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4 (수)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1-16 01:09
[조성관의 세계인문여행] '닥터 지바고'와 시베리아의 체코軍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32  

영화감독은 유명 소설을 영화로 만들고 싶어 한다. 대중성이 높고 서사 구조가 탄탄한 소설을 영화로 만들면 흥행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소설 원작의 영화가 실망을 안기는 경우가 더 많다.  

'닥터 지바고'는 러시아 시인·소설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1890~1960)의 유일한 장편소설이다. 닥터 지바고는 공산체제에서 출판이 허용되지 않자 1957년 이탈리아에서 세상 빛을 봤다.


이 소설로 파스테르나크는 195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된다. 그러자 러시아 작가 동맹은 이 소설이 사회주의 혁명에 반한다는 이유로 작가를 공개 비판했고, 부담을 느낀 파스테르나크는 결국 수상을 거부한다.

이 소설은 의사이자 시인인 유리 지바고가 주인공이다. 시대 배경은 1917년 10월 볼셰비키 혁명 전후의 러시아. 공산혁명의 격류 속에서 가족과 사랑을 잃고 불행하게 생을 마치는 유리 지바고의 삶을 다뤘다.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원작소설을 뛰어넘는 위대한 영화
 
'닥터 지바고'는 1965년 데이비드 린 감독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졌다. 오마 샤리프, 줄리 크리스티, 제랄딘 채플린 등이 출연했다.  

영화 '닥터 지바고'는 영화인들 사이에서 원작 소설을 뛰어넘는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감독 겸 제작자 스티븐 스필버그는 영화 '닥터 지바고'를 극찬하는 사람 중의 한 명이다. 스필버그는 친분이 있는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에게 영화 '닥터 지바고'가 얼마나 대단한 영화인지를 설명했다.    

내가 '닥터 지바고'를 처음 본 것은 중학생 때 서울 명동 중앙극장에서였다. 볼세비키 혁명과 당시의 시대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던 나는 지바고의 안타까운 러브스토리, 라라의 테마송, 눈 덮인 광활한 평원만이 뇌리에 남았다.

그 뒤로 '닥터 지바고'를 네다섯 번은 더 보았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새로운 게 하나씩 눈에 들어왔다.  

최근에 '닥터 지바고'를 다시 보았다. 두 가지 이유에서다. 하나는 스필버그의 평가를 확인하고 싶어서였고, 다른 하나는 '그' 역사적 사실이 과연 어떻게 다루어져 있을까 궁금해서였다.

볼셰비키당에 집을 강제로 징발당하고 모스크바에서 시베리아로 추방당한 지바고와 토냐. 시베리아는 아직 적군(赤軍)이 완전히 장악하지 못한 상태. 백군(白軍)은 시베리아 곳곳에서 적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이 소설은 볼셰비키 혁명 이후의 러시아 내전사(內戰史)라고도 할 수 있다.  

라라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 지바고는 좌익 파르티잔들에 의해 납치된다. 파르티잔들은 '의료노동자로 강제 동원된다'고 설명한다. 부상병을 치료할 의사가 필요했던 파르티잔들은 지바고를 2년 넘게 억류한다.

집으로 가게 해달라는 말에, 파르티잔 지도자는 "전선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안된다"며 "외국 군대의 지원을 받는 군(軍)이 있는 곳이 우리의 전선이다"라고 말한다.
 
'외국 군대'는 무엇을 말하나? 소설 닥터 지바고 2권에서는 이에 대한 언급이 여러 번 나온다.

'간섭군(軍)' '러시아 부내도 아닌 미지의 부대가 바르이키노를 습격했다' '어떤 수수께끼 같은 민족이 바르이키노를 습격했다는 소문' 등의 표현이 보인다.

적군과 백군의 내전 상황에서 외국 군대가 개입했다는 이야기다. 외국 군대는 체코슬로바키아 망명군대(이하 체코군)를 말한다. 체코군이 지원한 군은 볼셰비키혁명에 반대한 백군이다.

