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5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11-17 02:41
北美대화 탄력 받을까…한미 연합공중훈련 전격 연기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32  

에스퍼 "연합공중훈련 연기, 외교적 노력 촉진 선의조치"
향후 재개 여부는 상황에 따라 결정키로



한미 군 당국이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 정도로 예정됐던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전격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태국 방콕 아바니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아세안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참석을 계기로 만난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은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에스퍼 장관은 "북한 역시 연습과 훈련, 시험을 행하는 결정에 있어 이에 상응하는 성의를 보여주길 바란다"며 "우리는 북한이 조건이나 주저함 없이 협상 테이블로 다시 돌아오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미 양국이 연합훈련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지만 한반도의 연합 전력은 높은 수준의 준비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 보장할 것"이라며 "북한 비핵화 합의에 응하기 위한 문을 열어두기 위해 연습을 조정하는 우리의 의도가 자칫 우리의 공동 목표와 이익·가치를 증진 및 수호하기 위한 공약이 악화되는 것으로 인식되지 않아야 한다"고 방위태세에는 지장이 없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연기 결정 시점에 대해 "한미 외교당국과 국방부는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공조하고 협력을 유지해온 만큼 어느 시점에 결정됐다기 보다 지금까지 한미 간, 북미 간 진행 중인 북한의 비핵화 달성을 위한 여러 노력의 내용"이라며 "북한이 반드시 비핵화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하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진행되는 사안을 보면서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 협조를 하면서 언제 다시 재개할 것인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미 양국 공군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훈련이 계속되고 있는 6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서 F-16 전투기들이 분주하게 이동하고 있다.2017.12.6/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당초 한미는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를 대체해 대대급 이하의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려 했었다.

그러나 북한이 처음으로 국무위원회 대변인 명의로 다음달로 예정된 한미 연합공중훈련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북한 국무위원회 대변인은 지난 13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미국과 남조선측이 가장 예민한 시기에 반공화국적대적군사연습을 강행하기로 한 결정은 우리 인민의 분노를 더더욱 크게 증폭시키고 지금까지 발휘해온 인내력을 더는 유지할 수 없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미국은 새로운 해법으로 북핵문제를 다룰 것이라던 대통령의 공식입장까지 뒤집고 기존의 타당치 않는 방식을 계속 고집하면서 조미관계개선과 적대관계청산을 가로막는 장애물만 계속 덧쌓고 있다"며 올해 진행된 '동맹19' 등 한미연합군사훈련 및 연습을 열거했다.

그러자 미국은 연합훈련 조정 가능성을 언급하며 '국무위원회 대변인' 담화에 일정 부분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북한을 진정시키는 게 우선이라는 것으로 판단됐다.

