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4 (수)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7-19 01:06
팽팽한 긴장 휩싸인 호르무즈 해협…31년만에 최고조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72  

트럼프 "미 해군, 이란 드론 격추"…이란 "아무 정보 없다"
美, '호르무즈 호위 연합체' 결성하며 강성대응 예고



세계 최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30여년 만에 최고조에 달했다. 최근 갈등의 수위를 높여오던 이란과 미국이 직접 맞붙을 기세다. 여기에 이란은 미국의 동맹국인 아랍에미리트(UAE) 선적으로 추정되는 외국 유조선을 억류했고 미국 해군이 이란 드론을 격추, 긴장감은 더 팽팽해졌다.  


이란과 미국이 상대방의 군 자산에 직접 공격을 주고받은 건 지난 1988년 미군 구축함 1척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기뢰에 침몰하자 미군이 이란 해군을 대규모로 공격한 이후 31년 만이다. 

뉴욕타임스(NYT)·NBC뉴스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 해군 함정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무인 항공기(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이란 드론이 미 해군 강습상륙함인 USS 복서함에 1000야드(약 914m) 정도까지 접근하며 위협해 방어적인 행동을 취했다"면서 "이란 드론은 즉시 파괴됐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 드론에 여러 차례 퇴각하라는 신호를 보냈는데 이를 무시했다"며 "국제 수역을 항해하는 배에 대한 (이란의) 많은 도발적이고 적대적인 행동 가운데 가장 최근의 일"이라고 주장했다.

조너선 호프만 미 국방부 대변인도 이날 성명을 통해 "복서함은 공해상에 있었으며, 드론이 위협적인 범위에 들어간 이후 방어 조치를 취했다"고 확인했다. 

다만 이란은 드론 격추 사실을 즉각 확인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 발언 이후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란의 드론이 격추됐다는 것과 관련한 "아무런 정보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자리프 장관은 미국과의 전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란이 (먼저) 전쟁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전쟁은 이미 일어나고 있다. 미국은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경제제재 강화를 통해 이란과 경제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20일 이란 정예군인 혁명수비대(ISD)가 미군 드론을 격추한 지 약 한 달 만에 발생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 군사시설을 겨냥한 보복 공격을 계획했지만 인명 피해를 우려해 실행 10분 전에 이를 중단시켰다고 밝혀 양국간 전쟁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이란 군부가 석유 밀수 혐의로 외국 유조선 1척을 호르무즈 해협에서 억류했다고 발표한 날이기도 하다. 앞서 수일 전 UAE 선박이 페르시아 만에서 돌연 사라져 이란측이 나포했다는 설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미국은 이란이 원유 가격을 끌어올리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원유 수송을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3분의 1이 지나는 요충지라, 이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 원유시장도 함께 출렁인다. 

