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3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12-13 02:05
세계 5G폰 84% '한국산'…'셀 인 코리아' 극복은 숙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178  

IHS마킷, 3분기 삼성·LG 5G 스마트폰 세계 시장점유율 84%
5G 상용화 中, 화웨이·오포 또다시 추격 준비… 4G처럼 되나?



5세대(5G) 이동통신용 스마트폰 전세계 판매량의 약 84%가 '메이드 인 코리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단일 회사만 놓고 보면 약 75%에 육박한다. 하지만 삼성과 LG 5G폰의 대부분이 국내에서 판매된 것인 만큼 앞으로의 시장 확장 전략이 더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삼성, 5G 스마트폰 시장 지배

13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총 320만대의 5G 스마트폰을 출하했다. 시장점유율은 약 74%, 이 부문 1위다. 2위는 40만대의 5G 스마트폰을 출하해 10%의 점유율을 기록한 LG전자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두 회사 모두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150만대를 출하해 83%의 시장점유율을, LG전자는 30만대의 출하량으로 점유율 15%를 기록해 나란히 1·2위에 올랐다.

점유율 하락은 중국 업체가 본격적으로 5G 스마트폰을 출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3분기 비보는 40만대, 화웨이, 오포, 샤오미는 각 10만대를 출하해 각 9%, 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중가 모델인 갤럭시A90부터 프리미엄 제품군인 갤럭시S10 5G, 갤럭시노트10 5G, 그리고 초고가 모델인 갤럭시 폴드 5G를 잇따라 출시하며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세계 5G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했다.

주시 홍 IHS마킷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갤럭시A90부터 갤럭시 폴드 5G까지 다양한 5G 스마트폰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며 "갤럭시 폴드의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과 5G 커넥션이 결합해 모바일 사용자 경험을 변화시킬 수 있는 여러 기술의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시장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절반 정도를 차지한 것을 고려할 때 중국 제조사들의 5G 스마트폰이 17%의 낮은 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대부분이 해외로 수출됐기 때문이다.

중국은 지난달에서야 5G를 상용화하면서 2~3분기 자국 내에서 5G 스마트폰 판매가 불가했다. IHS마킷은 중국에서 5G가 상용화된 만큼 4분기 이후 5G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5G 스마트폰의 평균 가격은 2분기 1153달러(약 137만원)에서 3분기 994달러(약 118만원)로 소폭 하락했다. IHS마킷은 향후 5G 스마트폰의 가격이 다양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부 업체들이 600달러대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하지만 가격이 떨어진다고 해도 4G LTE 스마트폰의 평균 가격보다는 약 3배 비쌀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5G 스마트폰이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가격 조정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세계 5G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출처:IHS마킷) © 뉴스1

◇출하량 중 '국내 물량' 절대적…중국 제조사들과 본격 경쟁 예고

이번 조사의 흥미로운 점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출하량 다수가 국내 위주였다는 점이다. 지난 4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나서고 빠르게 가입자를 늘린 효과가 톡톡히 드러난 셈이지만,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이 5G 상용화에 나서면서 격차가 급격하게 주는 건 시간 문제라는 관측이다.

IHS마킷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전세계 5G 스마트폰 시장의 98%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점유했다. 출하량은 각 150만대, 30만대로 총 약 180만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가입회선 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우리나라 5G 가입자는 총 133만6865명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5G 스마트폰만 출시된 점을 감안하면 두 회사 전체 출하량의 약 74%가 국내에서 팔렸다.

3분기를 더하면 해외 판매량이 늘어나지만 여전히 국내 판매량이 많은 실정이다. 삼성전자는 3분기까지 총 470만대, LG전자는 70만대의 5G 스마트폰을 출하했다. 합하면 540만대다. 3분기 우리나라 5G 가입자 수는 약 346만이다. 전체 판매량의 약 64%가 국내용인 것이다. 따라서 아직까지 두 회사의 5G 스마트폰이 해외에서 많이 팔린다고 볼 수는 없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5G 상용화 국가는 22개국이며 이동통신사 수는 40여곳이다. 최대 시장인 중국이 지난달 5G를 상용화했고 일본이 내년 도쿄올림픽에 맞춰 상용화에 나서는 만큼, 내년에는 60개국 176개 사업자로 확대될 전망이다.

