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0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8-20 00:55
대한항공, 11월부터 제주-일본 직항 운휴…관광업계 ‘한숨’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110  

8월부터 제주여행 상품 예약 ‘뚝’…일본 관광시장 위축 불가피



대한항공이 11월1일부터 제주-일본 직항노선 운휴를 결정하면서 제주관광업계는 지난해부터 회복세로 돌아선 일본 관광시장이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일본 경제보복에 따른 한일 갈등으로 제주 방문 일본인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11월1일부터 제주-도쿄, 제주-오사카 노선을 운휴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한일관계 경색으로 제주를 찾는 일본 여행객이 줄고 있고, 평소에도 탑승률이 50~60%에 그치며 적자가 누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적자로 인해 제주-일본 직항노선 운항을 중단하려 했지만 2016년부터 제주관광진흥기금에서 매년 7억원을 지원받아 해당 노선을 유지해 왔다.
 
제주관광업계는 이번 대한항공의 직항노선 중단 결정으로 어렵게 회복세로 돌아선 일본 시장이 또다시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제주 방문 일본인 관광객은 2010년 18만7790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6년 4만7000명까지 줄었다. 이후 2017년 5만5000명으로 증가세로 전환됐고, 지난해에는 8만6000명이 제주를 찾았다.
 
올해 들어서도 7월31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은 5만2670명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제주-일본 직항노선이 확대된 효과다. 제주-일본 직항노선은 2016년 2개 도시 2개 노선(도쿄, 오사카)에 불과했지만 8월 현재 3개 도시(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5개 노선이 운항 중에 있다.
 
임시 중단했던 제주-나고야 노선도 9월3일~10월27일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 등 타 지역을 기점으로 한 노선과 달리 일본 여행객의 제주방문 위주이기 때문에 그동안은 감편과 운항 중단 등이 없었지만 최근 제주방문 일본 관광객이 줄면서 상황이 변했다.
  
올해 들어 제주 방문 일본인 관광객의 월별 증가폭을 보면 전년 대비 5월 27.5%, 6월 22.0%에서 한일 무역분쟁이 발생한 7월에는 11.6%로 크게 둔화됐다.
 
8월 제주-일본 직항노선 예약률이 기존보다 30~40%포인트 떨어지면서 전년 동월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9월 이후에는 제주여행 수요가 급감할 것으로 관측된다.
 
제주도관광협회가 최근 일본 현지에서 판매되는 제주 관광상품 동향을 파악한 결과 전년에 비해 9~10월 제주여행 상품 예약이 1~7월에 비해 30~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 13일 주요 항공사들을 만나 동절기 항공스케줄 조정시 제주기점 일본노선은 현행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제주도관광협회도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 시장은 제주관광의 전통적 시장인 일본 관광객이 수년간 줄어들다가 최근 회복세로 돌아섰는데 한일 무역 분쟁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직항노선이 중단될 경우 또다시 취항하기까지 적잖은 시간이 들고 그동안 일본 관광시장이 위축되기 때문에 (제주기점 노선을) 현행대로 유지해 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게시물이 없습니다.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