이 지점에서 궁금증이 폭발한다. 도대체 왜 체코군은 시베리아 한복판에 들어가 있으며, 왜 거기서 백군을 지원하게 되었을까.
1918년 4월17일 페트로그라드 핀란드역에 내린 레닌이 볼셰비키와 군중들을 향해 연설하는 모습
1914년, 1차세계대전이 발발할 당시 체코슬로바키아는 오스트리아 제국의 식민지였다. 독일·오스만투르크와 동맹을 맺은 오스트리아는 동쪽에서는 러시아, 서쪽에서는 프랑스와 각각 전선(戰線)을 형성하고 있었다. 러시아와 맞서는 동부 전선 방어는 체코군에게 맡겨졌다. 

그러나 동부 전선에서 전투를 벌이던 체코군은 얼마후 같은 슬라브 민족인 러시아와 싸우는 것을 포기한다. 오스트리아 제국에 반기를 든 것이다. 이들을 중심으로 러시아에서 1916년 체코 망명군대가 창설되었다. 6만명 규모의 체코군은 연합국(영국·프랑스)편인 러시아군에 배속되어 우크라이나 일대에서 독일과 전투를 벌였다.  

그런데 1917년 10월 볼셰비키 공산혁명이 발발하면서 일이 복잡하게 꼬이게 된다. 

제정러시아가 붕괴되자 체코군은 하루아침에 무소속 군대로 전락했다. 이렇게 되자 미국의 체코 망명정부는 체코군을 프랑스군에 배속시킨다는 결정을 내린다. 

문제는 서부 전선으로 가는 방법이었다. 최단 루트는 우크라이나와 폴란드를 거쳐 프랑스 군대에 합류하는 방법이 있었지만 그 길은 볼셰비키의 심장부로 뛰어드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체코군을 태운 열차가 시베리아의 한 역에서 정차하고 있다. 주한체코대사관 제공
체코 망명軍, 볼셰비키와 싸우다 
 
체코군은 시베리아를 횡단해 부동항인 블라디보스톡에서 배를 타고 유럽으로 가기로 결정한다. 레닌의 볼셰비키 정권은 이들에게 무장해제를 요구했지만 체코군은 이를 거부하며 극동으로 이동한다. 이 과정에서 체코군은 볼셰비키에 저항하는 백군을 지원하며 적군과 전투를 벌인다. '닥터 지바고'에서 적군과 전투를 벌이는 '외국군' 이야기가 나오게 되는 배경이다.

체코군은 광활한 시베리아에서 조선인 두 명을 만난다. 임시정부로부터 파리평화회의에 참석해 조선독립의 당위성을 주장하라는 특명을 받은 특사들이었다. 이들은 시베리아를 횡단하다 볼세비키로 오인당하여 백군에 체포되지만 체코 장군의 배려로 두 번씩이나 풀려나 천신만고 끝에 파리에 도착한다.  

체코군은 1918년 4월부터 1920년까지 블라디보스톡에 순차적으로 도착한다. 그러는 사이 1918년 10월, 1차세계대전이 끝나면서 체코슬로바키아는 자유민주공화국으로 독립한다. 체코군은 이동 중에도 신문을 발행해 국제정세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조선의 3·1운동도 몇 차례 보도되었다. 

1920년 2월, 소비에트 정권과 체코군 사이에 휴전이 조인되었다. 

블라디보스톡 항에서 귀국선을 기다리던 체코군은 일본의 핍박을 받던 조선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듣는다. 간도와 연해주 일대에서 활동하던 북로군정서를 비롯한 독립운동 지도자들은 체코군의 화기(火器)가 성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알았다. 독립군은 러시아도 이긴 일본 정규군과 대적하려면 무엇보다 성능 좋은 무기로 무장해야 했다. 

체코군은 한편으로는 귀국 경비도 마련해야 했다. 이 지점에서 체코군과 북로군정서의 이해가 맞아 떨어졌다. 체코군은 조선 독립군에 무기를 헐값에 넘기기로 한다. 양측의 무기 거래는 일본의 눈을 피해 심야에 숲속에서 조선인 230명이 동원되어 극비리에 이뤄졌다. 

