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18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1-26 01:35
이낙연·황교안의 총선…종로여도, 아니어도 정치생명이 달렸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600  

이낙연 '종로 출마' 먼저 링에 올라…전국 선거도 지휘할 듯
황교안, 반문 보수연대 구축 우선…일개 지역구에 갇히지 않겠단 의지



'정치 1번지' 종로. 대통령만 3명을 배출한 대권의 길목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출사표를 던졌다. 아직 선대위가 출범한 건 아니지만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라는 '총선 간판'도 달기로 했다.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1위인 이 전 총리는 총선 승리와 대권 도전이 다른 목표가 아니다.


지난해 2월 위기의 자유한국당 대표에 취임한 황교안 대표에게도 이번 총선은 그냥 선거가 아니다. 이 전 총리에 이어 현재 보수 진영의 대표 대권주자이지만, 당의 위기마다 본인의 정치력을 의심받는 '정치 신인'이다. 이 전 총리와 마찬가지로 총리 출신이라 여러 모로 비교가 된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의 공천 작업이 구체화하면서 21대 총선에서 이 전 총리와 황 대표의 맞대결 성사 여부에 관심을 모은다. 이 전 총리와 황 대표가 종로에 나란히 출마하는 시나리오다.

다만 둘의 대결은 종로에서 벌어지든, 종로 바깥에서 벌어지든 '대선 전초전'이 되기 쉽다는 분석이 많다. 6년만에 여의도 정치에 복귀한 이 전 총리나, 당 대표 취임 후 첫 전국 단위 선거를 치르는 황 대표 모두 이번 총선 결과가 차기 대선에 이르는 등불이 될 것임을 잘 알고 있다. 

이 전 총리는 황 대표와의 종로 맞대결이 내심 기대할지 모른다.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지만 '선거가 기세라면' 그렇다. 이 전 총리는 최장수 총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여의도에 복귀한 뒤 기세를 몰아 곧바로 종로 출마를 확정지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3일 출마를 선언하며 아예 "황교안 대표와 신사적 경쟁을 한 번 펼쳤으면 한다"고 도발했다. 그날 저녁부터 종로 지방의원과 당 조직의 새해 인사를 챙기고 다음 날인 24일 설 연휴 첫 행보로 재래시장을 찾았다. 아직 출마 계획이 분명하지 않은 황 대표 보란 듯한 행보다.

함께 선대위를 이끌 이해찬 대표와 역할도 조율하면서 전열을 다듬고 있다. 이해찬 대표는 공천 등 대내 작업에 주력하고 이 전 총리는 대외 소통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어디에 나가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이 전 총리가 정치 1번지 종로를 맡는 것 자체로 천군만마를 얻었다고 자평하고 있다. 

반면 황교안 대표는 아직은 정중동(靜中動)이다. 당대표로서 문재인 정권을 겨냥하는 묵직한 행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설 연휴 첫날인 24일에는 예정에 없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이 검찰을 권력의 종복으로 삼으려 했던 흉악한 의도를 이제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며 "오죽하면 검찰에서마저 특검 이야기를 하겠나. 특검을 통해 이 난폭한 정권의 권력 사유화를 막겠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나 한국당으로선 이 전 총리의 '종로 대전'에 휘말려 들면서 이번 총선을 '국지전'으로 치를 이유도 없고, 그럴 여유도 없다. 

300석을 놓고 싸워야 하는 전체 판을 고민해야 하는 제1야당 대표가 2년도 넘게 남은 대선에서의 잠재적 경쟁자의 기세를 꺾기 위해 무리를 할 이유도 없다는 판단이다. 

이 때문에 공천 작업은 '혁신 공천'을 자신하는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체제에 맡겨두고, 자신은 반(反)문재인 전선을 공고히 하면서 총선 승리를 위한 보수야권 통합에 매진한다는 것이 황 대표의 전략이다.

이 과정에서 보수야권의 통합과 총선 승리를 위해 당이 요구한다면 언제든 자신을 내려놓고, 종로 출마든, 험지 출마든, 불출마든 어떤 선택도 받아들이겠다는 것이다. 

한편 이 전 총리와 황 대표가 종로에서 맞붙게 되더라도 결과는 속단하기 어렵다. 대선 주자 선호도에서 이 전 총리가 대체로 앞서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 해도 지역구 선거에서는 결과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종로는 19대·20대 총선에서 내리 정세균 민주당 의원이 당선됐지만 그 이전까지는 전통적으로 보수정당이 크게 우세했던 지역이다.

더구나 한국당이 적극 나서고 있는 보수통합이 진척된다면 이 전 총리와의 맞대결은 '할 만하다'는 것이 한국당 내 중론이다. 

