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3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7-09 02:28
윤석열 청문회 '거짓말'논란 확산…보고서채택 난항 불가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67  

野 "위증" 사퇴촉구…'채택 거부-부적격 병기' 대응은 온도차
채택 불발시 文대통령 '임명강행' 여부도 관심…'여론' 관건


지난 8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막판 '거짓말' 논란이 불거지며, 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도 난항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야권 원내지도부는 9일 오전 회의에서 윤 후보자를 거센 표현으로 비판하고 '부적격'이라고 못 박으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윤 후보자는 8일 청문회 내내 '윤우진 전 세무서장에게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해준 사실이 없다'고 반박하다, 청문회 막판인 밤 12시 무렵 '이남석에게 윤우진 서장을 만나보라고 말했다'는 뉴스타파의 2012년 당시 한 언론 인터뷰 녹음파일이 공개되면서 "(소개는 했으나) 선임되진 않았다"고 해명해 '말바꾸기'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보고서 채택은 커녕, (국민을) 모욕하고 속인 부분에 대해 후보자가 책임져야 한다"며 "이 정부의 검증부실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 윤 후보자는 즉각 사퇴해달라"고 주장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청문회에서 위증한 검찰총장은 있을 수 없다"며 "윤 후보자가 버티면 버틸수록 논란은 증폭된다. 윤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한다"고 요구했다. 

다만 한국당은 청문보고서 채택 자체에 반대하고 나설 가능성이 큰 반면, 바른미래당은 '부적격' 병기시 보고서 채택에 동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시사해 채택 여부를 가를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적격으로 채택하겠다고 민주당이 동의한다면 병기해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이것도 아닌(부적격 의견 배제) 방식으로 채택하는 것은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논란이 된 녹취파일 등에 대해 "진실이 뭔지 조금 더 확인해 볼 필요가 있지 않겠나. 팩트체크 이후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 후보자가 검찰총장직 '적임자'임이 검증됐다며 야권, 특히 한국당에 '정치공세'를 중단하고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는 국민과 함께하는 검찰의 총장 적임자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당이 청문보고서 채택에 거부한다면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번 논란이 청문회 막판 터져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인만큼, 야권은 윤 후보자의 인사정국 내내 이에 대한 총공세에 나설 공산이 크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야권의 반대를 무릅쓰고 임명을 강행할 경우 정국이 또다시 급속히 얼어붙을 가능성도 있다.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되고 문 대통령의 임명강행 움직임이 가시화 될 경우, 야권은 청와대의 '인사참사'와 문 대통령의 '일방적 국정운영'을 비판하며 전선을 확대할 공산이 크다. 반면 여당은 '사사건건 발목잡기' 프레임으로 야권에 맞서며 국정 협조를 촉구하고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임명강행 여부를 가를 핵심변수는 정국 상황과 함께 국민들의 '여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자가 청문회 전까진 국민들의 신망과 우호적 여론이 적지 않았던만큼, 이로 인해 부정적 여론이 확산된다면 임명강행에 따른 역풍도 예전보다 거셀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뉴스1