북로군정서는 마침내 체코제(製) 무기로 완전 무장을 했다. 북로군정서의 지도자 이범석은 회고록에서 체코군이 독립군에 무기를 판매하기로 한 것은 같은 피압박민족에 대한 연민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체코군을 태운 열차가 시베리아 철로를 횡단하는 모습. 주한체코대사관 제공
블라디보스토크 항에서 유럽행 선박에 승선하는 체코군 병사들. 주한체코대사관 제공
체코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연구가 다 끝난 상태다. '러시아의 체코군대와 한국독립운동' '한국독립투사에 들어간 체코무기' 등의 제목으로 말이다.

국내에서는 신용하·박용석·이기백이 연구논문에서 이를 밝혔다. 주간조선 2010년 2월23일 자(2094호)는 체코 정부의 자료를 바탕으로 이를 단독 보도했다.  

1920년 청산리전투는 독립운동사에서 빛나는 승리로 기록된다. 김좌진 이범석 홍범도 안정근이 이끈 청산리 전투는 체코제(製) 무기가 아니었으면 불가능했다. 체코군이 시베리아를 횡단해 극동으로 오지 않았으면 그들은 독립군과 조우하지 못했을 것이다.

겨울은 춥고 눈이 내려야 겨울이다. 눈이 너무 내리지 않아 겨울이 맞는가 싶은 요즘이다. 설경(雪景)이 배경이 된다는 면에서 '닥터 지바고'는 '러브 레터'와 함께 한겨울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다. 스필버그가 극찬한 닥터 지바고를 영화와 소설로 다시 보고 읽으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360 공인인증서 안녕!…당장 올해 '연말정산' 풍경 어떻게 달라지나 시애틀N 2020-12-10 3152
22359 尹징계위, 15일 다시 열린다…이성윤·한동수 등 8명 증인채택 시애틀N 2020-12-10 3316
22358 '野 거부권 무력화' 공수처법 본회의 통과…與 '연내 출범' … 시애틀N 2020-12-10 3622
22357 스티브 잡스 딸 모델 데뷔…금수저에 스탠퍼드 학벌까지 시애틀N 2020-12-10 4735
22356 목욕 중 휴대전화 욕조에 떨어뜨려 감전사한 여성 시애틀N 2020-12-10 4435
22355 바이든의 이이제이…중국계 여성을 USTR 대표로 시애틀N 2020-12-10 3762
22354 신혼부부 3쌍 중 2쌍 '셋방 허니문'…신혼집 마련은 '남자' 몫 시애틀N 2020-12-10 3603
22353 [르포]거리두기 2단계에 텅 빈 거리…상인들 한숨소리만 가득 시애틀N 2020-12-10 3429
22352 가난과 싸웠던 강도살해 피해자…마지막 식사 된 국수 한그릇 시애틀N 2020-12-10 3682
22351 "변창흠 후보자, 방배 집값 60%가 카드대출…'영끌'해 샀다" 시애틀N 2020-12-10 3016
22350 AI로 되살아난 故터틀맨…CJ올리브네트웍스 "휴머니즘 기술" 시애틀N 2020-12-10 3096
22349 미국판 동학개미 로빈후드 고객 대거 이탈, 中 소유 앱으로 시애틀N 2020-12-09 3214
22348 선거자금 모금에 성관계까지…中스파이가 美정치인에 접근한 수법 시애틀N 2020-12-09 4220
22347 호랑이 이어 사자도 코로나 감염…고양잇과로는 2번째 시애틀N 2020-12-09 3925
22346 윤석열 28.2% 오차범위 밖 1위…이재명 21.3%·이낙연 18%[한길리서치] 시애틀N 2020-12-09 3711
22345 국민의힘, 공수처법·국정원법 등 5개 법안에 필리버스터 신청 시애틀N 2020-12-09 3794
22344 서울 아파트 전세 3.3㎡당 첫 2000만원대…대책이 무서운 세입자들 시애틀N 2020-12-09 3395
22343 '규제 전 막차효과' 11월 가계대출 잔액 18.3조 폭증 '역대 최대 시애틀N 2020-12-09 3443
22342 "토요일은 컴퓨터 학원으로 출근"…인생 이모작 '코딩' 배우는 직장… 시애틀N 2020-12-09 3964
