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6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9-16 00:38
조국 5촌조카는? 주식 수익률 대회 휩쓴 여의도 '조선생'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03  

'조국 가족펀드' 의혹 핵심…코링크PE 실소유자·주범 지목
"일반 회사→전업 투자"…컨설팅·강의·저술 등 다양 활동



조국 법무부장관 일가 사모펀드 의혹의 '키맨'으로 지목된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씨(36)가 14일 전격 귀국하며 검찰에 체포된 가운데, 조씨가 과거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조 장관은 집안의 장손인 조씨가 '집안에서 유일한 주식 관련 전문가'였기 때문에 그의 조언에 따라 사모펀드에 투자하게 됐을 뿐, 투자처나 투자 전략 등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씨는 조 장관의 표현대로 '주식 전문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씨는 본인이 저술한 책을 통해 자신이 홈페이지 제작 및 IT컨설팅 전문업체와 웹 에이전시 대표를 역임했다가 주식 투자로 전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조씨는 2010년부터 '조선생'이라는 필명으로 주식 관련 네이버 카페 '스탁포럼'을 운영했다. 네이버 카페 운영 초반 조씨는 장인이 운영하는 건설업체에 적을 두기도 했고, 십여년전 오토바이 회사 영업을 한 인연으로 2015년 DH모터스라는 하이브리드 오토바이 회사에서도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에 발을 들인 조씨는 여러 수익률 대회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며 이름을 알렸고, '원칙대로 손절하고 차트대로 홀딩하라'(2012년), '지금 당장 주식투자에 선물옵션을 더하라'(2015년) 등 주식투자 관련 서적도 출간했다. 이외에도 투자 컨설팅과 온라인 강의, 방송 활동 등을 지속하며 활발하게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입구에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 2019.9.1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조 장관이 '1년에 한 두번 제사때나 가끔 만났던' 먼 친척인 조씨의 조언을 구하게 된 것은 조 장관이 2017년 5월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임명되면서다.

공직자로서 직접 투자에 제한이 생김에 따라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처분하게 됐고, 이 과정에서 조씨의 조언으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운용하는 '블루코어밸류업 1호' 펀드에 투자하게 됐다는 게 조 장관의 설명이다. 해당 펀드는 블라인드 펀드여서 투자처 등은 전혀 알지 못한다고도 했다.

하지만 현재 조 장관 가족들이 투자한 사모펀드와 관련해선 △실제 투자한 금액(14억)과 출자약정금액(74억)에 큰 차이가 나는 의혹 △조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코링크PE가 운용 중인 다른 펀드에서 투자한 회사로부터 자문료 명목으로 7개월간 200만원씩 받는 등 펀드 운영에 관여한 의혹 등이 제기돼 있는 상태다.

또한 '블루코어밸류업 1호'가 투자한 가로등 점멸기 생산업체 웰스씨앤티가 펀드 투자를 받은 뒤부터 관급공사를 잇달아 수주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코링크PE와 연결된 피앤피플러스컨소시엄 측이 투자 직후 서울지하철 공공 와이파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일도 의혹 대상 중 하나다.