청와대는 일단 국회 상황과 여론 동향을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윤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은 9일이 시한이다. 청문회법은 제6조 2항에서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그 심사 또는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다만 부득이한 사유로 보고서 채택 등 인사청문 절차를 마치지 못할 경우 대통령은 시한 다음날부터 10일 이내의 범위에서 기간을 정해 보고서를 송부해 줄 것을 국회에 재요청 할 수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310 中, '세계 최초' 디지털 화폐 상용화…달러 패권 흔드나 시애틀N 2020-12-06 3199
22309 윤석열 '자랑스러운 서울대 동문' 투표서 압도적 1위…89% 시애틀N 2020-12-06 3519
22308 트럼프 "바이든, 김정은과 잘할 것 같지 않다" 시애틀N 2020-12-06 3153
22307 "경제 살리려 코로나 방역 소홀" 日 스가 지지율 '급락' 시애틀N 2020-12-06 3076
22306 '취임 100일' 위기의 이낙연…'공수처 출범' 개혁완수로 반전 … 시애틀N 2020-12-06 3144
22305 "매출하락이 코로나보다 더 큰 재앙"…2.5단계에 골목상권 울상 시애틀N 2020-12-06 3137
22304 '대각선 횡단보도'로 안전·편리성 강화…서울시 올해 25곳에 설치 시애틀N 2020-12-06 2440
22303 中 충칭시 탄광 일산화탄소 사고 사망자 23명으로 늘어 시애틀N 2020-12-06 2341
22302 달러 3주째 내리막…"백신, 조만간 세계경제 살린다" 시애틀N 2020-12-05 6759
22301 트럼프 조카딸 "삼촌은 범죄적이고 잔인해…감옥 가야" 시애틀N 2020-12-05 3923
22300 현대차, 화재위험 엔진 문제로 美서 12만여대 리콜 시애틀N 2020-12-05 3636
22299 '윤석열 헌법소원' 묘수? 악수?…징계위 전 결론 가능성은 시애틀N 2020-12-05 3576
22298 성기절단 남편 "죗값이라 생각" 고개숙인 이유는? 시애틀N 2020-12-05 4189
22297 테슬라 주가 급등에 올해 공매도 350억달러 손실 '피바다' 시애틀N 2020-12-05 4584
22296 '전세·코로나·검찰' 3란에 文정부 '휘청'…민심 이반 '적… 시애틀N 2020-12-05 3364
22295 국내 유일 의사 타투이스트도 "찬성"…합법화 이번엔 될까 시애틀N 2020-12-05 3913
22294 최태원이 장남 맡긴 외부 인재…부회장까지 승진한 이유는 시애틀N 2020-12-05 3257
22293 "진료거부" vs "개인신념"…'의사 낙태거부권' 뒷짐 진 정부 시애틀N 2020-12-05 3270
22292 '원전자료 삭제' 산업부 공무원 2명 구속·1명 기각 시애틀N 2020-12-04 3041
22291 尹 헌법소원에 秋 즉시항고…징계위 미뤄놓고 소송전 시애틀N 2020-12-04 3208
22290 중국 "구글컴퓨터보다 100억배 빠른 양자컴퓨터 만들었다" 시애틀N 2020-12-04 4028
22289 '지지율 최저' 文, 김현미 국토 교체…여가부 장관 '경질' 시애틀N 2020-12-04 3425
22288 윤석열 "법무장관이 檢총장 징계위원 지명은 위헌" 헌법소원 시애틀N 2020-12-04 3211
22287 '판사사찰 문건' 논란중…김명수 대법원장 "재판 독립에 모든 노력" 시애틀N 2020-12-04 3458
22286 삼성전자 '별 중의 별' 대표이사급 월기본급만 최고 1억, 성과급은 … 시애틀N 2020-12-04 4469
22285 이재명 20%-이낙연 16% 격차 벌려…윤석열도 13% 강세 시애틀N 2020-12-04 3352
22284 '강간상황극' 성폭행 30대 무죄 뒤집혀…2심서 '징역5년' 시애틀N 2020-12-04 3604
22283 美합참의장 "미군, 해외 영구주둔 대신 일시주둔 필요" 시애틀N 2020-12-04 3174
22282 뚝 떨어진 환율에 외환당국 비상…"약달러는 대세, 연착륙이 관건" 시애틀N 2020-12-04 3104
22281 폴리티코 "미국은 한국보다 더 이상 선진국 아니다" 시애틀N 2020-12-03 4015
22280 英, 코로나 백신 승인 빨랐던 건 '브렉시트 효과' 시애틀N 2020-12-03 2986
22279 "경찰청이 검사문건 작성했다면"…'사찰의혹' 판사 반발 확산 시애틀N 2020-12-03 3043
22278 '옵티머스 로비' 수사받던 이낙연 대표 측근 숨진채 발견 시애틀N 2020-12-03 3039
22277 文대통령 나서자 秋 한발 뒤로…尹해임 명분쌓나 시애틀N 2020-12-03 3077
22276 '윤석열 징계위' 10일로 연기…증인신문 절차도 진행 시애틀N 2020-12-03 3143
22275 달러/원 환율 2년6개월만에 1100원 깨졌다…'위험선호·弱달러' 시애틀N 2020-12-03 3793
22274 '尹 징계위 연기' 신경전 가열…秋 "문제없다" 강행방침 시애틀N 2020-12-03 3490
22273 민주당 '패닉' 20%대 '폭삭' 4년만…국민의힘 31.2% '1위' 시애틀N 2020-12-03 3412
22272 월성원전 감사 방해 산업부 공무원 3명, 내일 구속 여부 결정 시애틀N 2020-12-03 3080
22271 경실련 "서울 땅값, 盧·文정부 8년이 MB·朴보다 7배 높다" 시애틀N 2020-12-03 3031
22270 청남대 전두환 동상 그대로 둔다…사법적 과오 적시해 존치 시애틀N 2020-12-03 3091
22269 미 연구진 "화성 땅속 수㎞ 파보면 물 존재한다" 시애틀N 2020-12-03 3099
22268 "코로나 '피난' 교포·유학생 등 매달 3만~6만명…전세난 '촉매… 시애틀N 2020-12-03 3138
22267 코로나19에도 '선한' 사장님들 "얘들아, 편하게 밥먹으러 오렴" 시애틀N 2020-12-02 3149
22266 '尹 복귀' 문 대통령 지지율 37.4%로 급락…취임 이후 '최저' 시애틀N 2020-12-02 3067
22265 尹, 징계위원 명단공개 거부에 이의신청…"무슨 사생활 침해" 시애틀N 2020-12-02 3155
22264 秋 "정치세력화 ‘검찰당’ 민주적 통제 무력화…개혁소임 접을 수 없다" 시애틀N 2020-12-02 3169
22263 정은경 질병청장 침대추락 골절로 충북 모 병원 입원 치료 시애틀N 2020-12-02 3673
22262 '코로나 탈출 제주 나들이' 참가자 9명 전원 확진 시애틀N 2020-12-02 3149
22261 윤석열 복귀 하루만에 '원전 수사' 속전속결…'권력 수사' 탄… 시애틀N 2020-12-02 3147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