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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0 10:16
문대통령, 봉준호 감독에 축전…"다음 계획이 벌써 궁금"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85  

SNS 축하글 게재 이어 축전…"새로운 韓영화 100년 시작"
기생충 '낭보'에 수보회의에서 "박수치고 시작할까요"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사상 처음으로 아카데미에서 4관왕을 차지한 것과 관련해 봉준호 감독 측에 축전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우리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관왕 수상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봉 감독님과 배우, 스태프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국민들께 자부심과 용기를 주어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기생충'은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로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고, 개성 있고 디테일한 연출과 촌철살인의 대사, 각본, 편집, 음악, 미술을 비롯해 배우들의 연기까지 그 역량을 세계에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에 이은 '아카데미 4관왕'은 지난 100년 우리 영화를 만들어온 모든 분들의 노력이 축적된 결과"라며 "한국영화가 세계영화와 어깨를 견주며 새로운 한국영화 100년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생충'은 유쾌하면서 슬프고, 사회적 메시지의 면에서도 새롭고 훌륭하며 성공적이다. 영화 한 편이 주는 감동과 힘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면서 "우리 영화인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펴고 걱정 없이 영화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정부도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영화 '기생충'에서 배우 송강호의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라는 대사를 패러디해 "봉준호 감독님, 배우와 스태프 여러분의 '다음 계획'이 벌써 궁금하다"라며 "다시 한번 수상을 축하하며, 국민과 함께 항상 응원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려 봉 감독 등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아카데미에서 최우수작품상 등 4관왕이라는 새 역사를 쓴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등에게 축전을 전달했다.© 뉴스1(청와대 제공)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수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자리에 앉자마자 "우리 봉준호 감독, 기생충 영화가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그리고 국제극장편영화상 이렇게 4관왕을 수상했죠"라며 "박수 한번 치면서 시작할까요"라고 말하면서 청와대 참모진과 환하게 웃으며 박수를 치기도 했다.

수보회의 직전인 오후 1시30분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92년 역사 최초로 외국어영화 중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으로 호명됐었다. 영화 '기생충'은 아카데미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극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문 대통령은 영화 '기생충'을 직접 관람하기도 했고,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수상소식이 알려질 때마다 봉 감독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영화 '기생충'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지난해 5월26일 SNS에 "국민들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열두 살 시절부터 꾸어온 꿈을 차곡차곡 쌓아 세계적인 감독으로 우뚝 선 '봉준호'라는 이름이 자랑스럽다"라며 빨리 영화를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문 대통령은 지난해 6월23일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용산의 한 영화관에서 일반 관람객과 영화 '기생충'을 관람했다.

또한 지난 1월 영화 '기생충'이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자,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사상 최초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라며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에 이어 한국 영화 100년의 저력을 보여주는 쾌거"라고 축하했다.

수보회의는 문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들과 주재하는 회의로, 이 자리에서 박수가 나오는 것은 이례적이다. 문 대통령이 각 국정 현안을 점검하고 국민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만큼,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2018년 4월27일 남북정상회담 후 처음으로 개최된 수보회의에서는 문 대통령이 회의장에 입장하자 참모진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낸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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