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0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10-15 09:07
관중, 생방송없이 평양서 치러진 남북축구, 0-0 무승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037  

양팀 각각 경고 2장씩…전체적으로 백중세



29년 만에 평양 땅에서 펼쳐진 남북 남자 축구대표팀 간 맞대결이 팽팽한 흐름, 치열한 신경전 속에 0-0 무승부로 끝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5일 오후 북한 평양의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북한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두 팀은 나란히 2승1무를 기록했으나 한국이 골득실 +10으로 +3의 북한을 제치고 1위를 유지하게 됐다.

벤투 감독은 최전방에 에이스 손흥민과 핵심 스트라이커 황의조를 내세웠다. 2선에는 스리랑카전에 뛰지 않았던 이재성, 황인범, 정우영, 나상호가 나란히 배치돼 치열한 중원싸움에 나섰다.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수-김민재-김영권-김문환 포백라인이 가동됐으며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맞서는 북한은 수비에 방점을 찍었다. 장국철, 김철범, 심현진, 박명성, 리용철 등 포지션이 DF로 표기된 선수 5명이 선발로 나섰으며 안태성이 골문을 지켰다. 레바논과의 1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정일관을 비롯해 리영직과 리은철이 미드필더로 출격했고 이탈리아 유벤투스 U-23팀 소속의 한광성과 오스트리아 리그 박광룡 등 유럽파 공격수 2명이 전방에 포진됐다.  

이 경기는 중계방송이 되지 않았다. 때문에 현장 소식은 AFC의 경기감독관이 AFC 본부가 있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상황을 전달하면 말레이시아에서 서울의 축구협회 직원에게 전달하고 그것을 출입 기자단에게 다시 알려주는 복잡한 방식으로 전해졌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일반적인 형태의 경기와는 달랐던 가운데 예상치 못한 소식까지 전해졌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오후 5시30분 킥오프 때까지 김일성 경기장의 관중석이 텅 비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전했다. 이후 업로드된 현장 사진 속에도 관중이 없었다.

외부와 차단된 채 치러진 경기는 백중세였다. 전반 20분이 흘렀을 때 대한축구협회 측은 "경기는 50대 50 정도로 팽팽하게 진행됐다"면서 "선수들 사이에도 긴장감이 가득했고 한 차례 충돌이 있어 경기 감독관이 안전요원을 대기시켰을 정도"라고 분위기를 알렸다. 실제로 전반 30분 북한의 12번 리영직이 옐로카드를 받아 상황을 짐작하게 했다.

전반전 45분이 끝날 때까지 스코어의 변동은 없었다. 0-0에서 다시 시작된 후반전. 벤투 감독은 나상호를 빼고 황희찬을 투입하면서 공격진에 변화를 꾀했다.

후반전도 험악한 분위기는 이어졌다. 후반 1분 만에 북한 리은철이 옐로카드를 받았다. 한국 역시 후반 10분 센터백 김영권에게 경고가 주어졌다. 그리고 7분 뒤에도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거친 경기였다.

벤투 감독은 후반 20분 황인범을 빼고 권창훈을 투입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후반 25분 "지금까지의 양상도 전반전과 큰 차이가 없다"며 팽팽한 균형을 설명했다.

