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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11 01:26
급변 피서문화에 피서객 감소…동해안 해수욕장들 고민 깊어져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35  

기상조건 영향 받지 않는 피서객 유혹 프로그램 고심
반복되는 바가지요금·불친절…하나된 자정 다짐 필요



입추가 지났지만 전국을 뜨겁게 달구는 폭염은 현재 진행형인 가운데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손꼽히던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들이 변화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다.


11일 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동해안 6개 시·군 해수욕장 개장 기간 방문객은 2017년 2244만명이었지만 지난해 1846만명으로 감소했다.

올해는 지난 8일을 기준해 1369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휴일인 광복절 이후를 기점으로 피서객 인파가 한풀 꺾이는데다 25일 폐장하는 양양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해수욕장이 일주일 후인 18일 문을 닫는 것으로 미뤄보면 애초 목표인 2000만명 달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와 각 지자체는 이 같은 감소 원인을 점차 다양화되는 피서 패턴, 큰 영향을 미치는 기상요건, 해마다 반복되는 바가지 문제와 불친절 등의 요인이 합쳐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비가 내려도, 너무 더워도 문제…피서 패턴 변화 속 프로그램 기획 고심 

동해안 해수욕장이 문을 여는 동안 관계자들이 가장 신경을 집중하는 것은 그날그날의 기상상황이다.

여름철 태풍으로 말미암은 세찬 빗방울과 바람, 해변으로 밀려오는 풍랑까지 바다의 특성상 날씨는 무엇보다도 안전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모처럼 바다를 찾는 피서객의 입장에서도 먹구름이 가득 낀 하늘과 빗줄기를 마주하면 그만큼 아쉬운 일이 없다.

궂은 날씨에 해수욕장 입수 금지. (뉴스1 DB) © News1

이 때문에 궂은 날씨로 해수욕장 입수가 금지되기라도 하면 어쩔 수 없는 상황임에도 안전요원이나 상황실에 불만을 표하는 피서객들의 민원이 줄을 잇기도 한다.

그렇다고 날씨가 너무 더워도 문제다.

기록적 폭염을 기록한 지난해 여름에는 백사장을 밟으면 화상을 입을 정도의 강한 햇볕 때문에 관광객들이 바다를 피하며 오히려 피서객수가 감소했다.  

반면 올해는 해수욕장으로 피서를 떠나기에 적절한 날씨가 지속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한 이래 동해안에는 현재까지 20일 안쪽으로 비가 내렸고 강수량 또한 적었다. 걱정됐던 태풍 또한 미세한 영향을 미치는데 그쳤다.

특히 피서 절정이라 할 수 있는 ‘7말·8초(7월말과 8월초)’ 주말에는 그 어느 때보다 쾌청하고 무더운 날씨로 곳곳의 해변이 피서객으로 붐볐다.

이처럼 예측 불가한 날씨의 특성상 내년에도 똑같은 상황이 반복될 일은 없기에 동해안 각 지자체는 너무 덥거나 궂은 날씨에도 피서객이 해수욕장을 찾게끔 하는데 고심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속초시는 지난해 폭염으로 야간에 바다를 찾는 피서객이 많다는 것을 겨냥해 올해 속초해수욕장 야간 개장을 시도했다.

속초해수욕장서 야간 수영 즐기는 피서객. (뉴스1 DB) © News1

해수욕장 야간 개장은 부산 해운대를 포함해 다른 지자체에서는 이미 시행 중이었지만 강원 동해안 내 92개 해수욕장에서는 속초시가 처음이다.

이 때문에 도내 해수욕장 중에서는 유독 주목을 받았으며 피서객의 호평 등 결과 역시 좋았다. 이에 따라 벌써부터 다른 시군에서도 내년에 야간 해수욕장 개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

강릉시도 해수욕장 개장 후 성수기에 돌입하기 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과 송림에서 ‘2019 경포비치비어페스티벌’을 열었다.

또 다른 변화로는 경포와 속초, 망상 등 지자체가 운영하는 시범 해수욕장을 비롯한 백사장에 야외 풀장이 대거 등장했고 해수욕장별 축제 프로그램에 대부분 물총싸움이 포함됐다는 점이다.

고성군 해수욕장 관계자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해수욕장에서 풀장을 자체적으로 설치한 곳도 있었다”며 “내년에는 군 차원에서 임차해 대표 해수욕장마다 풀장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지자체 해수욕장 관계자는 “예전이야 여름이면 물놀이를 위해 해수욕장이나 계곡을 많이 찾았지만 최근 몇 년간 워터파크와 호캉스족(호텔+바캉스) 등 새로운 피서문화가 인기를 끌며 동해안의 명성이 예전 같지 않다”며 “워터파크나 수도권 등에서 인기를 끄는 물총싸움을 도입하는 등 날씨가 좋지 않아도 피서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해변축제를 기획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반복되는 바가지요금·불친절…위기 느끼고 자정해야

최근 강릉시청 자유게시판에는 ‘다시는 강릉에 가지 않을 생각이다’, ‘음식맛 최악! 청결상태 엉망! 가격만 최고!’, ‘동해안 식당 바가지요금 극성’ 등 불친절과 과도한 숙박비·음식값을 비판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이중에는 “지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를 돕기 위해 여름휴가를 왔는데 아주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후회하는 내용도 있었다.

동해안 해수욕장 대부분은 개장 전 반복되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함께 상인들 스스로 자정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이들 중에는 캠페인에 따라 양심적인 운영을 하는 곳도 있지만 일부는 피서객이 깜짝 놀랄 가격을 제시해 분통을 터뜨리게 하고 있다. 

강릉시청 자유게시판에 오른 경포해수욕장 바가지요금 비판글 캡처. 2019.8.9/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이 같은 불만이 이어지자 강릉시는 대표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14일까지 적정숙박요금 책정 등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모텔과 펜션(바비큐, 스파, 야외시설 등 포함)은 크기와 시설 등 여건이 다르므로 요금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과도한 요금을 책정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확인해 적정요금을 받을 것을 권고할 계획이다. 

다만 강릉시 발표 내용에는 숙박 부문만 있고 또 다른 불만 대상인 음식가격에 관한 것은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음식 값에 대한 불만 사례를 추려보면 ‘게 2인분에 25만원을 받았다’, ‘숙박비는 그렇다 쳐도 이틀 동안 경험한 음식점들은 가격이 최소 2배 이상 비쌌고 맛도 없었다’, ‘저녁시간에는 대게랑 회 손님 빼고는 안 받는다는 집도 있고 우럭매운탕 4만5000원, 한 병에 5000원짜리 소주를 마셨다’ 등이다.

이에 자신을 강릉시민이라 소개한 박모씨는 게시판을 통해 “예전부터 바가지에 대한 이야기는 넘쳐났었고 시에서는 단속한다고 하지만 매년 되풀이되고 있다”며 “숙박업소나 소상공인에 일일이 공권력이 미치지 않아 단속 현실화가 어렵다는 건 알지만 강릉시와 지역상인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분위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강릉시 관계자는 “피서객수 감소의 원인에 대해 지자체가 고민해야 하는 부분도 많지만 관광객들이 지갑을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만드는 것은 주민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해마다 반복되는 일부 바가지 문제, 불친절 민원 접수 등 주변 상인과 주민 모두 피서객이 다시 찾을 수 있는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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