시장이 열리고 있지만 중국 제조사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지켜내야 하는 것는 숙제다. 중국 제조사들은 4G 스마트폰에서 가격 대비 성능, 일명 '가성비'를 앞세워 국내 제조사를 무섭게 추격했고, 이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와 대등한 위치에까지 올라섰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230만대(21.3%), 화웨이는 2억5100만대(17.7%)로 전망된다. 불과 5년 전 두 회사의 시장점유율은 각 약 25%, 6.5%였다.

과거의 기술력 차이가 상당히 좁혀진 데다 중국에서 5G가 상용화된 만큼 중국 제조사들의 성장은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일단 중국 법인을 정비하고 상하이에 최대 크기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5G 스마트폰에서 반등을 노리는 LG전자는 주력 시장인 북미에서 성과를 내야하는 것이 숙제로 꼽힌다. 특히, LG전자의 경우 2~3분기 합계 출하량의 대부분이 국내에서 팔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업계 관계자는 "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통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중국 제조사에 비교 우위에 있는 것은 확실하다"면서도 "중국 제조사들이 자국 5G 상용화를 등에 업고 얼마나 빠르고 공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하는지가 내년 판도 변화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460 美서 백신 부작용 나와도 제조사 책임 없다…2024년까지 '면책특권' 시애틀N 2020-12-18 4543
22459 얀센·화이자 12월, 모더나 내년 1월 계약…2~3월 접종 시작 시애틀N 2020-12-18 4957
22458 윤석열 징계 '단행' 문대통령 지지율 40%…5주만에 반등 시애틀N 2020-12-18 5276
22457 까도까도 계속 나오는 변창흠 '막말'…"임대주택 못 사는 사람들" 시애틀N 2020-12-18 4768
22456 반도체 꺾이자 수출 -10.3% '사상 최악'…대기업 의존도 줄어 시애틀N 2020-12-18 4530
22455 이재명 지사, 코로나19 검사 받고 공관서 자체격리 시애틀N 2020-12-18 4407
22454 "금 닮은 비트코인, 4억원 가치"…올해 4배 급등, 2500만원 돌파 시애틀N 2020-12-18 4343
22453 제주, 이번에는 사우나서 터졌다…16명 집단감염 시애틀N 2020-12-18 4518
22452 손흥민, 한국인 최초 푸스카스상 수상…"아주 특별한 밤, 잊지 못할 것" 시애틀N 2020-12-18 4374
22451 [뉴욕마감]3대 지수 사상 최고…"연내 추가 부양안 집행" 시애틀N 2020-12-17 4225
22450 가수 보아 '졸피뎀 등 밀반입' 혐의로 검찰 조사받아 시애틀N 2020-12-17 4890
22449 3년 전 집 팔고 비트코인 산 뒤 세계여행 중인 가족 '대박' 시애틀N 2020-12-17 5390
22448 미국 실업자 4주 연속 늘어나고 있다 시애틀N 2020-12-17 3363
22447 "수당 어떻게 되나요"…취업 면접서 떨어지는 6가지 말 시애틀N 2020-12-17 4449
22446 빛바랜 손흥민 11호포… 토트넘, 리버풀에 1-2로 패해 2위로 밀려 시애틀N 2020-12-17 3982
22445 "내년부터 경찰 독자수사…웬만한 사건은 檢 없이 종결" 시애틀N 2020-12-17 4444
22444 '정직 2개월' 윤석열 소송전 직행…다음주 복귀할까 시애틀N 2020-12-17 3843