22341 글로벌 투자자들, 아시아 증시에 돈 퍼붓는다 시애틀N 2020-12-09 3328
22340 "무서워서 제주여행 취소"…수도권발 코로나 확산에 관광도 주춤 시애틀N 2020-12-09 3294
22339 100만원 육박 '아이폰12미니'를 10만원에?…'수능대목' 불법보… 시애틀N 2020-12-08 4389
22338 예약한 송년회도 '코로나 취소'…"집 밖은 위험, 가족과 조용히" 시애틀N 2020-12-08 3462
22337 전두환 '집유 2년'에 全·檢 모두 불복…항소심 쟁점도 '헬기사격… 시애틀N 2020-12-08 3175
22336 야구,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 제외…IOC 이사회 결정 시애틀N 2020-12-08 3480
22335 美 첫 한국계 장관 나오나…교통장관에 데이비드 김 물망 시애틀N 2020-12-08 4081
22334 에베레스트 높이 다시 재보니 86㎝ 더 높네…8848.86m 시애틀N 2020-12-08 3162
22333 밥 딜런, 600여곡 판권 유니버셜 뮤직에 넘겼다…2169억 추정 시애틀N 2020-12-08 3641
22332 美대법 "남성 성정체성 가진 여학생 男화장실 사용 합법" 시애틀N 2020-12-08 3958
22331 법무부 "'판사사찰' 의혹 서울고검 배당 유감" 시애틀N 2020-12-08 3368
22330 공수처법 7분만에 與 단독 처리…"더불어독재하라" 격앙 시애틀N 2020-12-08 3414
22329 김봉현 폭로 '룸살롱 술접대' 사실로 확인…라임 수사검사 1명 기소 시애틀N 2020-12-08 3398
22328 아시아나·제주항공, 무착륙 국제선 첫 운항…"日 하늘 돌고 면세쇼핑" 시애틀N 2020-12-08 3096
22327 3년만에 '바다의 로또' 돌아왔지만 장흥 어민들 한숨…왜? 시애틀N 2020-12-08 3164
22326 골드만삭스도 플로리다에 '새 둥지' 계획…금융허브 뉴욕 '흔들&… 시애틀N 2020-12-07 3665
22325 법관들, 윤석열 '판사사찰' 대응 피했다…징계위 부담 덜어 시애틀N 2020-12-07 3427
22324 與 공수처법·경제3법 강공에 종일 '전쟁터'…野 장외투쟁 불사 시애틀N 2020-12-07 3114
22323 文 '秋·尹갈등' 첫 사과…"걱정끼쳐 죄송" 시애틀N 2020-12-07 3572
22322 문대통령 "군·경찰 등 최대한 투입해 수도권 역학조사 강화" 시애틀N 2020-12-07 3272
22321 거리두기 2.5단계 격상…부동산시장 영향 없나? 시애틀N 2020-12-07 3445
22320 한국인 45세 소득 3354만원 '정점' 찍고 59세부터 적자인생 시애틀N 2020-12-07 3810
22319 셧다운 속 꼼수영업…호텔방에 룸살롱 꾸몄다 시애틀N 2020-12-07 3606
22318 '추미애만 사퇴' 44.3% vs. '윤석열만 사퇴' 30.8% 시애틀N 2020-12-07 3230
22317 14살 킥복싱 유망주 '악몽의 스파링'…꿈은 꺾였다 시애틀N 2020-12-07 3744
22316 '1심 집행유예' 전두환, 일주일 만에 항소 시애틀N 2020-12-07 3105
22315 '징계위 공정성' 신경전 계속…尹측 '위원명단·감찰기록' 재… 시애틀N 2020-12-06 3181
22314 구리 등 금속 가격 급등…세계 경제회복 '청신호' 시애틀N 2020-12-06 3153
22313 '손흥민 1골 1도움' 토트넘, 아스널 2-0 완파…EPL 선두 탈환 시애틀N 2020-12-06 3161
22312 코로나로 北평양 떠나는 외교관들 '평양 엑소더스'…RFA 시애틀N 2020-12-06 3523
22311 '뿡뿡이' 줄리아니…'트럼프 대선 불복' 청문회장 방귀 대소… 시애틀N 2020-12-06 3366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