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3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8-18 01:29
'게임'에 빠진 名品들…루이비통·구찌, '복고풍' 온라인 게임 선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36  

복고풍 게임으로 현재 패션계 유행 '뉴트로' 콘셉트 전달 
주 소비층으로 부상한 '밀레니얼 세대' 공략



명품(럭셔리)과 게임이 만났다. 브랜드의 콘셉트를 화보나 영상으로 전달하던 럭셔리 브랜드들이 이제는 게임을 활용하고 있다. 기이한 조합이지만 샤넬 뷰티, 구찌, 루이비통 등 내로라하는 럭셔리 브랜드들은 모두 게임과 손을 잡았다.


현재 패션계를 휩쓸고 있는 복고 감성을 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8비트 복고풍 게임'을 선보인 것이다. 또 밀레니얼 세대(1980~1994년 출생)가 명품 '큰 손'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에게 친숙한 게임을 활용하고 있다.

구찌 에이스 커버 © 뉴스1(구찌 제공)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는 앱을 통해 모바일 게임 '구찌 비'(Gucci Bee)와 '구찌 에이스'(Gucci Ace)를 선보였다. 명품 브랜드가 게임을 앞세운 것은 구찌가 최초다.

구찌 비는 구찌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벌'을 미로에서 탈출시키는 게임이다. 동시에 배지를 수집하면서 추가 점수를 따기 위한 특별한 아이템을 찾아야한다.

탁구 게임인 구찌 에이스는 온라인 게임으로, 친구나 무작위 플레이어와 대결할 수 있다. 레벨이 높아지면서 화면이 8비트 게임에서, 콘솔 게임, 모바일 게임으로 진화한다. 이를 통해 구찌의 대표 상품인 '구찌 에이스 스니커즈'의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다.

루이비통 엔드리스 러너 © 뉴스1(버질 아블로 인스타그램 갈무리)

구찌를 시작으로 루이비통에서도 지난달 8비트 복고풍 게임 '엔드리스러너'(Endless Runner)를 내놨다. 1980년대 뉴욕 거리를 배경으로 플레이어가 장애물을 피해 '점프'하고 루이비통 문양을 모으며 점수를 높이는 단순한 게임이다. 

게임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의 콘셉트를 전달하려는 시도는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샤넬 뷰티는 지난해 4월 서울 홍대에 오락실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 '코코 게임센터'를 열었다

당시 샤넬 뷰티는 매장을 오락실처럼 꾸미고 옛 오락기 모양 매대에 색조 제품을 진열했다. 이 중에는 실제 오락기도 있어 간단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매장 곳곳에는 8비트 도트 그래픽을 활용한 소품을 비치했다.

입생로랑 뷰티 뷰티 호텔 팝업 스튜디오 게임 존 © 뉴스1(입생로랑 뷰티 제공)

입생로랑 뷰티도 지난해 9월 서울 가로수길에 호텔 콘셉트 팝업 스튜디오 '뷰티호텔'을 열고 카지노 게임존을 마련했다. 앞선 브랜드와 다른 점은 복고풍이 아닌 카지노 룰렛 게임을 통해 럭셔리 호텔에 와있는 듯 고급스러운 느낌을 냈다는 것이다.

럭셔리 브랜드들이 게임을 속속 선보이는 데는 주 소비층으로 부상한 밀레니얼 세대와 연관이 있다. 밀레니얼 세대가 사회에 진출하기 시작하면서 럭셔리 업계의 큰 손으로 떠올랐다. 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가치에는 아낌없이 소비하는 특성이 있다.

