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19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10-17 23:09
최태원 딸 최민정 美싱크탱크 연구원 됐다…"이런 지정학적 위기 처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538  

해군장교 거쳐 CSIS서 방문연구원…정·재계 인사와 교류
SK하이닉스서 국제통상 등 업무 담당…본업 인사이트 넓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인 최민정씨(28)가 미국의 대표적 싱크탱크 중 하나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로 활동반경을 넓혔다. 재벌가 자제로서 해군에 자원입대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최씨는 관련 경험을 살려 연구원으로서 최근 한반도를 둘러싸고 커지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민한다. SK하이닉스에서 최근 국제 통상, 정책 대응 등의 업무를 시작한 만큼 본업의 연장선으로 시야를 넓히기 위한 활동으로 해석된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최민정씨는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방문 연구원(Visiting Fellow)으로 이달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CSIS는 국제 안보, 정치, 경제 등에 다양한 사안에 대해 중립적이고 초당파적인 연구성과를 내는 것으로 인정받는 워싱턴 DC에서 가장 유력한 싱크탱크 중 하나다. 2009년부터는 한국 문제를 전담하는 코리아체어(Korea Chair)를 신설하고, 책임자로 한국계인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를 임명했다.

최민정씨는 향후 CSIS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 주요 정·재계 인사들과 교류하며 한반도를 둘러싼 환경 변화에 관해 연구하게 된다. CSIS는 전 세계에서 60~70명 규모의 인원을 선발해 매년 방문 연구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최씨는 최근 시작한 SK그룹의 사업을 중심에 두고, 연구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최씨는 지난 8월부터 워싱턴DC의 SK하이닉스 인트라(INTRA) 조직 TL(테크니컬 리더·대리급)로 입사했다. INTRA(International Trade & Regulatory Affairs)는 SK하이닉스의 국제통상과 정책 대응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최민정씨의 이번 CSIS 연구원 활동은 본업과도 연계돼 있고, 사업의 인사이트를 높인다는 점에서 조직에도 도움이 되는 행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원 활동은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가간 갈등이 사업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SK그룹 차원의 고민이 반영돼 있기도 하다. 부친인 최태원 회장은 지난 9월 SK하이닉스 워싱턴 지사에서 열린 'SK의 밤' 행사에서 "내가 SK회장을 한 지 20년 동안 이런 지정학적 위기는 처음 맞는 것 같다"고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최씨가 CSIS 방문연구원으로 선발될 수 있었던 데는 군 경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씨는 베이징대학 졸업 직후인 2014년 9월 돌연 해군사관후보생에 자원입대했다. 충무공 이순신함 전투정보보좌관으로 배치된 후 소말리아 해역 청해부대 등을 거쳐 2017년 11월 전역했다.

재벌가 자제들이 어린 나이에 고위 임원을 맡아 경영수업을 받는 것과 달리 최씨가 여성으로서 군 장교를 지원한 것 자체가 이례적이어서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최씨는 20대 내내 한 분야에 머무르기보다는 부모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활동반경을 크게 넓히는 모습을 보여 왔다.

