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5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12-13 02:05
세계 5G폰 84% '한국산'…'셀 인 코리아' 극복은 숙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184  

IHS마킷, 3분기 삼성·LG 5G 스마트폰 세계 시장점유율 84%
5G 상용화 中, 화웨이·오포 또다시 추격 준비… 4G처럼 되나?



5세대(5G) 이동통신용 스마트폰 전세계 판매량의 약 84%가 '메이드 인 코리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단일 회사만 놓고 보면 약 75%에 육박한다. 하지만 삼성과 LG 5G폰의 대부분이 국내에서 판매된 것인 만큼 앞으로의 시장 확장 전략이 더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삼성, 5G 스마트폰 시장 지배

13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총 320만대의 5G 스마트폰을 출하했다. 시장점유율은 약 74%, 이 부문 1위다. 2위는 40만대의 5G 스마트폰을 출하해 10%의 점유율을 기록한 LG전자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두 회사 모두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150만대를 출하해 83%의 시장점유율을, LG전자는 30만대의 출하량으로 점유율 15%를 기록해 나란히 1·2위에 올랐다.

점유율 하락은 중국 업체가 본격적으로 5G 스마트폰을 출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3분기 비보는 40만대, 화웨이, 오포, 샤오미는 각 10만대를 출하해 각 9%, 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중가 모델인 갤럭시A90부터 프리미엄 제품군인 갤럭시S10 5G, 갤럭시노트10 5G, 그리고 초고가 모델인 갤럭시 폴드 5G를 잇따라 출시하며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세계 5G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했다.

주시 홍 IHS마킷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갤럭시A90부터 갤럭시 폴드 5G까지 다양한 5G 스마트폰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며 "갤럭시 폴드의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과 5G 커넥션이 결합해 모바일 사용자 경험을 변화시킬 수 있는 여러 기술의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시장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절반 정도를 차지한 것을 고려할 때 중국 제조사들의 5G 스마트폰이 17%의 낮은 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대부분이 해외로 수출됐기 때문이다.

중국은 지난달에서야 5G를 상용화하면서 2~3분기 자국 내에서 5G 스마트폰 판매가 불가했다. IHS마킷은 중국에서 5G가 상용화된 만큼 4분기 이후 5G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5G 스마트폰의 평균 가격은 2분기 1153달러(약 137만원)에서 3분기 994달러(약 118만원)로 소폭 하락했다. IHS마킷은 향후 5G 스마트폰의 가격이 다양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부 업체들이 600달러대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하지만 가격이 떨어진다고 해도 4G LTE 스마트폰의 평균 가격보다는 약 3배 비쌀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5G 스마트폰이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가격 조정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세계 5G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출처:IHS마킷) © 뉴스1

◇출하량 중 '국내 물량' 절대적…중국 제조사들과 본격 경쟁 예고

이번 조사의 흥미로운 점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출하량 다수가 국내 위주였다는 점이다. 지난 4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나서고 빠르게 가입자를 늘린 효과가 톡톡히 드러난 셈이지만,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이 5G 상용화에 나서면서 격차가 급격하게 주는 건 시간 문제라는 관측이다.

IHS마킷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전세계 5G 스마트폰 시장의 98%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점유했다. 출하량은 각 150만대, 30만대로 총 약 180만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가입회선 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우리나라 5G 가입자는 총 133만6865명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5G 스마트폰만 출시된 점을 감안하면 두 회사 전체 출하량의 약 74%가 국내에서 팔렸다.

3분기를 더하면 해외 판매량이 늘어나지만 여전히 국내 판매량이 많은 실정이다. 삼성전자는 3분기까지 총 470만대, LG전자는 70만대의 5G 스마트폰을 출하했다. 합하면 540만대다. 3분기 우리나라 5G 가입자 수는 약 346만이다. 전체 판매량의 약 64%가 국내용인 것이다. 따라서 아직까지 두 회사의 5G 스마트폰이 해외에서 많이 팔린다고 볼 수는 없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5G 상용화 국가는 22개국이며 이동통신사 수는 40여곳이다. 최대 시장인 중국이 지난달 5G를 상용화했고 일본이 내년 도쿄올림픽에 맞춰 상용화에 나서는 만큼, 내년에는 60개국 176개 사업자로 확대될 전망이다.

