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5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11-10 18:41
김재원의원 '이해찬 2년내 죽는다' 막말 논란…"징계하라" vs "농담일뿐"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666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생전에 정권을 뺏기지 않겠다고 했으니 2년 안에 죽겠다'는 택시 기사의 농담성 발언을 전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의원을 겨냥해 "여당 대표에 대해 저주에 가까운 막말을 쏟아냈다"며 강하게 성토했으며, 민주평화당도 "정치에도, 표현의 자유에도 금도가 있다"며 비판을 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은 "이 대표의 오만방자한 말에 대한 시민의 따끔한 지적이 잘못이 잘못인가"라며 반박했다.

앞서 김 의원은 전날(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공수처법 저지 및 국회의원 정수 축소 촉구 결의대회'에서 한 택시기사와 나눈 대화를 전했다. 먼저 김 의원이 "이 대표가 '20년 집권한다, 50년 집권한다.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 살아 생전에는 정권을 뺏기지 않는다'고 하는 말을 듣고 너무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자, 택시기사가 "이해찬이 2년 안에 죽는다는 말 아니냐"고 응수했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이재정 대변인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의원이 여당 대표에 대해 저주에 가까운 막말을 쏟아냈다"며 "섬뜩하고 경악스럽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너무나 험악하고도 저열한 막말"이라며 "그간 자행된 한국당 소속 의원들의 온갖 막말과, 김재원 의원이 뱉어낸 무수한 문제 발언 가운데서도 단연 최악"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즉각 사죄하라"며 "한국당은 즉각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정춘숙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김 의원의 막말은 사람으로서 기본도 갖추지 못한 것으로 구태정치의 표본"이라며 "김 의원은 패륜적 망언에 책임지고 스스로 예결위원장 직에서 사퇴하길 바란다. 아울러 김재원 의원은 정치인 이전에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홍성문 민주평화당 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정치에도, 표현에 자유에도 금도가 있다. 어떻게 한 사람의 죽고 사는 문제를 정치적 비판의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제 버릇 남 못 준다더니 다시 시작된 '자유막말당'의 막말 정치에 같은 정치인으로서 국민들에게 부끄럽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지금 당장 윤리위를 소집해 김재원 의원을 징계하라"며 "황교안 대표가 당내 의원들의 막말정치를 징계하지 않고 방관한다면, 그가 주장하는 보수혁신이 허울뿐인 혁신이라는 것을 만천하가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 발언 논란이 확산되면서 한국당으로 불똥이 옮겨붙자, 한국당 일각에선 문제의 발언을 두고 "택시기사의 농담"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민경욱 한국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가 자신이 죽기 전까지 정권을 안 빼앗기겠다고 한 게 상식적인 말이었나"며 "그 말을 듣는 시민들은 그 어떤 반응도 해서는 안 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그 말은 이 대표 자신의 결의에 찬 발언이었을지는 모르지만 가뜩이나 계속되는 좌파의 실정(失政) 때문에 훨훨 타오르는 시민들의 분노에 휘발유를 끼얹은 오만방자한 말이었다"며 "그 말에 대한 시민의 따끔한 지적이 잘못이란 말인가"라고 말했다.

민 의원은 또 "우리가 목숨 바쳐 반드시 정권을 찾아오겠다고 하면 우리를 반대하는 사람들이야 '그 놈 수명 참 길겠네'라면서 껄껄 웃지 않겠나. 똑같은 이치다"라며 "김재원 의원이 소개한 택시기사 분의 농담을 막말이라고 할 수 있겠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새해 소원이 현직 대통령 급사라고 했던 인사가 지금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일하고 있다. 이런 걸 막말이라고 한다"며 "대통령을 귀신에게서 태어난 아이, 불구의 태아를 이르는 귀태라고 했던 사람이 지금 집권당 대변인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말이 막말"이라고 맞받았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죽기 전에 정권 안 뺏기겠다'는 말에 대한 운전기사의 농담을 막말이라고 몰아 세우는 집권당은 반성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510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고발건 서울중앙지검 형사부 재수사 시애틀N 2020-12-23 3100
22509 美당국 "리플은 화폐가 아니라 증권이다"…리플 급락 시애틀N 2020-12-23 3166
22508 정경심 양형기준보다 센 징역4년 왜…"비난 가능성 매우 커" 시애틀N 2020-12-23 3155