중국 유학 당시에는 용돈을 받지 않고 창업과 아르바이트 등으로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한 것으로 유명하다. 귀국 후에는 한류 제품을 중국에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판다코리아닷컴'을 창업해 부사장을 맡았다. 군 제대 후인 2018년 6월부터는 중국 투자 전문회사인 '홍이투자'에 입사해 애널리스트로 ICT(정보통신) 분야의 경험을 쌓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160 올해 종부세 4조3000억 '역대 최대'…74만명에 고지서 발송 시애틀N 2020-11-25 2387
22159 다회용컵 사용 확산…플라스틱빨대 등 1회용품 줄인다 시애틀N 2020-11-25 2237
22158 수능 눈앞인데 민주노총 집회 강행…정총리 "즉시 철회하라" 시애틀N 2020-11-25 1974
22157 원희룡 "문대통령·추미애, 능력도 도리도 부끄러움도 없어" 시애틀N 2020-11-25 2189
22156 기아차 파업으로 몰고간 '30분 잔업'…왜 접점 못찾나 시애틀N 2020-11-25 2376
22155 코로나 잊었나…11월 제주, 추석보다 관광객 더 몰려 시애틀N 2020-11-24 2182
22154 전동킥보드 사고, 2년새 4배로 폭증…사망자도 8명 2배로 증가 시애틀N 2020-11-24 2412
22153 秋, 사상초유 '검찰총장 징계청구·직무배제'…尹 "법적 대응" 시애틀N 2020-11-24 2439
22152 사상초유 검찰총장 징계절차 돌입…"尹 25일부터 출근 안해" 시애틀N 2020-11-24 3131
22151 서울중앙지검 '불법 요양병원 개설' 윤석열 장모 기소 시애틀N 2020-11-24 2976
22150 美 16세 소녀, 틱톡 1억 팔로워 첫 달성…한해 수익 44억 시애틀N 2020-11-24 3371
22149 서울중앙지검 '불법 요양병원 개설' 윤석열 장모 기소 시애틀N 2020-11-24 3147
22148 개점휴업 PC방·손님 끊긴 식당·직원 더 많은 카페…2단계 첫날 시애틀N 2020-11-24 2880
22147 '道 감사 거부'로 일촉즉발 이재명-조광한, 도대체 무슨 일이? 시애틀N 2020-11-24 3145
22146 9월말 가계빚 1682조 사상최대…정부 규제에도 '빚투' 시애틀N 2020-11-24 2400
22145 '손석희·윤장현 상대 사기' 조주빈 공범에 징역 4년 구형 시애틀N 2020-11-24 2422
22144 '바이러스 사냥꾼' 정은경, BBC 선정 여성 100인에 뽑혀 시애틀N 2020-11-24 2147
22143 '음주운전' 종근당 장남, 2심도 집행유예…"행실 바르게 하라" 시애틀N 2020-11-24 2114
22142 서울시장 박영선·나경원 선두…정부심판 47% vs 국정안정 41% 시애틀N 2020-11-23 3117
22141 마스크 쓴채 스쳐 지났는데…광주 교도관→수형자 전파 '황당' 시애틀N 2020-11-23 3036
22140 2021년 토익스피킹 첫 시험 1월2일…매주 토·일요일 시행 예정 시애틀N 2020-11-23 3040
22139 블링컨, 유대계로 프랑스서 교육 받아, 아버지도 외교관 시애틀N 2020-11-23 3021
22138 [영상] 맨손으로 악어 입에서 반려견 꺼내 구출한 할아버지 시애틀N 2020-11-23 3587
22137 '아이스버킷 챌린지' 만든 패트릭 퀸, 결국 루게릭병으로 사망 시애틀N 2020-11-23 3028
22136 "바이든 '대북 강경파' 블링컨 국무장관 지명"-블룸버그 시애틀N 2020-11-23 3165
22135 대기업 50대 직원, 사무실서 아내 살해 뒤 극단선택 시애틀N 2020-11-23 3146
22134 문대통령, 주일대사에 '일본통' 강창일 전 민주당 의원 내정 시애틀N 2020-11-23 3146
22133 앱 통행세에 '일본해' 표기 논란까지…'사면초가' 구글 시애틀N 2020-11-23 3152
22132 NYT "한국에서 '김장 르네상스'가 펼쳐지고 있다" 시애틀N 2020-11-23 3116
22131 한국 '밤9시 셧다운' 술집·노래방·헬스장 "결국 망하라는 소리" 시애틀N 2020-11-22 3070
22130 서울 '토요일 확진자' 석달여만 '최다'…역대 3번째로 많아 시애틀N 2020-11-22 2921
22129 손흥민, 맨시티 상대로 EPL 9호골…토트넘 2-0 승리, 선두 도약 시애틀N 2020-11-22 3128
22128 유승민 "부동산 난리나니 대통령 숨어버려…바보인데 비겁하기까지" 시애틀N 2020-11-22 3099
22127 YS 5주기, 야 "YS때 보다 퇴행"…여 "YS정신으로 개혁" 시애틀N 2020-11-22 3666
22126 G20 정상회의 "코로나19 대응에 전 세계적 협력 필요" 시애틀N 2020-11-22 3149
22125 '마구잡이 가짜뉴스' 퍼뜨리는 유튜버 정말 처벌 못하나? 시애틀N 2020-11-22 2999
22124 방탄소년단부터 킴 카다시안까지…유명인이 선택한 휴가지 5선 시애틀N 2020-11-21 3166
22123 조연에서 주연된 '치즈볼'…고공행진 인기에 전문점까지 등장 시애틀N 2020-11-21 3145
22122 이재명 "이제 공수처 실행할 때…없는 죄도 만드는 검찰 견제해야" 시애틀N 2020-11-21 3164
22121 검찰국장, 간부들에 '돈봉투' 의혹…법무부 "적법한 집행" 시애틀N 2020-11-21 3053
22120 "같은 날 확진자 발생했는데"…바이든 언급에 주목받는 다큐멘터리 시애틀N 2020-11-21 3151
22119 한국이 보낸 코로나 생존박스에 울컥한 美평화봉사단원 시애틀N 2020-11-21 3151
22118 '망치부인', 前국정원 직원 '좌익효수' 상대 손배소 일부 승… 시애틀N 2020-11-21 3249
22117 공화당도 트럼프에 등 돌리나…커지는 '승복' 목소리 시애틀N 2020-11-21 2931
22116 김성태 판결 뒤집힌 이유는…"딸 특혜채용은 증인채택 무마 대가" 시애틀N 2020-11-21 3109
22115 방역지침·집합금지명령 어긴 유명 유흥주점 대표 벌금형 시애틀N 2020-11-21 3175
22114 [N해외연예] '故 휘트니 휴스턴 의붓 아들' 바비 브라운 주니어, 28세 … 시애틀N 2020-11-19 3771
22113 법원 "'호날두 노쇼' 경기 주최사 입장료 절반 돌려줘야" 시애틀N 2020-11-20 3143
22112 전두환 연희동 자택 압류…법원 "본채 위법, 별채는 정당" 시애틀N 2020-11-20 3392
22111 BTS 군입대 연기 가능해진다…병역법 개정안 국방위 통과 시애틀N 2020-11-20 3081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