에스퍼 장관은 '훈련 규모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며 연합훈련 조정 가능성을 언급했고 지난 15일 서울에서 진행한 제51차 안보협의회(SCM) 회의에서도 이 내용이 한미 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로부터 이틀이 지난 뒤 한미는 태국에서 연합공중훈련을 최종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의 반발에 한미가 호응하면서 연내 '북미정상회담'까지 급류를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북한은 최근 북미 실무협상 북측 수석대표인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와 김영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장 명의 담화를 잇따라 발표하며 미측의 연합훈련 축소 검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 이번에 연기가 결정되면서 조만간 다시 북미가 실무협상 테이블을 마련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760 '동료 성폭행' 前 서울시 직원 징역 3년6개월 법정구속 시애틀N 2021-01-14 5074
22759 코로나·집값폭등에 집집마다 은행빚…작년 가계대출 사상 최대 증가 시애틀N 2021-01-14 5784
22758 '국정농단' 박근혜 징역 20년 최종 확정…재판 마침표 시애틀N 2021-01-13 4504
22757 美 교통국, 테슬라 모델S·X 15.8만대 리콜 요구 시애틀N 2021-01-14 5793
22756 카지노서 사라진 145억 추정 120억원 발견…"공범 2명 쫓는 중" 시애틀N 2021-01-14 4830
22755 "생 마감하고 싶어요"…생방 중 문자, 청취자 목숨 구한 라디오 피디 시애틀N 2021-01-14 5012
22754 지난해 세계 반도체 M&A 1180억弗…역대 최대 시애틀N 2021-01-14 3838
22753 교실서 '정치색' 드러내면 징역형?…법안 발의에 교원단체 '반발… 시애틀N 2021-01-14 3436
22752 "백신, 우리 먼저"…갖가지 이유로 질병청 민원 넣는 정부기관들 시애틀N 2021-01-13 4923
22751 4만2000달러 찍고 하락세…비트코인 거품 터지나? 시애틀N 2021-01-13 4431
22750 골드만삭스 "비트코인 시장에 진입한 기관투자자 1% 불과" 시애틀N 2021-01-13 4963
22749 이재명·윤석열 '양강'에 추락하는 이낙연…"이대론 안돼" 고심 시애틀N 2021-01-13 4952
22748 '강등' 됐지만 여전한 대남 총괄…김여정의 묘한 입지 시애틀N 2021-01-13 4534
22747 靑 사면 기준은 "국민 눈높이"…文 '지금은 어렵다'로 정리했나 시애틀N 2021-01-13 4380
22746 용인시, 아동 전용 시 홈페이지 ‘아동시청’ 개설했다 시애틀N 2021-01-13 4420
22745 블룸버그 "중국, 미국과 무역전쟁에서 승리했다" 시애틀N 2021-01-13 4496
22744 원희룡 "이낙연 이익공유제, 시장경제 부정하는 갈라치기" 시애틀N 2021-01-13 4238
22743 나홀로 ‘보편지원’ 나선 이재명, 전 도민 재난기본소득 본격 시동 시애틀N 2021-01-13 3967
22742 "아이고 배야"…생선회·초밥 위해사례 73%는 구토·복통 등 '배탈' 시애틀N 2021-01-13 3632
22741 트럼프 "탄핵은 미국에 위험"…언론에 첫 공식 발언 시애틀N 2021-01-12 4714
22740 미국 유명 풋볼감독, 트럼프가 준다는 자유의 메달 거부했다 시애틀N 2021-01-12 4186
22739 새해 들어 급등한 시장금리에 뉴욕증시가 불안한 이유는? 시애틀N 2021-01-12 4250
22738 그 시그널 아닌데…머스크 트윗에 엉뚱한 기업 주가 438% 폭등했다 시애틀N 2021-01-12 5034
22737 '치킨 60마리' 환불해놓고 '별점 테러'…공군부대 갑질 논란 시애틀N 2021-01-12 5138
22736 정부, 노바백스 백신 계약 초읽기…빠르면 2분기 1000만명분 공급 시애틀N 2021-01-12 4321
22735 이낙연 이익공유제, 삼성·배민 사정권…"반시장적·포퓰리즘" 비판도 시애틀N 2021-01-12 4604
22734 '쉬어가는' 북한 김정은…총비서 추대 후 첫 등장에 '관심' 시애틀N 2021-01-12 4537
22733 내주 취임 바이든, 내각 인선 마무리…면면은? 시애틀N 2021-01-12 4013
22732 바이든 취임 앞둔 美…축제 분위기 대신 '긴장' 최고조 시애틀N 2021-01-12 3984
22731 설 명절 한달 앞…가파르게 오르는 물가에 서민들 '한숨' 시애틀N 2021-01-12 3418
22730 백신 전국민 무료접종 2월 시작…19~49세 4분기 전망, 소아청소년 미지수 시애틀N 2021-01-11 3600
22729 한국 전국민 코로나19 백신 전액무료…50~64세 성인도 우선접종 대상자 포함 시애틀N 2021-01-11 3520
22728 트럼프 임기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향후 시나리오 3가지 시애틀N 2021-01-11 4022
22727 美 '의회난입' 투입 경찰 또 사망…극단적 선택 추정 시애틀N 2021-01-11 4446
22726 한국 코로나19 백신, 2월말 요양시설 노인부터 무료접종…일반 성인은 후순… 시애틀N 2021-01-11 3776
22725 적반하장 유승준…"트럼프 위해 기도·펜스는 유다" 시애틀N 2021-01-11 5145
22724 "공깃밥=1000원 공식 깨지나"…쌀값 급등에 외식업계 '이중고' 시애틀N 2021-01-11 4218
22723 文, 부동산 첫 사과…공급확대로 방향 틀었다 시애틀N 2021-01-11 3818
22722 서민들 희생에 '찬물'…교회·클럽·학원 '방역 일탈' 계속 시애틀N 2021-01-11 3684
22721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2시간만에 17만명 신청…오후부터 지급 시작 시애틀N 2021-01-11 3393
22720 코로나에 작년 구직급여 11.9조원 지급…한 달에 1조원꼴 시애틀N 2021-01-11 3174
22719 "살인자는 살인죄로"…정인이 첫 재판 D-2 추모화환 외침 시애틀N 2021-01-11 3335
22718 1월1~10일 수출 112억 달러…전년동기대비 15.4% 감소 시애틀N 2021-01-11 3251
22717 [영상] 중국은 영하 50도에 시속 87km 시베리아 강풍까지 시애틀N 2021-01-10 5054
22716 '집합금지 피해' 소상공인에 300만원…방역당국 "조금이나마 위로되… 시애틀N 2021-01-10 3472
22715 "檢수사권 완전폐지"…친문 네티즌 압박에 與의원들 '서약서 인증' 시애틀N 2021-01-10 3649
22714 달걀 한판 6000원 돌파…고병원성AI 확산 탓 3년만에 최고 시애틀N 2021-01-10 3389
22713 "성희롱·왕따, 분리요청 외면"…직장인 3명 중 1명 '괴롭힘' 여전 시애틀N 2021-01-10 3468
22712 '지방 소멸' 이미 현실이 됐다…전남 828개교·경북 729개교 '폐교&… 시애틀N 2021-01-10 3586
22711 지방세포의 지방산, 암세포 전이 심화시킨다 시애틀N 2021-01-10 3431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