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3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10-17 00:39
"삼성 품위 있게 떠났다" 중국 삼성 띄우는 진짜 이유는?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612  

리커창 중국 총리가 삼성전자(이하 삼성)의 산시 공장을 직접 방문한데 이어 관영 환구시보가 '삼성이 품위 있게 중국에서 폐업했다'고 칭찬하는 등 중국 공산당이 연일 삼성 띄우기에 나서고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삼성의 반도체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다. 현재 중국 공산당의 최대 당면 과제는 미국과 무역 전쟁이다. 미국은 특히 화웨이를 ‘블랙리스트’에 올리며 미국 기업에게 화웨이에 부품을 공급하지 말 것을 명령했다.


◇ 반도체 자립 중국 경제의 최대 화두 : 이로 인해 화웨이는 미국산 반도체를 수입하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는 ‘산업의 쌀’이라고 불릴 만큼 현대 산업에 필수적인 소재다. 

최근 미국은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일부 완화했지만 중국 업체들은 여전히 미국산 반도체 수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반도체 자립이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반도체 수출 금지에 맞서 한국과 대만 반도체 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난국을 타개하려 한다.

이 같은 맥락에서 중국 공산당이 연일 삼성전자를 띄우는 등 삼성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리커창 총리 삼성 반도체 공장 전격 방문 : 중국 공산당의 공식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리커창 총리의 중국 시안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시찰을 1면에 보도하는 등 비중 있게 다뤘다.

인민일보는 16일자 1면 하단에 리 총리의 산시성 민생 및 산업 현장 시찰 소식을 전하면서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공장을 방문을 언급했다.

인민일보가 총리의 외국기업 방문 소식을 1면에 배치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 환구시보 “삼성 품위 있게 떠났다” : 이뿐 아니라 환구시보는 삼성이 중국 내 마지막 공장을 '품위 있게' 폐쇄하면서 중국 네티즌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15일 '삼성은 중국 시장에서 패자가 아니다'라는 칼럼을 통해 삼성을 칭찬했다. 삼성전자는 휴대폰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자 반도체 공장만 남겨두고 중국에 있는 모든 휴대폰 공장을 폐쇄했다.  

환구시보는 "한국에 본사를 둔 이 거대 기업이 중국에서 휴대전화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중국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칼럼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올라온 게시물을 인용, 삼성이 문을 닫는 공장 직원들에게 퇴직금, 사회보험료 추가 한 달분, 시계 선물 등을 하는 것은 물론 다른 업체와 접촉해 이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고 전했다.

환구시보는 이어 "중국 내에서 휴대전화를 계속 판매할 삼성한테 이러한 퇴직 패키지는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종종 직원들을 홀대하는 일부 중국 제조업체들에게 교훈을 준다"고 평가했다.