핵심 관계자인 조씨의 진술에 따라 조 장관 부부와 사건의 관련성이 드러날 여지가 있어 그의 입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검찰은 조씨가 코링크PE의 실질적인 소유주로서 회사 운영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날 체포된 조씨를 상대로 본인의 횡령 혐의뿐만 아니라 조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투자 경위와 관여 여부, 역할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연휴에도 앞서 압수물 분석 등 관련 수사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앞서 조 장관 자택 및 정 교수 연구실 PC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510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고발건 서울중앙지검 형사부 재수사 시애틀N 2020-12-23 3100
22509 美당국 "리플은 화폐가 아니라 증권이다"…리플 급락 시애틀N 2020-12-23 3166
22508 정경심 양형기준보다 센 징역4년 왜…"비난 가능성 매우 커" 시애틀N 2020-12-23 3155
22507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차관 1년만에 떠난다…후임에 김정배 실장 시애틀N 2020-12-23 3300
22506 정경심 위조 표창장…"수상자 이름 옆 주민번호가 달랐다" 시애틀N 2020-12-23 3144
22505 '입시·사모펀드 비리' 정경심, 1심 징역 4년…법정구속 시애틀N 2020-12-23 3151
22504 美법무부, 월마트 고소…오피오이드 사태 책임 물어 시애틀N 2020-12-23 3198
22503 18년째 땅값 1위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보유세만 4880만원 오른다 시애틀N 2020-12-23 3179
22502 미국 여행중 물에 빠진 국민 2명 생명 구한 육군 부사관 시애틀N 2020-12-23 3250
22501 "인공지능으로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10명 중 9명 이상 판별 시애틀N 2020-12-23 3181
22500 '180석'의 힘?…임대차·1주택제한법에 주택시장 불안 커진다 시애틀N 2020-12-23 3148
22499 '화웨이 빈자리' 노리는 삼성…"내년 20만원대 5G폰도 출시한다" 시애틀N 2020-12-22 3270
22498 조국 "배경좋은 검사, 접대女와 호텔갔어도 눈감아 준 검찰…공수처라면" 시애틀N 2020-12-22 3849
22497 '경제허리' 중장년 3명 중 2명 3000만원도 못벌어…은행빚은 1억 시애틀N 2020-12-22 3648
22496 야권 서울시장 적합도…안철수 17.4%, 나경원 16.3% 시애틀N 2020-12-22 3589
22495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강남 넘어 마용성 확산…대세상승 진입하나 시애틀N 2020-12-22 3517
22494 이용구 차관 이래서 '단순폭행' 적용…경찰, 판례 제시 시애틀N 2020-12-22 3280
22493 이재명 “홍남기, 자질 부족 심각하게 의심해 봐야” 시애틀N 2020-12-22 3636
22492 되살아난 와인 열풍…2000년 초반과 다른 이유 세가지 시애틀N 2020-12-22 3546
22491 공인중개사 반발에 '홍남기방지법' 수정…집주인에 공 넘겨 시애틀N 2020-12-22 3165
22490 '구하라 재산분할' 친부 60% 손 들어준 법원…친모 50%→40%로 시애틀N 2020-12-21 3400
22489 "복잡한 공인인증서 잘가"…내년부터 카톡으로 연말정산 한다 시애틀N 2020-12-21 3184
22488 '임영웅차'도 힘 못썼다…쌍용차, 11년 만에 또 법정관리 신청 시애틀N 2020-12-21 3200
22487 '윤석열 지시로 국정농단 보도' 재판에 尹 증인 채택 시애틀N 2020-12-21 3310
22486 문준용 "지원금 1400만원은 수익 아냐…피눈물 흘리며 전시회 열어" 시애틀N 2020-12-21 3111
22485 서울시 "폭발적 증가세 넘지 못하면 '도시 봉쇄' 벌어질 수도" 시애틀N 2020-12-21 3510
22484 변창흠 "부동산 특정인 집중 안돼…보유세·양도소득세 강화해야" 시애틀N 2020-12-21 3683
22483 규제지역 묶자 번지는 '풍선효과'…아산‧원주 집값 '꿈틀' 시애틀N 2020-12-21 3645
22482 安측 "서울시장 후보단일화, '누가 봐도 공정한' 방식 도출될 것" 시애틀N 2020-12-21 3412
22481 대북전단금지법에 국제 사회서 '인권' 여론 수세 몰린 정부 시애틀N 2020-12-21 3702
22480 이용구 '내사종결' 논란…경찰 "판례 종합적으로 다시 보겠다" 시애틀N 2020-12-21 3195
22479 '16개월 입양아 억울함 풀어주세요'…검찰 앞 다시 나타난 조화행렬 시애틀N 2020-12-21 3326
22478 바이든 '러시아발 해킹'에 "제재 등 보복조치 검토 시애틀N 2020-12-21 3059
22477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로 野 보선판 '활력'…잠룡 존재감 유지 효과… 시애틀N 2020-12-20 5016
22476 '재복귀 vs 식물총장' 윤석열 운명…이번주 최종 결판난다 시애틀N 2020-12-20 5025
22475 8차 당대회 앞두고 '금강산 개발' 꺼낸 북한…내년 본격 추진? 시애틀N 2020-12-20 4716
22474 "연탄봉사도 '그병' 때문에 안온대"…쪽방촌 이씨는 콜록거렸다 시애틀N 2020-12-20 4712
22473 교수들이 뽑은 올해 사자성어 '아시타비'…'내로남불'의 신… 시애틀N 2020-12-20 4977
22472 팩음료에 붙이는 플라스틱 빨대 퇴출 "종이빨대는 가능" 시애틀N 2020-12-20 4765
22471 갤S21 울트라, 세부사양 유출…"SD카드 빠지고 엑시노스 탑재" 시애틀N 2020-12-20 5048
22470 청약통장 가입 '열풍'…전국 가입자 2700만명 돌파 시애틀N 2020-12-20 4561
22469 美, 러시아 주재 총영사관 2곳 폐쇄한다…외교 갈등 가시화 시애틀N 2020-12-19 4671
22468 안철수 "文정권 폭주 저지" 서울시장 전격 출마…판세 요동 시애틀N 2020-12-19 4581
22467 이용구 법무차관, 변호사 시절 술취해 택시기사 폭행 논란 시애틀N 2020-12-19 4557
22466 '추미애 재신임' 靑청원 20만 넘어 "검찰개혁 공든탑 무너진다" 시애틀N 2020-12-19 5072
22465 "후배 검사와 술자리, 주점 예약해달라"…'라임 술접대' 정황 공개 시애틀N 2020-12-19 4759
22464 "10개월 억울한 옥살이 했는데"…法·檢·警 사과는 없었다 시애틀N 2020-12-19 4564
22463 일본 폭설로 차량 1천여대 사흘째 고립…눈 먹으며 버텨 시애틀N 2020-12-19 5028
22462 63빌딩 1.8배 크기…제주 드림타워 코로나 속 조용한 개장 시애틀N 2020-12-19 5420
22461 방통위, 지상파방송사 재허가 의결…KBS2TV·SBS '조건부 3년' 시애틀N 2020-12-19 4206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