후반 34분, 벤투 감독은 전방의 황의조를 불러들이고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을 투입했다. 북한의 수비진 공략에 애를 먹고 있었다는 방증이자 남은 시간 선 굵은 공격을 펼치겠다는 의도였다. 교체카드 3장을 다 활용하면서 득점을 노렸으나 끝까지 결실을 맺지 못했다.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0-0 스코어는 달라지지 않았고 대표팀은 29년 만의 평양 원정을 무승부로 마무리,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710 국민 1인당 수돗물 하루 295리터 쓴다…수도요금은 지역별 격차 시애틀N 2021-01-10 3169
22709 [사건의 재구성] 성매매 도주 20대男…"값치르게 될것" 30대女의 복수 시애틀N 2021-01-09 4004
22708 성추행 논란 진실·화해위 정진경 변호사… 일신상 사유로 사퇴 시애틀N 2021-01-09 3879
22707 안철수 등장에 野 경선, 미스트롯 물건너가 '왕중왕전' 변질 시애틀N 2021-01-09 3715
22706 '원자재 슈퍼사이클' 전세계 자본시장 '들썩'…과열 경고도 시애틀N 2021-01-09 3205
22705 요즘 군대는 카톡으로 '점호'? 오픈채팅방에 모인 군인들 시애틀N 2021-01-09 4186
22704 아기 울음소리 잦아드는 한국…노동력 '시한폭탄' 터진다 시애틀N 2021-01-09 3306
22703 설 선물로 '황금코인·이동 주택'을?…'프리미엄 명절 선물'… 시애틀N 2021-01-09 3352
22702 [토요리뷰] 1시간 통화녹음 5분이면 '본다'…AI 음성인식 끝판왕 '… 시애틀N 2021-01-09 3366
22701 미 의사당 난입사태에 교육장관도 사표…내각 2번째 시애틀N 2021-01-08 3416
22700 의사당 난입에 美교통장관 사임, 내각 장관 중 최초 시애틀N 2021-01-08 3439
22699 앤디 김 의원, 의사당 난입 뒷처리 '솔선수범'…"역시 한국인" 시애틀N 2021-01-08 3643
22698 "2020년, 펄펄 끓었다"…산업혁명 이후 가장 더웠던 해 시애틀N 2021-01-08 3460
22697 '한인 살해누명' 美남성, 28년 억울한 옥살이 106억원 배상받아 시애틀N 2021-01-08 3437
22696 日외무성, 주일대사 초치…"매우 유감, 판결 수용할 수 없다" 시애틀N 2021-01-08 3186
22695 위안부 피해 할머니, 日정부 상대 손배소 승소…"1억씩 지급" 시애틀N 2021-01-08 3159
22694 李·朴 사면 중도층도 반대…"사면 안돼" 54% vs "사면해야" 37% 시애틀N 2021-01-08 3154
22693 새해에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 '여전'…재건축 기대감 커져 시애틀N 2021-01-08 3147
22692 "에브리씽 랠리" 뉴욕증시 사상최고+비트코인 4만 돌파+유가 급등 시애틀N 2021-01-07 3180
22691 "추워도 너무 춥다"…60년만의 혹한에 꽁꽁 얼어붙은 전주 시애틀N 2021-01-08 3191
22690 넥슨 창업자 김정주, 국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빗썸' 인수 나섰다 시애틀N 2021-01-08 3179
22689 중국 대기질 좋아지니 한국 초미세먼지 사라졌다…12월 농도 최저 시애틀N 2021-01-07 2427
22688 버거킹, 20년 만에 브랜드 로고 디자인 교체 시애틀N 2021-01-07 5398
22687 민주당 워싱턴 장악해도 올해 뉴욕증시 불마켓 '가즈아' 시애틀N 2021-01-07 3169
22686 카지노 도난 145억 어디에 있나…"항공기 반입, 송금도 어려워" 시애틀N 2021-01-07 4287
22685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영장심사 1시간만에 종료 시애틀N 2021-01-07 3166
22684 MB·朴 사면 '공감 안 함' 58%…의사국시 재시험 '적절' 54%[NB 시애틀N 2021-01-07 3099
22683 "코로나보다 기약없는 내일이 더 두렵다" 실내체육시설의 호소 시애틀N 2021-01-07 2996
22682 코로나 백신, 독감 백신보다 알레르기 반응 10배 많아 시애틀N 2021-01-07 3152
22681 '추미애 사표' 논란에 법무부 "秋장관, 대통령에 사의 밝혔다" 시애틀N 2021-01-07 3072
22680 영끌에, 빚투에…작년 3분기 가계 자금조달 사상 최대 시애틀N 2021-01-07 3107
22679 서울 최고 11.7㎝ 폭설…도로 막히고 용인경전철 멈추고 시애틀N 2021-01-06 3209
22678 한국 코로나 백신 2월부터 접종 시작…의료진·고령자부터 시애틀N 2021-01-06 3324
22677 2경기 연속골 손흥민 '유럽통산 150호'(+동영상) 시애틀N 2021-01-06 4220
22676 [코스피 3000] 새해 3거래일만에 천장 뚫었다…"최대 3500 간다" 시애틀N 2021-01-06 3165
22675 법원, 조국 딸 의사국시 응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각하 시애틀N 2021-01-06 3152
22674 '정인이 찾았던' 이영애, 소아환자·코로나 의료진 위해 1억 기부 시애틀N 2021-01-06 3306
22673 대한항공, 유상증자 위해 정관 변경…아시아나항공 인수 속도 시애틀N 2021-01-06 3103
22672 "마스크 안 쓰는 목욕탕은 되는데 왜 헬스장만"…생존권 보장 외쳐 시애틀N 2021-01-06 3194
22671 '빛 내리쪼여 치매 치료'…국내연구팀 나노복합체 개발 시애틀N 2021-01-06 3378
22670 NYT "한국 정말 위협하는 건 북한 아닌 인구 감소" 시애틀N 2021-01-06 3122
22669 광주 700여개 유흥업소가 간판점등 시위 나선 이유… 시애틀N 2021-01-06 3161
22668 구글, IT 대기업 첫 노조 결성…"임금투쟁 아닌 학대·차별 방지" 시애틀N 2021-01-05 3128
22667 대검 앞 윤석열 응원 화환 방화범 체포…민원성 유서 뿌려 시애틀N 2021-01-05 3151
22666 헬스장·필라테스 이어 카페도 집단 반발…“홀 영업하게 해달라” 시애틀N 2021-01-05 3096
22665 이란 "우리자금 7조원 묶은 한국이 인질범" 시애틀N 2021-01-05 3421
22664 12월 전국 집값 9년8개월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시애틀N 2021-01-05 3145
22663 "정인이 학대방조 양천서장 파면"…靑청원 하루만에 17만명 동의 시애틀N 2021-01-05 3471
22662 이란 고속정, 韓선박 따라붙어 항구로 끌고 갔다…이란, 영상 공개 시애틀N 2021-01-05 3352
22661 뉴욕증권거래소, 중국 3대 통신사 상장 폐지 계획 철회 시애틀N 2021-01-05 3431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