이에 미 국무부와 국방부는 걸프 해역에서 배가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를 거래하는 관련국의 미국 주재 대사를 모아 19일 해양안보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들 국가와 함께 '호르무즈 호위 연합체'를 2주 안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이 모든 사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5월 이란 핵합의(JCPOA)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한 후 제재를 부과하면서 양국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어났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610 대면진료하고 수술까지 했는데…의사 체육동호회발 확산 '비상' 시애틀N 2021-01-01 2433
22609 간절곶 새해 첫 해돋이…출입 통제에 구름 인파 없었다 시애틀N 2021-01-01 2426
22608 [영상] 시뻘건 불덩이 세번의 폭발음...예멘공항 아수라장 시애틀N 2020-12-31 3703
22607 '보궐 맞대결' 안철수 42.1% vs 박영선 36.8% 시애틀N 2020-12-31 2368
22606 지하철로 첫출근 김진욱 "공수처 권한 심사숙고…1호 대상? 없다" 시애틀N 2020-12-31 2400
22605 文의 '마지막 비서실장' 유영민 임명…兪 "바깥 얘기 잘 전달" 시애틀N 2020-12-31 2371
22604 석방 전광훈 "네로도 교회 못이겼다…안보해체 文대통령 사과하라" 시애틀N 2020-12-31 2419
22603 '박원순 피소사실 유출' 여성단체 "책임통감…사과드린다" 시애틀N 2020-12-31 2440
22602 美바이든 정부 '국방부 2인자' 지명 힉스는 누구? 시애틀N 2020-12-31 2390
22601 "일베 7급 합격자, 여학생 도촬·성관계도"…이재명 "확인땐 자르겠다" 시애틀N 2020-12-31 2731
22600 보석상 티파니, 새해 루이비통 자회사 된다 시애틀N 2020-12-31 2476
22599 패션은 어디까지 착해질 수 있나…전기車 폐배터리 소재의 변신 시애틀N 2020-12-30 2383
22598 연세대, 설민석 '논문 표절' 심의…"학위취소 여부 검토" 시애틀N 2020-12-30 3141
22597 추미애 후임에 '친문' 박범계 의원…환경장관 한정애 시애틀N 2020-12-30 3370
22596 박원순 '마지막 48시간'…주변인 긴박했던 '朴 구하기' 결국 … 시애틀N 2020-12-30 3449
22595 워라밸지수 서울 '1위' vs 울산 '꼴찌'…삶 만족도는 제주 최… 시애틀N 2020-12-30 3176
22594 일산 사망 80대 남성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확인 시애틀N 2020-12-30 3145
22593 올해 서울 마지막 로또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평균 256대 1 시애틀N 2020-12-30 3166
22592 '배달앱 외식쿠폰' 희비…영세식당·1인가구엔 '배보다 배꼽' 시애틀N 2020-12-30 3166
22591 해넘이·해맞이 손님 없는 충남 서해안 주민들 ‘한숨만’ 시애틀N 2020-12-30 3161
22590 초대 공수처장에 김진욱…文 "조속한 출범 국회 협조 요청" 시애틀N 2020-12-29 2955
22589 설민석, 석사논문 표절 인정 "변명 여지없다…모든 방송 하차" 시애틀N 2020-12-29 3182
22588 패션계 전설 피에르 가르뎅 타계…향년 98세 시애틀N 2020-12-29 3156
22587 한국 '카페부터 택시기사까지' 580만명 9조3000억 현금지원 시애틀N 2020-12-29 3334
22586 대통령 내년 연봉 2억3822만원…인상분 반납 시애틀N 2020-12-29 3284
22585 노후 위한 최소생활비는?…개인 117만원, 부부195만원 시애틀N 2020-12-29 3268
22584 전국민 십시일반…재난지원금 기부금 3576억원 모였다 시애틀N 2020-12-29 3191
22583 이종걸 의장, 출마 선언 하루 만에 대한체육회장 선거 '포기' 시애틀N 2020-12-29 3148
22582 원희룡, 이재명에 "국가부채 여유? 무지 근거한 엉터리" 시애틀N 2020-12-29 3174
22581 '전주 얼굴없는 천사' 올해에도 왔다…코로나 속 희망 전달 시애틀N 2020-12-29 3067
22580 코로나로 몸사린 김정은?…北, 올해 동정 보도 '반토막' 시애틀N 2020-12-29 2939
22579 [뉴욕마감] 3대지수 모두 사상 최고…트럼프 부양안 서명 '환호' 시애틀N 2020-12-28 3181
22578 '변이 코로나' 확진자 탑승한 항공기 승무원 12명 전원 '음성 판… 시애틀N 2020-12-28 3108
22577 당국 경고에도 미국 연말연시 여행객 3월 이후 '최다' 시애틀N 2020-12-28 3136
22576 '사기 의혹' 니콜라 갑자기 20% 폭등…이유는? 시애틀N 2020-12-28 3127
22575 [새해 달라지는 것] 온몸 문신·초졸도 '현역'…병장 월급 60만원 시애틀N 2020-12-28 3161
22574 새해 세계 최초 ‘수소청소트럭’ 창원서 달린다 시애틀N 2020-12-28 3218
22573 전파력 70% 센 '변이 코로나' 확산…한국 포함 24개국 뚫렸다 시애틀N 2020-12-28 3162
22572 모든 입국자 격리해제전 진단검사…영국발 항공 운항중단 1주 연장 시애틀N 2020-12-28 3083
22571 문대통령 "여러 달 전부터 백신 확보에 만전…2월 접종 시작" 시애틀N 2020-12-28 3298
22570 경찰, 이용구 '봐주기 논란' 정면돌파…"문제 없다" 일축 시애틀N 2020-12-28 3112
22569 초등 교실서 불륜 행각…유부남·미혼여교사에 장수군 발칵 시애틀N 2020-12-28 3728
22568 '침과 뜸으로 병치료' 구당 김남수옹 별세…향년 105세 시애틀N 2020-12-28 3769
22567 KAIST, 세계 최대 규모 3차원 암 게놈 지도 구축 시애틀N 2020-12-28 3176
22566 내년 종부세·양도세 폭탄 터진다…고교 전면 무상교육 시애틀N 2020-12-28 3136
22565 노영민 "내년 2월 의료진·고령자 대상 백신 접종 시작" 시애틀N 2020-12-27 3188
22564 해양보호종 '상괭이' 이달에만 제주서 21마리 죽은 채 발견 시애틀N 2020-12-27 3116
22563 서울시 반대에도…서초구 조은희 "내일부터 재산세 절반 환급" 시애틀N 2020-12-27 2439
22562 中당국, 마윈 앤트그룹 '군기잡기'…"결제 남기고 사업 정리해" 시애틀N 2020-12-27 3155
22561 열흘만에 침묵 깬 秋…"그날이 꼭 와야한다는 것 절실히 깨달아" 시애틀N 2020-12-27 3190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