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19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9-18 01:10
초고령사회의 그림자…2047년 5가구 중 2가구 '나홀로 산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98  

18일 통계청, 장래가구특별추계…1인가구 17년 558만→47년 832만
1인가구 비중 男↑, 女↓…기러기 아빠 증가 영향



인구 고령화 현상이 심화하면서 오는 2047년에는 5가구 중 2가구가 홀로 사는 가구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65세 이상 고령가구가 절반 수준이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장래가구특별추계 : 2017~2047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558만3000가구였던 1인가구 수는 30년 뒤인 2047년 832만가구로 273만7000가구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인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늘어난다. 2017년 총가구 수는 1957만가구로 이 중 28.5%가 1인가구였는데 2047년에는 전체 가구(2265만가구) 중 37.3%가 1인가구일 것으로 전망된다. 5가구 중 2가구가 혼자 사는 가구인 셈이다.

이처럼 1인가구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주요 원인으로는 인구고령화가 꼽힌다.

2017년까지만 해도 1인가구 중 30대 비중이 17.4%(97만4000가구)로 가장 컸지만 2047년에는 1인가구 중 21.8%가 70세 이상 가구일 것으로 예상된다.

65세 이상 가구는 2017년 전체 가구의 24.1%(134만7000가구)였지만 2047년에는 48.7%(405만1000가구)로 절반 수준 가까이 늘어나게 된다.

성별 1인가구 수 변화를 보면 남성 1인가구는 2017년 기준 278만1000가구로 전체 1인가구의 49.8% 차지했는데, 2047년에는 418만6000가구로 늘어나면서 비중도 50.3%로 치솟을 전망이다.

여성의 경우도 1인가구 수가 2017년 280만2000가구에서 2047년 413만4000가구로 늘어나지만 비중은 50.2%에서 49.7%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남녀 모두 고령층에서는 1인가구가 늘지만 부부가 떨어져 사는 분거가구가 많아지면서 남성 1인가구 비율은 높아지고 여성 1인가구 비율은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50대의 1인가구 전망을 보면 남성은 2017년 52만2000가구에서 2047년 81만8000가구로 늘어나지만 여성은 2017년 42만3000가구에서 2047년 38만4000가구로 감소한다.

반면 65세 이상 연령만 놓고 보면 남성 1인가구는 2017년 35만1000가구에서 2047년 145만5000가구로 늘고, 여성도 2017년 99만6000가구에서 259만6000가구로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김진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추세적으로 보면 결혼 후 떨어져 사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여러 이유로 가족과 따로 사는 기러기 아빠가 늘어나는 영향이 통계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게시물이 없습니다.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