시장이 열리고 있지만 중국 제조사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지켜내야 하는 것는 숙제다. 중국 제조사들은 4G 스마트폰에서 가격 대비 성능, 일명 '가성비'를 앞세워 국내 제조사를 무섭게 추격했고, 이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와 대등한 위치에까지 올라섰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230만대(21.3%), 화웨이는 2억5100만대(17.7%)로 전망된다. 불과 5년 전 두 회사의 시장점유율은 각 약 25%, 6.5%였다.

과거의 기술력 차이가 상당히 좁혀진 데다 중국에서 5G가 상용화된 만큼 중국 제조사들의 성장은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일단 중국 법인을 정비하고 상하이에 최대 크기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5G 스마트폰에서 반등을 노리는 LG전자는 주력 시장인 북미에서 성과를 내야하는 것이 숙제로 꼽힌다. 특히, LG전자의 경우 2~3분기 합계 출하량의 대부분이 국내에서 팔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업계 관계자는 "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통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중국 제조사에 비교 우위에 있는 것은 확실하다"면서도 "중국 제조사들이 자국 5G 상용화를 등에 업고 얼마나 빠르고 공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하는지가 내년 판도 변화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260 靑, 윤석열 징계 '절차대로'…자진사퇴 '우회로' 닫혀 결단 &#… 시애틀N 2020-12-02 3535
22259 문대통령, 법무부차관에 이용구 변호사 내정…내일부터 임기 시애틀N 2020-12-02 3188
22258 집값·전셋값 '폭등' 청약은 '광풍'…주택시장 총체적 난국 시애틀N 2020-12-02 3182
22257 윤석열 24.5% 여론조사 선두…이낙연 22.5%-이재명 19.1% 시애틀N 2020-12-02 3153
22256 홍남기 "전셋값 강보합…3.9만호 공공임대 입주 연내 모집" 시애틀N 2020-12-02 3176
22255 日정부, 베를린 소녀상 영구존치 논의에 "극히 유감" 시애틀N 2020-12-02 2980
22254 "직원 물고, 영부인 인맥 자랑" 임기 2개월 앞둔 항우연 원장 해임, 왜? 시애틀N 2020-12-02 3227
22253 수능 수험생에 응원물품 전달한 지자체장…선거법 위반? 시애틀N 2020-12-02 3018
22252 15개월 걸리던 게 불과 4개월만에…서울 빌라값 3억대 '껑충' 시애틀N 2020-12-01 3101
22251 이낙연 "검찰개혁, 타협할 수 없는 과제…검찰은 받아들여야" 시애틀N 2020-12-01 3010
22250 윤석열, 감찰위·집행정지 2연승…추미애 '사면초가' 시애틀N 2020-12-01 3563
22249 中 2시간 내 세계 어디나 갈 수 있는 마하16 항공기 엔진 개발 시애틀N 2020-12-01 3373
22248 윤석열 손 들어준 감찰위·법원에 與 수세…선택지가 좁아졌다 시애틀N 2020-12-01 3236
22247 고비 넘은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남은 과제는 시애틀N 2020-12-01 3524
22246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1.1% '세계 1위' 유지…내년 2.8% 시애틀N 2020-12-01 3134
22245 '업무복귀' 尹 "헌법정신 지키는데 최선"…'사퇴 없다' 의지 시애틀N 2020-12-01 3064
22244 윤석열, 감찰위·집행정지 2연승…추미애 '사면초가' 시애틀N 2020-12-01 3080
22243 법원, 윤석열 직무배제 효력 정지…총장 직무 복귀 시애틀N 2020-12-01 3496
