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6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12-09 02:59
5선 비박계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 당선…黃心 견제 효과 작용?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638  

심재철, 친박-초재선 그룹 등 꺾고 신임 원내대표에 당선
당 장악력 높이는 황 대표 견제…김재원 '완충지대' 역할 기대



5선의 비박계 심재철 의원이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당선된 것은 황교안 대표에 대한 견제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9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 결과 심재철-김재원(정책위의장) 조는 결선 투표에서 52표를 얻어 각각 27표를 얻은 강석호-이장우, 김선동-김종석 조를 꺾었다. 유기준-박성중 조는 1차 투표에서 10표를 얻었다.

심 의원의 당선은 최근 원내 장악력을 높이고 있는 황교안 대표에 대한 반발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황 대표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의 재신임의 건을 최고위원회 의결로 무산시키는 등 원내 장악에 나섰다.

당 내부에서는 나 전 원내대표의 재신임 여부를 떠나 원내 사항에 원외 인사인 황 대표가 간섭한 것을 두고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에 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계파 성향 없이 좌고우면하지 않는 심 원내대표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보인다. 심 원내대표가 황 대표를 견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심리에서다.

타 후보들이 그동안 황 대표와의 '협력'을 강조한 반면 심 원내대표는 이날 정견발표에서 "저는 계파가 없다. 제가 당선된다면 계파 논쟁은 발을 못 붙일 것"이라며 "황심(黃心)을 거론하며 표를 구걸하는 것은 당을 망치는 행동"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특히 당내에서 단호한 성격으로 책임감도 상당하고, 완벽주의자라는 평가를 받는 심 원내대표가 야성을 드러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당선 인사말에서 "오늘 오후 당장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예산안을 가지고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 여당과 예산안을 비롯해 선거법 개정안과 검찰개혁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등에 나서야 하는 상황에서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두루 경험하며 산전수전을 다 겪은 심 원내대표의 연륜이 의원들의 표심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심재철 의원과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선출된 김재원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당선을 확정지은 뒤 의원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2019.12.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애초 재선의 김선동 의원에 대한 초·재선 그룹의 표몰이도 예상됐지만 꽉 막힌 정국을 풀어야 하는 상황에서 초·재선 의원들도 심 원내대표의 경험과 연륜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러닝메이트로 정책위의장을 맡게 된 김재원 의원 역시 심 원내대표의 당선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 결심하면 밀어붙이는 심 의원과 황 대표가 충돌하면 황 대표의 측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 의원이 '완충지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실제 이날 원내대표 득표 결과 심 원내대표는 1차 투표에서는 39표, 결선 투표에서는 52표를 얻었다. 1차 투표에서 10표를 얻은 친박계 유기준 의원의 표와 비박계, 초·재선 그룹인 강석호·김선동(각각 28표) 의원에 대한 표가 각각 심 원내대표에게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게시물이 없습니다.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