22443 가계빚 평균 8000만원↑…소득 증가율의 2.3배 시애틀N 2020-12-17 3811
22442 화이자 백신 너무 낮은 온도에 운반하다 반품…3900회분 시애틀N 2020-12-17 3742
22441 외교부, 전세계 특별여행주의보 4차 발령…내년 1월16일까지 시애틀N 2020-12-17 3573
22440 새해 첫 일출 오전 7시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시애틀N 2020-12-17 3415
22439 한라산에 1m 넘는 눈…나흘 만에 대설주의보 해제 시애틀N 2020-12-17 3094
22438 올해 마지막 美 FOMC…제로 금리 동결·경제 전망 상향 시애틀N 2020-12-17 3172
22437 카뱅도 연말까지 '마통' 중단…대출 꽉 막힌다 시애틀N 2020-12-16 3160
22436 연등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됐다…한국 21번째 시애틀N 2020-12-16 3152
22435 추미애 사의 표명에 '개각 시계' 빨라지나…尹 불복 장기화 변수 시애틀N 2020-12-16 3258
22434 윤석열측 "秋장관 사의표명과 관계없이 소송 진행" 시애틀N 2020-12-16 3237
22433 '尹 징계' 보고한 추미애 전격 사의…文 "시대의 임무 완수 감사" 시애틀N 2020-12-16 3960
22432 "사법 역사 큰 오점, 법치 위기"…검사들 반발 시애틀N 2020-12-16 3969
22431 2.5단계로 영업 막히자 변두리 노래방 빌려 몰래 성매매 시애틀N 2020-12-16 4082
22430 30대 금수저 '아빠찬스', 30억짜리 아파트값 전액 빌렸다 시애틀N 2020-12-16 4015
22429 공수처장 후보추천위, 18일 오후 2시 회의…후보 선정 시도 시애틀N 2020-12-16 3342
22428 '구글 먹통' 이틀만에 지메일 또 말썽…구글 "문제 해결 완료" 시애틀N 2020-12-16 3637
22427 검찰 '정경심 PC 은닉' 자산관리인 2심서도 징역 10월 구형 시애틀N 2020-12-16 3392
22426 '조두순 호송차에 발차기' 명현만 선수 형사입건 시애틀N 2020-12-16 3454
22425 '윤석열 총장 정직 2개월'···월성원전 수사 영향 받나 시애틀N 2020-12-16 3165
22424 때아닌 '미용실 대기손님들'…시민들 미리 '3단계 준비' 시애틀N 2020-12-15 3080
22423 바이든 부티지지 교통장관 지명, 동성애 장관은 최초 시애틀N 2020-12-15 3622
22422 내년부터 학력에 따른 병역처분 폐지…건강하면 모두 현역 시애틀N 2020-12-15 3209
22421 문대통령, 이르면 오늘 윤석열 '정직 2개월' 징계 재가할 듯 시애틀N 2020-12-15 3155
22420 윤석열, 정직 결정에 "잘못 바로잡을 것"…대검으로 출근 시애틀N 2020-12-15 3067
22419 윤석열, 2개월간 식물총장…'공수처 수사1호' 포석일까 시애틀N 2020-12-15 3155
22418 정한중 위원장 "윤석열 중징계, 靑이나 秋 '오더' 없었다" 시애틀N 2020-12-15 3167
22417 "윤석열 정직 2개월"…헌정사 초유 검찰총장 징계 의결 시애틀N 2020-12-15 3153
22416 윤석열 징계 여부·수위만 남았다…징계위 의결절차 돌입 시애틀N 2020-12-15 3452
22415 '장타여왕' 김아림, 첫 출전한 US여자오픈서 '역전 우승'…고… 시애틀N 2020-12-15 3228
22414 베이징, 위안화 절상 얼마나·언제까지 용인할까? 시애틀N 2020-12-15 3152
22413 김종인 "李·朴대통령 수감 참담…통렬히 반성" 시애틀N 2020-12-15 3189
22412 주량 소주 20병 조두순…이제 2잔밖에 못마신다 시애틀N 2020-12-15 3986
22411 문대통령 "권력기관 개혁 완성 역사적…공수처, 무소불위 檢 통제" 시애틀N 2020-12-15 3655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