게임을 하며 자라온 밀레니얼 세대에게 게임은 친숙하면서도 '힙'('신선하고 최신 유행을 반영했다'는 뜻의 신조어)하게 콘셉트를 전달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이에 더해 럭셔리 브랜드들은 게임을 복고풍으로 만들어 현재 패션계에서 유행하는 '뉴트로'(새로운 복고) 감성을 담아 전달한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럭셔리 소비 연령층이 10~20대로 확산하면서 구찌와 루이비통 등 전통 럭셔리 브랜드가 밀레니얼 세대에 친숙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하고 있다"며 "게임이나 이모티콘 등 기존에는 전혀 연결고리가 없었던 영역에서 럭셔리 브랜드들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310 中, '세계 최초' 디지털 화폐 상용화…달러 패권 흔드나 시애틀N 2020-12-06 3199
22309 윤석열 '자랑스러운 서울대 동문' 투표서 압도적 1위…89% 시애틀N 2020-12-06 3521
22308 트럼프 "바이든, 김정은과 잘할 것 같지 않다" 시애틀N 2020-12-06 3153
22307 "경제 살리려 코로나 방역 소홀" 日 스가 지지율 '급락' 시애틀N 2020-12-06 3076
22306 '취임 100일' 위기의 이낙연…'공수처 출범' 개혁완수로 반전 … 시애틀N 2020-12-06 3144
22305 "매출하락이 코로나보다 더 큰 재앙"…2.5단계에 골목상권 울상 시애틀N 2020-12-06 3137
22304 '대각선 횡단보도'로 안전·편리성 강화…서울시 올해 25곳에 설치 시애틀N 2020-12-06 2440
22303 中 충칭시 탄광 일산화탄소 사고 사망자 23명으로 늘어 시애틀N 2020-12-06 2343
22302 달러 3주째 내리막…"백신, 조만간 세계경제 살린다" 시애틀N 2020-12-05 6759
22301 트럼프 조카딸 "삼촌은 범죄적이고 잔인해…감옥 가야" 시애틀N 2020-12-05 3923
22300 현대차, 화재위험 엔진 문제로 美서 12만여대 리콜 시애틀N 2020-12-05 3636
22299 '윤석열 헌법소원' 묘수? 악수?…징계위 전 결론 가능성은 시애틀N 2020-12-05 3576
22298 성기절단 남편 "죗값이라 생각" 고개숙인 이유는? 시애틀N 2020-12-05 4189
22297 테슬라 주가 급등에 올해 공매도 350억달러 손실 '피바다' 시애틀N 2020-12-05 4584
22296 '전세·코로나·검찰' 3란에 文정부 '휘청'…민심 이반 '적… 시애틀N 2020-12-05 3364
22295 국내 유일 의사 타투이스트도 "찬성"…합법화 이번엔 될까 시애틀N 2020-12-05 3913
22294 최태원이 장남 맡긴 외부 인재…부회장까지 승진한 이유는 시애틀N 2020-12-05 3257
22293 "진료거부" vs "개인신념"…'의사 낙태거부권' 뒷짐 진 정부 시애틀N 2020-12-05 3270
22292 '원전자료 삭제' 산업부 공무원 2명 구속·1명 기각 시애틀N 2020-12-04 3041
22291 尹 헌법소원에 秋 즉시항고…징계위 미뤄놓고 소송전 시애틀N 2020-12-04 3208
22290 중국 "구글컴퓨터보다 100억배 빠른 양자컴퓨터 만들었다" 시애틀N 2020-12-04 4028
22289 '지지율 최저' 文, 김현미 국토 교체…여가부 장관 '경질' 시애틀N 2020-12-04 3425
22288 윤석열 "법무장관이 檢총장 징계위원 지명은 위헌" 헌법소원 시애틀N 2020-12-04 3211
22287 '판사사찰 문건' 논란중…김명수 대법원장 "재판 독립에 모든 노력" 시애틀N 2020-12-04 3462
22286 삼성전자 '별 중의 별' 대표이사급 월기본급만 최고 1억, 성과급은 … 시애틀N 2020-12-04 4469
22285 이재명 20%-이낙연 16% 격차 벌려…윤석열도 13% 강세 시애틀N 2020-12-04 3352
22284 '강간상황극' 성폭행 30대 무죄 뒤집혀…2심서 '징역5년' 시애틀N 2020-12-04 3606
22283 美합참의장 "미군, 해외 영구주둔 대신 일시주둔 필요" 시애틀N 2020-12-04 3174
22282 뚝 떨어진 환율에 외환당국 비상…"약달러는 대세, 연착륙이 관건" 시애틀N 2020-12-04 3106
22281 폴리티코 "미국은 한국보다 더 이상 선진국 아니다" 시애틀N 2020-12-03 4015
22280 英, 코로나 백신 승인 빨랐던 건 '브렉시트 효과' 시애틀N 2020-12-03 2986
22279 "경찰청이 검사문건 작성했다면"…'사찰의혹' 판사 반발 확산 시애틀N 2020-12-03 3043
22278 '옵티머스 로비' 수사받던 이낙연 대표 측근 숨진채 발견 시애틀N 2020-12-03 3039
22277 文대통령 나서자 秋 한발 뒤로…尹해임 명분쌓나 시애틀N 2020-12-03 3077
22276 '윤석열 징계위' 10일로 연기…증인신문 절차도 진행 시애틀N 2020-12-03 3143
22275 달러/원 환율 2년6개월만에 1100원 깨졌다…'위험선호·弱달러' 시애틀N 2020-12-03 3795
22274 '尹 징계위 연기' 신경전 가열…秋 "문제없다" 강행방침 시애틀N 2020-12-03 3490
22273 민주당 '패닉' 20%대 '폭삭' 4년만…국민의힘 31.2% '1위' 시애틀N 2020-12-03 3412
22272 월성원전 감사 방해 산업부 공무원 3명, 내일 구속 여부 결정 시애틀N 2020-12-03 3080
22271 경실련 "서울 땅값, 盧·文정부 8년이 MB·朴보다 7배 높다" 시애틀N 2020-12-03 3031
22270 청남대 전두환 동상 그대로 둔다…사법적 과오 적시해 존치 시애틀N 2020-12-03 3091
22269 미 연구진 "화성 땅속 수㎞ 파보면 물 존재한다" 시애틀N 2020-12-03 3099
22268 "코로나 '피난' 교포·유학생 등 매달 3만~6만명…전세난 '촉매… 시애틀N 2020-12-03 3138
22267 코로나19에도 '선한' 사장님들 "얘들아, 편하게 밥먹으러 오렴" 시애틀N 2020-12-02 3149
22266 '尹 복귀' 문 대통령 지지율 37.4%로 급락…취임 이후 '최저' 시애틀N 2020-12-02 3069
22265 尹, 징계위원 명단공개 거부에 이의신청…"무슨 사생활 침해" 시애틀N 2020-12-02 3157
22264 秋 "정치세력화 ‘검찰당’ 민주적 통제 무력화…개혁소임 접을 수 없다" 시애틀N 2020-12-02 3169
22263 정은경 질병청장 침대추락 골절로 충북 모 병원 입원 치료 시애틀N 2020-12-02 3673
22262 '코로나 탈출 제주 나들이' 참가자 9명 전원 확진 시애틀N 2020-12-02 3149
22261 윤석열 복귀 하루만에 '원전 수사' 속전속결…'권력 수사' 탄… 시애틀N 2020-12-02 3147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