이 전 총리는 24일 종로 창신골목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황 대표를 비롯해 종로에서 어떤 후보와 경쟁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그걸 말씀드리는 것은 제 분수에 맞지 않는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뉴스1과 통화에서 "설 이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나 검찰 관련 이슈가 확전될 수 있다"며 "20대 총선 당시만 봐도 결과는 다수의 예측을 빗나갔다. 현재는 두 사람의 대결에 대해 더욱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고 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8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도 50년 만에 눈 시애틀N 2021-01-18 689065
22809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올스톱' 시애틀N 2021-01-18 674839
22808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시애틀N 2021-01-18 672586
22807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야" 시애틀N 2021-01-18 676618
22806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시애틀N 2021-01-18 677353
22805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시애틀N 2021-01-18 677433
22804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민주당 선택은 시애틀N 2021-01-18 670126
22803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시애틀N 2021-01-18 668286
22802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정구속 시애틀N 2021-01-18 643412
22801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달성 시애틀N 2021-01-17 635852
22800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하지 않을 것" 시애틀N 2021-01-17 570919
22799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련" 시애틀N 2021-01-17 563724
22798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민" 시애틀N 2021-01-17 567076
22797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풀린 북극한파 습… 시애틀N 2021-01-17 584900
22796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시애틀N 2021-01-17 584054
22795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장 시애틀N 2021-01-17 569932
22794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시애틀N 2021-01-17 575772
22793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갑질에 학생들 나… 시애틀N 2021-01-17 571201
22792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으켜 죄송" 시애틀N 2021-01-17 570798
22791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마이웨이 왜? 시애틀N 2021-01-17 493595
22790 '사면론' 부메랑?…이낙연 대망론 흔들, '텃밭' 지지율도 급… 시애틀N 2021-01-17 5768
22789 정총리, 깜짝 결혼식 주례…예비부부와 한 약속 지켜 시애틀N 2021-01-16 6308
22788 추미애 "'김학의 출금소동', 정당한 재수사까지 폄훼" 시애틀N 2021-01-16 6327
22787 경찰 '가짜 정인이 동영상' 내사 착수…"정인이와 관련 없어" 시애틀N 2021-01-16 6905
22786 일산 빌라단지서 탯줄 달린 신생아 버려져 숨진채 발견 시애틀N 2021-01-16 5924
22785 "정말 괜찮니?" 재차 질문해 미국판 정인이 구한 종업원 시애틀N 2021-01-16 6157
22784 "공기업 직원 27명 뽑는데…3382명 몰려" 취업 한파 실감 시애틀N 2021-01-16 6191
22783 [써보니]"에어팟 프로랑 경쟁할만하네"…갤버프, 노캔·주변음 허용모드 개… 시애틀N 2021-01-16 6115
22782 [생활속과학]인간 아닌 AI를 왜 사람들은 '인간적'으로 대할까? 시애틀N 2021-01-16 7686
22781 대한민국은 '소멸'로 간다…"인구 데드크로스 놀랍지도 않아" 시애틀N 2021-01-15 6815
22780 한국 거리두기 2주 연장…5인 이상 모임금지·밤9시 이후 영업제한 계속 시애틀N 2021-01-15 6570
22779 "나홀로집에2 영화서 트럼프 빼자" 청원에 맥컬리 컬킨 "브라보" 시애틀N 2021-01-15 6174
22778 [뉴욕마감]하락 마감…부양책 기대 선반영·경제지표 부진 시애틀N 2021-01-15 5650
22777 '한밤중 날벼락'…인니 6.2 강진으로 67명 사망·600여명 부상 시애틀N 2021-01-15 6091
22776 뉴욕증시, 바이든 1.9조달러 재정부양 '기대반 걱정반' 시애틀N 2021-01-15 7480
22775 20일 바이든 취임식에 헐리우드 스타 총출동 시애틀N 2021-01-15 6519
22774 랜딩카지노 도난 145억 중 120억 회수…남은 20억은 어디에 시애틀N 2021-01-15 7203
22773 '코스피 3000'에도 개미 14% 작년 '손해'…10명 중 7명 '수익&… 시애틀N 2021-01-15 5717
22772 다시 윤석열의 시간…'김학의 출금 의혹' 靑까지 겨누나 시애틀N 2021-01-15 6274
22771 이번 설, 공직자에 한우·굴비 선물 20만원까지 가능 시애틀N 2021-01-15 5711
22770 또 한밤 중 열병식…북한 '열병식 공식' 바꿨다 시애틀N 2021-01-15 5776
22769 외신들, 중화권 취재 거점 대만으로 대거 옮겨 시애틀N 2021-01-15 5313
22768 코로나로 '매출 30토막' 어쩌나? 독일은 '매출 75%' 지급 시애틀N 2021-01-15 5083
22767 "정인이 양모 형량 줄이는 역할 아냐…변호받을 권리 인정해야" 시애틀N 2021-01-15 5384
22766 매끈한 컨투어 컷·흔들리지 않는 100배줌…갤럭시S21, 새역사 쓸까 시애틀N 2021-01-14 7273
22765 이낙연발 사면론 불씨 살릴까…문대통령 신년회견 '주목' 시애틀N 2021-01-14 5332
22764 현금 145억원 카지노 보안규정 지키며 금고서 빼갔다 시애틀N 2021-01-14 5636
22763 공포체험 장소가 된 '5·18 사적지'…광주시 관리부실 '도마' 시애틀N 2021-01-14 5305
22762 靑 "박근혜 사면, 대법 선고 나자마자 언급 부적절" 시애틀N 2021-01-14 5963
22761 법원, 박원순 성추행 의혹 인정…피해자측 "환영, 2차가해 멈춰야" 시애틀N 2021-01-14 5501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