22507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차관 1년만에 떠난다…후임에 김정배 실장 시애틀N 2020-12-23 3298
22506 정경심 위조 표창장…"수상자 이름 옆 주민번호가 달랐다" 시애틀N 2020-12-23 3144
22505 '입시·사모펀드 비리' 정경심, 1심 징역 4년…법정구속 시애틀N 2020-12-23 3151
22504 美법무부, 월마트 고소…오피오이드 사태 책임 물어 시애틀N 2020-12-23 3198
22503 18년째 땅값 1위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보유세만 4880만원 오른다 시애틀N 2020-12-23 3179
22502 미국 여행중 물에 빠진 국민 2명 생명 구한 육군 부사관 시애틀N 2020-12-23 3250
22501 "인공지능으로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10명 중 9명 이상 판별 시애틀N 2020-12-23 3175
22500 '180석'의 힘?…임대차·1주택제한법에 주택시장 불안 커진다 시애틀N 2020-12-23 3148
22499 '화웨이 빈자리' 노리는 삼성…"내년 20만원대 5G폰도 출시한다" 시애틀N 2020-12-22 3268
22498 조국 "배경좋은 검사, 접대女와 호텔갔어도 눈감아 준 검찰…공수처라면" 시애틀N 2020-12-22 3849
22497 '경제허리' 중장년 3명 중 2명 3000만원도 못벌어…은행빚은 1억 시애틀N 2020-12-22 3648
22496 야권 서울시장 적합도…안철수 17.4%, 나경원 16.3% 시애틀N 2020-12-22 3587
22495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강남 넘어 마용성 확산…대세상승 진입하나 시애틀N 2020-12-22 3517
22494 이용구 차관 이래서 '단순폭행' 적용…경찰, 판례 제시 시애틀N 2020-12-22 3280
22493 이재명 “홍남기, 자질 부족 심각하게 의심해 봐야” 시애틀N 2020-12-22 3634
22492 되살아난 와인 열풍…2000년 초반과 다른 이유 세가지 시애틀N 2020-12-22 3546
22491 공인중개사 반발에 '홍남기방지법' 수정…집주인에 공 넘겨 시애틀N 2020-12-22 3165
22490 '구하라 재산분할' 친부 60% 손 들어준 법원…친모 50%→40%로 시애틀N 2020-12-21 3400
22489 "복잡한 공인인증서 잘가"…내년부터 카톡으로 연말정산 한다 시애틀N 2020-12-21 3184
22488 '임영웅차'도 힘 못썼다…쌍용차, 11년 만에 또 법정관리 신청 시애틀N 2020-12-21 3200
22487 '윤석열 지시로 국정농단 보도' 재판에 尹 증인 채택 시애틀N 2020-12-21 3308
22486 문준용 "지원금 1400만원은 수익 아냐…피눈물 흘리며 전시회 열어" 시애틀N 2020-12-21 3111
22485 서울시 "폭발적 증가세 넘지 못하면 '도시 봉쇄' 벌어질 수도" 시애틀N 2020-12-21 3510
22484 변창흠 "부동산 특정인 집중 안돼…보유세·양도소득세 강화해야" 시애틀N 2020-12-21 3683
22483 규제지역 묶자 번지는 '풍선효과'…아산‧원주 집값 '꿈틀' 시애틀N 2020-12-21 3645
22482 安측 "서울시장 후보단일화, '누가 봐도 공정한' 방식 도출될 것" 시애틀N 2020-12-21 3412
22481 대북전단금지법에 국제 사회서 '인권' 여론 수세 몰린 정부 시애틀N 2020-12-21 3702
22480 이용구 '내사종결' 논란…경찰 "판례 종합적으로 다시 보겠다" 시애틀N 2020-12-21 3195
22479 '16개월 입양아 억울함 풀어주세요'…검찰 앞 다시 나타난 조화행렬 시애틀N 2020-12-21 3326
22478 바이든 '러시아발 해킹'에 "제재 등 보복조치 검토 시애틀N 2020-12-21 3059
22477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로 野 보선판 '활력'…잠룡 존재감 유지 효과… 시애틀N 2020-12-20 5016
22476 '재복귀 vs 식물총장' 윤석열 운명…이번주 최종 결판난다 시애틀N 2020-12-20 5025
22475 8차 당대회 앞두고 '금강산 개발' 꺼낸 북한…내년 본격 추진? 시애틀N 2020-12-20 4714
22474 "연탄봉사도 '그병' 때문에 안온대"…쪽방촌 이씨는 콜록거렸다 시애틀N 2020-12-20 4712
22473 교수들이 뽑은 올해 사자성어 '아시타비'…'내로남불'의 신… 시애틀N 2020-12-20 4977
22472 팩음료에 붙이는 플라스틱 빨대 퇴출 "종이빨대는 가능" 시애틀N 2020-12-20 4765
22471 갤S21 울트라, 세부사양 유출…"SD카드 빠지고 엑시노스 탑재" 시애틀N 2020-12-20 5044
22470 청약통장 가입 '열풍'…전국 가입자 2700만명 돌파 시애틀N 2020-12-20 4561
22469 美, 러시아 주재 총영사관 2곳 폐쇄한다…외교 갈등 가시화 시애틀N 2020-12-19 4671
22468 안철수 "文정권 폭주 저지" 서울시장 전격 출마…판세 요동 시애틀N 2020-12-19 4579
22467 이용구 법무차관, 변호사 시절 술취해 택시기사 폭행 논란 시애틀N 2020-12-19 4555
22466 '추미애 재신임' 靑청원 20만 넘어 "검찰개혁 공든탑 무너진다" 시애틀N 2020-12-19 5072
22465 "후배 검사와 술자리, 주점 예약해달라"…'라임 술접대' 정황 공개 시애틀N 2020-12-19 4759
22464 "10개월 억울한 옥살이 했는데"…法·檢·警 사과는 없었다 시애틀N 2020-12-19 4564
22463 일본 폭설로 차량 1천여대 사흘째 고립…눈 먹으며 버텨 시애틀N 2020-12-19 5026
22462 63빌딩 1.8배 크기…제주 드림타워 코로나 속 조용한 개장 시애틀N 2020-12-19 5418
22461 방통위, 지상파방송사 재허가 의결…KBS2TV·SBS '조건부 3년' 시애틀N 2020-12-19 4206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