러운 노면 탓에 뒤따라 오던 차량들이 줄이어 추돌하며 부상자가 당초보다 증가하는 등 이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다.

사고현장은 2시간 만에 정리되면서 전면통제했던 도로도 소통을 재개했다.

한동안 이 일대는 심각한 정체 현상을 빚어 부산방향으로 향하던 차량들이 홍천 나들목으로 우회하는 소동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17분께 강원 횡성군 공근면 공근리 중앙고속도로 부산방면 345㎞ 지점에서 차량 43대가 잇따라 추돌해 승용차가 심하게 파손됐다. (강원도소방안전본부 제공) 2015.1.16/뉴스1 © News1 이예지 기자

16일 오전 10시17분께 강원 횡성군 중앙고속도로 횡성방향 공근터널 인근에서 차량 43대가 잇따라 추돌, 소방당국이 부상자를 구조하고 있다..(횡성소방서 제공).2015.01.16/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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