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18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10-14 22:32
與 "검찰개혁" vs 野 "대통령 사과"…조국 이후 엇갈린 시선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8,260  

與 "하늘이 두쪽 나도 검찰개혁 완수"
한국·바른미래 "국론분열 책임은 文대통령…제대로 사과해야"


'포스트 조국 정국'을 바라보는 여야의 시선이 대조적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시선이 '검찰개혁'에 쏠려있다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시선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있다.


민주당은 조 전 장관이 검찰개혁의 '불쏘시개' 역할을 자처하면서 전격적으로 사퇴한 만큼 반드시 검찰개혁을 이뤄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검찰개혁은 되돌릴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최대한 빨리 검찰개혁법안 처리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조국 전 장관이 어제 검찰개혁 가속화와 대통령의 국정운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사퇴를 결단했다. 조국은 그 누구도 되돌릴 수 없는 검찰개혁의 이정표를 만들었다"며 "하늘이 두쪽 나도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혼신과 열정을 다 쏟은 그의 역할은 분명 (검찰개혁의) 불쏘시개 그 이상"이라며 "신속히 검찰개혁 법제화를 완수하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며 그 명령을 받드는 것이 민주당 본연의 역할이다. 더 강력하고 확실한 검찰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개혁의 핵심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를 반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검찰개혁의 핵심 요체는 공수처 설치로 국민 다수가 지지한다"며 "검찰 비위를 맞추느라 가짜 검찰개혁을 선동하는 듯한 비겁한 행동을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조 전 장관이 사퇴했지만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는 더욱 절실해졌다"며 "민주당과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검찰개혁의 고삐를 더욱 바짝 조여 국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검찰개혁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조 의장은 윤석열 검찰총장과 검찰을 향해서도 셀프개혁을 주문했다. 그는 "검찰은 어느때보다 높아진 국민적 비판과 분노의 목소리를 겸허한 자세로 수용해야 할 것"이라며 "조직 보호에서 탈피해 부당한 수사관행과 제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그릇된 검찰 문화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의를 표명한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법무부 청사를 떠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에 들어서고 있다. 2019.10.14/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 전 장관 임명 이후 불거진 국론 분열에 대한 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중간점검회의에서 "모든 국론 분열과 국정 혼란의 책임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며 "이제 제대로 국민 앞에 조목조목 사과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이 전날(14일) 수보회의에서 "결과적으로 국민 사이에 많은 갈등을 야기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 "스스로 원인 제공자임을 부정하며 송구하다는 말로 가볍게 넘기려 했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10월 항쟁의 한복판으로 쏟아져 나온 국민의 성난 민심이 조국 사퇴 한 가지만 위한 것으로 생각했다면 크게 잘못 생각한 것"이라며 "10월 항쟁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권자로서 이번 사태에 대해 일말의 책임을 느꼈다면 송구스럽다는 표현으로 슬그머니 넘어갈 일이 아니다"며 "왜 분열이 아니라고 했다가 갈등을 야기했다고 말했는지 경위를 소상히 밝히고 정식으로 사과하는 것이 도리"라고 주장했다.

