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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09 23:33
[CES]'에어팟 대박' 꿈꾸는 무선이어폰 봇물…韓 대응은 미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549  

에어팟 프로에 도전하는 다양한 업체들 CES 등장
국내 기업, 무선이어폰 시장 대응 미진 아쉬워



액티브 노이즈캔슬링(ANC) 기능을 탑재한 애플의 에어팟이 세계 무선이어폰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가전박람회(CES) 2020에는 ANC를 포함해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후발주자들이 애플 에어팟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국내 기업의 대응은 상대적으로 미진해 아쉬움을 남겼다. 


◇'헤드 제스처·50가지 ANC·초저가ANC'…장점 다각화

한국에도 법인이 있는 미국 음향기기업체 '클립쉬'는 이번 CES 2020에서 ANC 기능을 탑재한 무선이어폰 'T10'을 발표했다. 클립쉬는 개당 3.6g의 무게인 T10을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이어폰'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T10에는 자이로스코프와 CPU 등도 내장되어 있어 음성명령이나 머리를 움직이는 '헤드 제스처'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다. 예상 판매가격은 649달러(약 75만2000원)다.

'헤드 제스처', '노이즈 캔슬링' 등의 기능을 달고 공개된 미국 음향기기업체 클립쉬의 T10 (클립쉬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일본의 파나소닉은 두 가지 ANC 탑재 무선이어폰을 선보였다. 먼저 자체 브랜드로 출시된 'RZ-S500W'는 상황에 따라 50가지의 옵션을 제공하는 ANC 기능과 함께 높은 수준의 방수 기능도 제공한다. ANC를 실행시킨 상태에서도 5시간 연속 재생할 수 있는 배터리도 탑재했다.

파나소닉의 오디오 특화 서브 브랜드인 '테크닉스'(Technics)에서는 'EAH-AZ70W'라는 모델명의 제품도 내놨다. 해당 모델은 '듀얼 하이브리드 노이즈 캔슬링'이라는 자체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고성능 MEMS 마이크와 빔포밍 기술을 통해 통화 음성도 고품질로 제공한다. 배터리 성능도 더 높아 약 6시간 동안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두 모델은 오는 6월 중 각각 180달러(약 20만8000원)와 280달러(약 32만4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파나소닉의 무선이어폰 'RZ-S500W'(왼쪽)와 테크닉스(Technics)의 'EAH-AZ70W' © 뉴스1

일본 음향기기업체 오디오테크니카 역시 이번 CES에서 'ATH-ANC300TW'라는 노이즈 캔슬링 탑재 무선이어폰을 발표했다. 해당 모델은 △블루투스5 △AptX 코덱 △USB-C타입 충전 등 기존 무선이어폰이 지원하지 않던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나왔다. 오는 5월 중 249달러(약 28만9000원)에 출시될 예정이다.

오디오테크니카의 'ATH-ANC300TW' 무선이어폰 © 뉴스1

저렴하면서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무선이어폰도 있었다. 중국의 음향기기업체 에디파이어(Edifier)는 119달러(약 13만8000원)라는 가격에 퀄컴의 저전력 칩셋을 탑재한 노이즈 캔슬링 무선이어폰 'TWS NB'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노이즈 캔슬링을 켠 상태로 약 5시간 동안 연속 재생할 수 있다.

10만원대 가격에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중국 에디파이어의 'TWS NB' © 뉴스1

◇국내 기업 시장 변화 대응 미약…"자기만의 경쟁력 있어야"

249달러(약 28만9000원)에 출시된 애플의 에어팟 프로를 필두로 '노이즈 캔슬링' 등 다양한 기능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무선이어폰들이 시장에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국내 업체들의 대응은 미진한 편이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 무선이어폰 '톤플러스 프리'를 25만9000원의 높은 가격에 내놨다. 음질과 통화 품질 등에서는 호평을 받았지만,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기능이 적용되지 않아 아쉽다는 평가다.

또 2020년 상반기 중 출시되는 경쟁 제품들과는 달리 LG전자 측에서는 "(톤플러스 프리의 후속 제품에 대한) 명확한 출시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애플에 이어 세계 무선이어폰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한 삼성전자는 오는 2월 언팩행사에서 기존 갤럭시버즈를 업그레이드한 '갤럭시버즈 플러스(+)'를 선보인다.

그러나 IT트위터리안 아이스 유니버스가 "갤럭시 버즈+에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되지 않는 대신 배터리 수명과 음질, 고속 충전 기능 등이 향상될 것"이라는 트윗을 남기는 등 특별한 기능이 포함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돼 경쟁력을 잃을 것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미국 안드로이드 커뮤니티 XDA에서 유출된 갤럭시버즈 플러스 렌더링 이미지 © 뉴스1

한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성장세를 보인 무선이어폰 시장이 올해에는 지난해 대비 90%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는 등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업체들이 자기만의 강점을 내세우며 뛰어들고 있다"며 "애플이 에어팟에 이어 ANC를 탑재한 에어팟 프로를 통해 더욱 열광적인 반응을 얻은 것처럼 국내 업체들도 경쟁력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무선이어폰 시장 전망 보고서'(Hearables Market Forecast)를 통해 오는 무선이어폰 시장은 2020년에 전년 대비 90% 성장한 2억3000만대 규모에 도달하리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무선이어폰 시장 성장 추세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 뉴스1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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