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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9 18:25
'연0%대' 예금금리 눈앞…이르면 이번주중 내린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19  

KB 농협 등 수신금리 인하 검토…대출금리는 내달 돼야 인하
내년 新예대율 영향으로 수신금리 인하폭 크지는 않을듯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역대 최저치인 1.25%로 낮추면서 주요 시중은행들이 이르면 이번주 중 예금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연 1% 초반대(12개월 만기 기준)인 은행의 예·적금 상품 금리가 기준금리 인하분 만큼 더 내려간다면 '0%'대 상품의 등장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기준금리 인하 범위 내에서 수신금리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NH농협은행도 이달 중 예금금리 인하를 예고했다.

은행마다 예금금리 인하 시점은 다르지만 내리는 곳이 생기면 줄줄이 인하하는 경향을 봤을 때 이르면 이번주 중 줄지어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리면 그 다음주에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내려왔다. 

앞서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지난 16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직전 주요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20~40bp(1bp=0.01%p) 내렸다.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 금리는 12개월 만기 기준으로 연 1.70%에서 1.45%로 25bp 내려갔다. 코드K 자유적금 금리는 1년 기준 연 2.20%에서 1.80%로 40bp 인하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그동안 대출 취급을 하지 않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은행권 전체에서 최고 수준의 예금금리를 유지해왔지만 한은의 추가 인하가 예상돼 선제적으로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시중은행들의 12개월 기준 예금금리는 현재 연 1.25~1.50% 수준이다. 올해 초만 해도 은행의 12개월 기준 정기예금 금리는 2%대 초반이었다. 1년도 안돼 1%p 가까이 떨어진 것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미 지난달 정기예금 상품 3종의 기본금리를 20~30bp 인하해 연 1.00%를 적용하고 있다. 추가 인하시 초저금리인 0%대로 기본금리가 내려가는 것이다. 

1~6개월 만기 초단타 상품의 예금금리는 이미 0%대로 내려왔다. 1개월 만기 기준 '신한S드림 정기예금'은 0.80%, 우리은행의 '키위정기예금2차'은 0.90%다.

은행 관계자는 "예상된 기준금리 인하라 선반영된 부분도 있어 급격한 인하는 없을 것"이라며 "최대로 내려가도 기준금리 인하 폭 수준일 것"이라고 했다.

내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신 예대율 규제를 감안할 때 시중은행들이 예금자의 이탈을 불러오는 공격적인 예금금리 인하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신 예대율에서는 가계대출의 가중치가 15% 상향되는 반면 기업대출 가중치는 15% 하향한다. 가계대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기존보다 더 많은 예금을 유치해야 한다.  

예대율은 예수금 대비 대출금 비율이다. 시중은행은 예대율 100%를 넘으면 안된다. 현 시점에서 신 예대율을 적용하면 시중은행 대부분이 100%를 초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투자의 신 예대율 산정방식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6월말 기준 KB국민은행의 예대율은 97.7%지만 새 기준을 적용하면 103.2%로 5.4%p로 오른다. 신한은행은 97.0%에서 100.5%, 우리은행은 96.9%에서 101.2%, KEB하나은행은 97.3%에서 101.2%로 각각 상승한다.

대출금리 인하는 시차를 두고 다음달에야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매달 15일에 공시되기 때문이다.

코픽스는 은행의 정기 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수신금리를 잔액 비중에 따라 가중 평균해 산출된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 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다만 주로 금융채 5년물(AAA등급)이 기준이 되는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는 내려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인하했음에도 금융채 금리가 계속해서 상승(채권 가격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채 5년물은 기준금리 인하 전날 1.570% 수준에서 지난 17일 1.651%로 올랐다. 한은 금통위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강해 선반영된 부분의 되돌림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앞으로 3~4달 동안 없을 전망이고 앞서서 선반영된 부분의 반작용으로 상승하는 것"이라며 "추후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단기적인 변동성이 큰 과정에서 적정 금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진단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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