22242 법원, 윤석열 직무배제 효력 정지…총장 직무 복귀 시애틀N 2020-12-01 3159
22241 윤석열, 징계위 연기 신청…"법무부 비협조로 준비 못했다" 시애틀N 2020-12-01 3060
22240 BBC, 한중 김치전쟁서 한국 승리…中언론 보도는 오보 시애틀N 2020-12-01 2904
22239 추미애, 문대통령 면담…법무부 "사퇴논의 전혀 없었음" 시애틀N 2020-12-01 2891
22238 법무부 감찰위 "尹 징계청구·직무배제·수사의뢰 모두 부적절" 결론 시애틀N 2020-12-01 3146
22237 정세균, 추미애와 10분 독대…윤석열 '동반사퇴' 설명했나 시애틀N 2020-12-01 3111
22236 한국인 평균 83.3세까지 산다…OECD 5위 장수국가 시애틀N 2020-12-01 2905
22235 조은희 구청장 "실력으로 승부"…'서울시장 출마' 공식 선언 시애틀N 2020-12-01 3184
22234 바이든 '민주주의 정상회의'로 중국 포위한다 시애틀N 2020-12-01 2378
22233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 무주택자에 50% 우선 공급 시애틀N 2020-11-30 2429
22232 5·18 헬기사격 부인 '전두환 회고록'…손해배상 소송도 속도 시애틀N 2020-11-30 2432
22231 방탄소년단, '라이프 고스 온' 빌보드 '핫100' 1위…한국어 곡 … 시애틀N 2020-11-30 2747
22230 정세균, 문대통령에 "윤석열, 국정운영에 부담…자진사퇴해야" 시애틀N 2020-11-30 3135
22229 법원 전두환에 '집유' 2년 선고…5·18 헬기사격 인정 시애틀N 2020-11-30 3921
22228 김현미 장관 "주택시장, 내년 봄 안정…대통령과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 시애틀N 2020-11-30 3243
22227 윤석열 측 "검찰 중립성 고려"…추미애 측 "손해 없어 기각" 시애틀N 2020-11-30 3541
22226 조남관 "尹 직무배제 철회해달라"…최측근 요청에 秋 부담 가중 시애틀N 2020-11-30 3277
22225 만취한 밤 16년 돌본 장애인 형 스스로 떠나보낸 동생 시애틀N 2020-11-30 3858
22224 '직무정지' 윤석열 19.8%…이제 이낙연·이재명과 선두다툼 시애틀N 2020-11-30 3161
22223 국민 100명 중 5명 우울증…우울증 있으면 자살 위험 4배 시애틀N 2020-11-30 3158
22222 '찬밥신세' 다세대·연립 경매, 다시 회복세…전세난 덕분? 시애틀N 2020-11-30 2927
22221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다시 '꿈틀'…기로에 선 주택시장 시애틀N 2020-11-29 3205
22220 마라도나 주치의, '과실치사' 혐의로 수사받아 시애틀N 2020-11-29 3177
22219 EU, 중국에 맞서기 위해 미국에 새로운 연합 제안 시애틀N 2020-11-29 2939
22218 그 많던 5만원은 왜 사라졌나…한은 "식당·호텔 현금거래 감소 때문" 시애틀N 2020-11-29 3367
22217 아프간서 폭탄테러로 30명 사망·24명 부상…민간인도 피해 시애틀N 2020-11-29 3153
22216 마이크 타이슨 15년만에 복귀전 "안하니만 못했다"(+동영상) 시애틀N 2020-11-29 6760
22215 30대 이하, 주택구매 '큰손'…서울 아파트 지난해보다 2배 더 샀다 시애틀N 2020-11-29 3583
22214 "尹 수사의뢰, 절차위법…'직권남용 어렵다'썼는데 삭제" 감찰실 검… 시애틀N 2020-11-29 3329
22213 윤석열 내일 '직무정지 집행정지' 소송 출석 안한다 시애틀N 2020-11-29 3393
22212 남자친구 행세하며 지적장애 여성들 용주골에 팔아넘긴 조폭들 시애틀N 2020-11-29 4080
22211 김치도 동북공정? 중국이 국제 표준 선점…"종주국 한국 유명무실" 조롱 시애틀N 2020-11-29 35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