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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6 22:54
[해외축구] 남아공 대표팀 골키퍼, 괴한 총격에 사망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40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대표팀 골키퍼 센조 메이와(올랜도 파이리츠). © News1>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대표팀의 골키퍼이자 주장인 센조 메이와(올랜도 파이리츠)가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남아공 경찰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센조 메이와가 총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메이와는 아약스 케이프타운과의 리그 경기에서 4-1로 승리한 뒤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괴한들로부터 습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아공 경찰에 따르면 메이와는 요하네스버그에서 30km 떨어진 도시인 보슬루러스에서 총을 맞았으며 용의자들은 모두 도주한 상태다. 남아공 경찰은 도주한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15만랜드(약 1444만원)의 포상금을 주겠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남아공 대표팀 골키퍼로 활약해 온 메이와는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서 4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치는 활약을 보여왔다.

메이와의 소속팀 올랜도 파이리츠는 홈페이지를 통해 "메이와의 사망은 가족과 구단 뿐 아니라 남아공 축구의 큰 손실"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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