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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13 02:13
1인가구 셋 중 하나 월 200만원도 못번다…삶 만족도도 낮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502  

[2019 한국사회]1인가구 43.8% 미혼…30, 40대 31.8%
1인가구 만족감 23.3% 불과…단독주택 거주 47.2%


만혼이 늘면서 나홀로 사는 1인가구가 크게 늘었지만 소득수준이나 삶의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 3가구 중 1가구는 월평균 소득이 200만원에 못미쳤으며 만족감을 느끼는 가구도 5가구 중 1가구에 불과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9'에 따르면 1인가구의 35.9%는 월평균 소득이 200만원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 100만원 미만이 11.3%였으며 100만~200만원 미만은 24.6%로 집계됐다. 200만~300만원 미만의 경우 35.7%였으며 300만~400만원 미만은 17.1%를 기록했다. 소득 400만원 이상 1인가구는 11.3% 비중을 나타냈다.

1인가구의 53.2%는 상용직 임금근로자였으며 25.8%는 임시·일용직근로자로 조사됐다. 비임금근로자는 21% 비중을 보였다.

1인가구의 주관적 만족감은 23.3%로 다인가구 30.8%보다 낮게 나타났다. 1인가구의 주거·수도·광열비 지출비중은 각각 18.1%로 전체 가구 11.1%보다 높게 나타났다. 음식·숙박비 지출 비중도 1인가구가 16.6%로 전체 가구 13.9%보다 2.7%포인트(p) 높았다. 이는 50대 이상 중장년층과 고령층 1인가구의 주거·수도·광열비 지출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그외 나머지 분야에서는 1인가구는 전체 가구보다 지출비중이 낮았다.

1인가구의 취업상태.(2018.년 10월기준, 통계청 제공)© 뉴스1

소득이나 삶의 만족도는 낮지만 1인가구는 대세로 자리잡았다. 2018년 인구주택총조사 기준 우리나라 1인가구는 585만가구로 전체 가구의 29.3%를 차지했다.

1990년 1인가구 비중이 10% 내외였던 것과 비교하면 우리사회에 1인가구가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주요 국가들과 비교해도 우리나라의 1인가구 비중은 높은 편이다. 세계에서 1인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노르웨이의 경우 47.5%가 1인가구였으며 덴마크, 핀란드가 각각 43.5%, 41.7%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 7번째로 높은 1인가구 비중을 나타내 상위권에 속했다.

남성 1인가구는 291만가구였으며 여성 1인가구는 294만가구를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30~40대 1인가구가 전체 1인가구의 31.8%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를 보였다. 이어 50~64세 1인가구는 25.1%, 65세 이상 1인가구 24.7%를 기록했다.

30, 40대의 경우 만혼이 늘면서 1인가구가 크게 증가하고 중장년층은 이혼, 기러기 가족 증가 등으로 1인가구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1인가구의 47.2%는 단독주택에 거주했으며 29.9%는 아파트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가구의 50.1%가 아파트에 사는 것과 대조적이다. 다만 1인가구의 단독주택 거주 비율은 2000년 70%에 달했으나 이후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가구의 43.8%는 미혼가구였으며 15.5%는 이혼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별 후 1인가구가 된 경우는 29.5%였으며 배우자가 있지만 따로 사는 1인가구는 11.1%로 집계됐다. 2000년과 비교하면 이혼은 5.7%p 증가했으며, 사별은 5.6%p 감소했다. 미혼과 배우자 있는 경우는 큰 변화가 없었다.

연령별로는 35~44세 미혼 1인가구 비중이 2015년 기준 74.4%에 달했다. 2000년 48.3%에서 26.1%p 상승한 것이다. 45~54세 미혼 1인가구도 2000년 15.5%에서 2015년 36.3%로 증가했다. 이는 결혼을 늦게 하거나 아예 결혼을 하지 않는 경우가 늘면서 1인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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