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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8 00:59
'이란 소행' 정황에 더 강경해진 美…"장전됐고 보복해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01  

트럼프 "로하니와 만남, 선호 안해"…펜스 "장전완료"
섣부른 이란 배후설에 우려도…NYT "이라크 공격 상기"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 2곳을 공격한 주체가 이란이라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이란을 향한 미국의 발언 수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장전완료(locked and loaded)'라는 표현을 써가며 군사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는가 하면, 미 정계에서도 이란에 보복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트럼프 정부는 이란에 대한 군사적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사우디로 급파했다. 

그러나 이란이 배후란 증거는 미국 쪽에서 흘러나올 뿐 아직 당사국인 사우디도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상황. 따라서 군사개입 가능성을 높이는 발언은 섣부르단 지적도 나온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 행사에 참석해 한 연설에서 "미국은 장전완료가 돼 있고 우리의 이익과 지역 동맹을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 실수하지 말라"고 말했다.

'장전완료'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5일 사우디 석유 시설 피격 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트위터를 통해 밝히며 처음 사용한 표현이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대통령의 말대로 우리(미국)는 누구와도 전쟁을 벌이길 원치 않는다"고 단서를 달긴 했지만, 외신들은 공격 주체에 대한 미 정부의 군사개입 가능성을 경고한 것으로 풀이했다.

또한 펜스 부통령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을 사우디로 급파, 사우디 정부와 대응책을 논의한다고 덧붙였다.

이란에 대한 군사개입과 대화 가능성을 모두 열어뒀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다시 강경모드로 전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어떤 일도 배제하지 않겠지만, 그를 만나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애초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유엔총회를 계기로 로하니 대통령과 회동 가능성을 열어뒀었는데 돌연 입장을 번복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반응은 사우디 석유 시설을 공격한 주체가 이란이라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나왔다. 사우디 정부는 자국 시설 공격에 이란산 무기가 사용됐다는 초기 조사 내용을 내놓은 데 이어, 드론과 미사일 잔해를 바탕으로 한 조사 결과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CNN을 비롯한 외신들은 미 당국자를 인용, 드론과 미사일이 사우디 석유시설 북쪽으로부터 날아왔으며 이란 기지가 발원지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도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반면 이란은 '전적으로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미국의 비난을 일축하고 있다.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미 정계 일각에서는 이란에 대한 보복 타격론까지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공화당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은 이날 사우디 석유 시설 피격 사건을 '전쟁 행위'로 규정하고 "이란의 공격에 맞서 억지력 회복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보복으로 이란 석유 시설에 대한 공격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이란 정권의 허리를 부술 것"이라고 촉구했다.

다만 대다수 의원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독단적으로 군사 행동에 나서서는 안 된다는 경고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공화당 소속 짐 리시 상원 외교위원장은 "우리는 아직 결과에 다다르지 못했다. 여전히 상황을 분석 중"이라며 행정부에 촉구했다. 

팀 케인 상원의원(민주·버지니아)은 미국이 이란 핵합의에서 탈퇴하고 이란에 경제제재를 가한 것이 이란을 자극하고 있다며 "행정부는 국민들에게 이번 사태가 이유 없는 공격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우디 석유를 보호하기 위해 전행을 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섣부른 군사행동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사설에서 "사실관계가 느슨하고 동맹국과 독이 되는 관계를 맺고 있는 대통령에게는 어떻게 이란이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 배후라는 주장을 입증하고, 전 세계가 대응하도록 규합할 것인지에 대한 과제가 남아 있다"고 꼬집었다. 

NYT는 이어 미국이 지난 2003년 대량살상무기(WMD)를 제거를 명분 삼아 벌인 이라크 전쟁을 예로 들며, 지금까지 수집된 증거만으로는 이란을 공격 주체로 지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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