환구시보는 "중국 기업들은 외국 경쟁자들로부터 건강한 기업 문화 육성 방법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족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며 "이것이 중국의 기업 환경을 개선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환구시보는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제조업체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며 "중국 기업들, 특히 해외 투자에 집중하는 기업들이 삼성으로부터 배우지 못한다면 그들은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760 '동료 성폭행' 前 서울시 직원 징역 3년6개월 법정구속 시애틀N 2021-01-14 5063
22759 코로나·집값폭등에 집집마다 은행빚…작년 가계대출 사상 최대 증가 시애틀N 2021-01-14 5784
22758 '국정농단' 박근혜 징역 20년 최종 확정…재판 마침표 시애틀N 2021-01-13 4502
22757 美 교통국, 테슬라 모델S·X 15.8만대 리콜 요구 시애틀N 2021-01-14 5793
22756 카지노서 사라진 145억 추정 120억원 발견…"공범 2명 쫓는 중" 시애틀N 2021-01-14 4828
22755 "생 마감하고 싶어요"…생방 중 문자, 청취자 목숨 구한 라디오 피디 시애틀N 2021-01-14 5012
22754 지난해 세계 반도체 M&A 1180억弗…역대 최대 시애틀N 2021-01-14 3834
22753 교실서 '정치색' 드러내면 징역형?…법안 발의에 교원단체 '반발… 시애틀N 2021-01-14 3434
22752 "백신, 우리 먼저"…갖가지 이유로 질병청 민원 넣는 정부기관들 시애틀N 2021-01-13 4921
22751 4만2000달러 찍고 하락세…비트코인 거품 터지나? 시애틀N 2021-01-13 4427
22750 골드만삭스 "비트코인 시장에 진입한 기관투자자 1% 불과" 시애틀N 2021-01-13 4959
22749 이재명·윤석열 '양강'에 추락하는 이낙연…"이대론 안돼" 고심 시애틀N 2021-01-13 4950
22748 '강등' 됐지만 여전한 대남 총괄…김여정의 묘한 입지 시애틀N 2021-01-13 4534
22747 靑 사면 기준은 "국민 눈높이"…文 '지금은 어렵다'로 정리했나 시애틀N 2021-01-13 4376
22746 용인시, 아동 전용 시 홈페이지 ‘아동시청’ 개설했다 시애틀N 2021-01-13 4416
22745 블룸버그 "중국, 미국과 무역전쟁에서 승리했다" 시애틀N 2021-01-13 4494
22744 원희룡 "이낙연 이익공유제, 시장경제 부정하는 갈라치기" 시애틀N 2021-01-13 4238
22743 나홀로 ‘보편지원’ 나선 이재명, 전 도민 재난기본소득 본격 시동 시애틀N 2021-01-13 3963
22742 "아이고 배야"…생선회·초밥 위해사례 73%는 구토·복통 등 '배탈' 시애틀N 2021-01-13 3631
22741 트럼프 "탄핵은 미국에 위험"…언론에 첫 공식 발언 시애틀N 2021-01-12 4712
22740 미국 유명 풋볼감독, 트럼프가 준다는 자유의 메달 거부했다 시애틀N 2021-01-12 4182
22739 새해 들어 급등한 시장금리에 뉴욕증시가 불안한 이유는? 시애틀N 2021-01-12 4250
22738 그 시그널 아닌데…머스크 트윗에 엉뚱한 기업 주가 438% 폭등했다 시애틀N 2021-01-12 5028
22737 '치킨 60마리' 환불해놓고 '별점 테러'…공군부대 갑질 논란 시애틀N 2021-01-12 5138
22736 정부, 노바백스 백신 계약 초읽기…빠르면 2분기 1000만명분 공급 시애틀N 2021-01-12 4321
22735 이낙연 이익공유제, 삼성·배민 사정권…"반시장적·포퓰리즘" 비판도 시애틀N 2021-01-12 4604
22734 '쉬어가는' 북한 김정은…총비서 추대 후 첫 등장에 '관심' 시애틀N 2021-01-12 4536
22733 내주 취임 바이든, 내각 인선 마무리…면면은? 시애틀N 2021-01-12 4013
22732 바이든 취임 앞둔 美…축제 분위기 대신 '긴장' 최고조 시애틀N 2021-01-12 3982
22731 설 명절 한달 앞…가파르게 오르는 물가에 서민들 '한숨' 시애틀N 2021-01-12 3414
22730 백신 전국민 무료접종 2월 시작…19~49세 4분기 전망, 소아청소년 미지수 시애틀N 2021-01-11 3600
22729 한국 전국민 코로나19 백신 전액무료…50~64세 성인도 우선접종 대상자 포함 시애틀N 2021-01-11 3518
22728 트럼프 임기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향후 시나리오 3가지 시애틀N 2021-01-11 4020
22727 美 '의회난입' 투입 경찰 또 사망…극단적 선택 추정 시애틀N 2021-01-11 4444
22726 한국 코로나19 백신, 2월말 요양시설 노인부터 무료접종…일반 성인은 후순… 시애틀N 2021-01-11 3776
22725 적반하장 유승준…"트럼프 위해 기도·펜스는 유다" 시애틀N 2021-01-11 5143
22724 "공깃밥=1000원 공식 깨지나"…쌀값 급등에 외식업계 '이중고' 시애틀N 2021-01-11 4214
22723 文, 부동산 첫 사과…공급확대로 방향 틀었다 시애틀N 2021-01-11 3818
22722 서민들 희생에 '찬물'…교회·클럽·학원 '방역 일탈' 계속 시애틀N 2021-01-11 3684
22721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2시간만에 17만명 신청…오후부터 지급 시작 시애틀N 2021-01-11 3391
22720 코로나에 작년 구직급여 11.9조원 지급…한 달에 1조원꼴 시애틀N 2021-01-11 3174
22719 "살인자는 살인죄로"…정인이 첫 재판 D-2 추모화환 외침 시애틀N 2021-01-11 3333
22718 1월1~10일 수출 112억 달러…전년동기대비 15.4% 감소 시애틀N 2021-01-11 3251
22717 [영상] 중국은 영하 50도에 시속 87km 시베리아 강풍까지 시애틀N 2021-01-10 5052
22716 '집합금지 피해' 소상공인에 300만원…방역당국 "조금이나마 위로되… 시애틀N 2021-01-10 3470
22715 "檢수사권 완전폐지"…친문 네티즌 압박에 與의원들 '서약서 인증' 시애틀N 2021-01-10 3649
22714 달걀 한판 6000원 돌파…고병원성AI 확산 탓 3년만에 최고 시애틀N 2021-01-10 3389
22713 "성희롱·왕따, 분리요청 외면"…직장인 3명 중 1명 '괴롭힘' 여전 시애틀N 2021-01-10 3468
22712 '지방 소멸' 이미 현실이 됐다…전남 828개교·경북 729개교 '폐교&… 시애틀N 2021-01-10 3584
22711 지방세포의 지방산, 암세포 전이 심화시킨다 시애틀N 2021-01-10 3429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