오 원내대표는 국감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명에서부터 사퇴까지 66일 동안 조국 사태로 인해 국론이 분열되고 국정블랙홀에 빠진 상황에 대한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는 것"이라며 "국민의 뜻과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조 전 장관을 억지로 강행해서 밀어부친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에 대한 입장과 국민들에 대한 사과는 분명히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안이 돌이켜보면 너무 커다란 사건이었고, 국민들이 매주 거리로 뛰쳐나와 한쪽에선 조국 수호를 외치고 한쪽에선 사퇴를 외쳤던 상황 속에서 대통령이 그 부분에 대해 진지한 말씀이 있으셔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610 대면진료하고 수술까지 했는데…의사 체육동호회발 확산 '비상' 시애틀N 2021-01-01 2430
22609 간절곶 새해 첫 해돋이…출입 통제에 구름 인파 없었다 시애틀N 2021-01-01 2421
22608 [영상] 시뻘건 불덩이 세번의 폭발음...예멘공항 아수라장 시애틀N 2020-12-31 3678
22607 '보궐 맞대결' 안철수 42.1% vs 박영선 36.8% 시애틀N 2020-12-31 2365
22606 지하철로 첫출근 김진욱 "공수처 권한 심사숙고…1호 대상? 없다" 시애틀N 2020-12-31 2397
22605 文의 '마지막 비서실장' 유영민 임명…兪 "바깥 얘기 잘 전달" 시애틀N 2020-12-31 2370
22604 석방 전광훈 "네로도 교회 못이겼다…안보해체 文대통령 사과하라" 시애틀N 2020-12-31 2417
22603 '박원순 피소사실 유출' 여성단체 "책임통감…사과드린다" 시애틀N 2020-12-31 2435
22602 美바이든 정부 '국방부 2인자' 지명 힉스는 누구? 시애틀N 2020-12-31 2383
22601 "일베 7급 합격자, 여학생 도촬·성관계도"…이재명 "확인땐 자르겠다" 시애틀N 2020-12-31 2714
22600 보석상 티파니, 새해 루이비통 자회사 된다 시애틀N 2020-12-31 2469
22599 패션은 어디까지 착해질 수 있나…전기車 폐배터리 소재의 변신 시애틀N 2020-12-30 2377
22598 연세대, 설민석 '논문 표절' 심의…"학위취소 여부 검토" 시애틀N 2020-12-30 3137
22597 추미애 후임에 '친문' 박범계 의원…환경장관 한정애 시애틀N 2020-12-30 3370
22596 박원순 '마지막 48시간'…주변인 긴박했던 '朴 구하기' 결국 … 시애틀N 2020-12-30 3449
22595 워라밸지수 서울 '1위' vs 울산 '꼴찌'…삶 만족도는 제주 최… 시애틀N 2020-12-30 3171
22594 일산 사망 80대 남성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확인 시애틀N 2020-12-30 3141
22593 올해 서울 마지막 로또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평균 256대 1 시애틀N 2020-12-30 3163
22592 '배달앱 외식쿠폰' 희비…영세식당·1인가구엔 '배보다 배꼽' 시애틀N 2020-12-30 3162
22591 해넘이·해맞이 손님 없는 충남 서해안 주민들 ‘한숨만’ 시애틀N 2020-12-30 3153
22590 초대 공수처장에 김진욱…文 "조속한 출범 국회 협조 요청" 시애틀N 2020-12-29 2949
22589 설민석, 석사논문 표절 인정 "변명 여지없다…모든 방송 하차" 시애틀N 2020-12-29 3178
22588 패션계 전설 피에르 가르뎅 타계…향년 98세 시애틀N 2020-12-29 3154
22587 한국 '카페부터 택시기사까지' 580만명 9조3000억 현금지원 시애틀N 2020-12-29 3324
22586 대통령 내년 연봉 2억3822만원…인상분 반납 시애틀N 2020-12-29 3280
22585 노후 위한 최소생활비는?…개인 117만원, 부부195만원 시애틀N 2020-12-29 3268
22584 전국민 십시일반…재난지원금 기부금 3576억원 모였다 시애틀N 2020-12-29 3189
22583 이종걸 의장, 출마 선언 하루 만에 대한체육회장 선거 '포기' 시애틀N 2020-12-29 3146
22582 원희룡, 이재명에 "국가부채 여유? 무지 근거한 엉터리" 시애틀N 2020-12-29 3172
22581 '전주 얼굴없는 천사' 올해에도 왔다…코로나 속 희망 전달 시애틀N 2020-12-29 3065
22580 코로나로 몸사린 김정은?…北, 올해 동정 보도 '반토막' 시애틀N 2020-12-29 2933
22579 [뉴욕마감] 3대지수 모두 사상 최고…트럼프 부양안 서명 '환호' 시애틀N 2020-12-28 3179
22578 '변이 코로나' 확진자 탑승한 항공기 승무원 12명 전원 '음성 판… 시애틀N 2020-12-28 3106
22577 당국 경고에도 미국 연말연시 여행객 3월 이후 '최다' 시애틀N 2020-12-28 3134
22576 '사기 의혹' 니콜라 갑자기 20% 폭등…이유는? 시애틀N 2020-12-28 3125
22575 [새해 달라지는 것] 온몸 문신·초졸도 '현역'…병장 월급 60만원 시애틀N 2020-12-28 3159
22574 새해 세계 최초 ‘수소청소트럭’ 창원서 달린다 시애틀N 2020-12-28 3215
22573 전파력 70% 센 '변이 코로나' 확산…한국 포함 24개국 뚫렸다 시애틀N 2020-12-28 3162
22572 모든 입국자 격리해제전 진단검사…영국발 항공 운항중단 1주 연장 시애틀N 2020-12-28 3082
22571 문대통령 "여러 달 전부터 백신 확보에 만전…2월 접종 시작" 시애틀N 2020-12-28 3292
22570 경찰, 이용구 '봐주기 논란' 정면돌파…"문제 없다" 일축 시애틀N 2020-12-28 3112
22569 초등 교실서 불륜 행각…유부남·미혼여교사에 장수군 발칵 시애틀N 2020-12-28 3727
22568 '침과 뜸으로 병치료' 구당 김남수옹 별세…향년 105세 시애틀N 2020-12-28 3768
22567 KAIST, 세계 최대 규모 3차원 암 게놈 지도 구축 시애틀N 2020-12-28 3170
22566 내년 종부세·양도세 폭탄 터진다…고교 전면 무상교육 시애틀N 2020-12-28 3129
22565 노영민 "내년 2월 의료진·고령자 대상 백신 접종 시작" 시애틀N 2020-12-27 3183
22564 해양보호종 '상괭이' 이달에만 제주서 21마리 죽은 채 발견 시애틀N 2020-12-27 3113
22563 서울시 반대에도…서초구 조은희 "내일부터 재산세 절반 환급" 시애틀N 2020-12-27 2434
22562 中당국, 마윈 앤트그룹 '군기잡기'…"결제 남기고 사업 정리해" 시애틀N 2020-12-27 3154
22561 열흘만에 침묵 깬 秋…"그날이 꼭 와야한다는 것 절실히 깨달아" 시애틀N 2020-12-27 3184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