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0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4-25 01:37
'버닝썬 사태' 성접대 상당 규명…'유착·횡령' 남았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663  

승리 '호텔비 결제·알선비용 지불' 확인…혐의 부인
'일본인 성접대' 알선책 포함 성매매 여성 17명 입건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에서 촉발한 횡령과 마약 투약·유통,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의 투자자 성매매 알선 의혹 등이 큰 줄기에서 진전되거나 마무리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버닝썬으로 시작된 주요 혐의 수사 가운데 경찰 유착과 횡령 의혹 규명 정도가 남은 상태다. 


경찰은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34)로부터 일본인 사업가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알선책을 포함한 여성 17명을 입건하고 승리와 유씨에 대해 신병처리를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유씨가) 일본인 일행을 위해 성매매 여성을 부르고 그 대금을 알선책의 계좌로 송금한 것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유씨도 2015년 12월 일본인 성접대 의혹에 대해서는 혐의를 시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리와 유씨 등은 서울 강남구 소재 클럽 '아레나'와 필리핀 팔라완 등지에서 일본인 사업가 등 자신의 사업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알선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15년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일본 A 회장님이 오시니 각별히 잘 준비하자'는 등 성접대 정황을 의심하게 하는 메시지를 휴대전화 단체 대화방에서 주고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본인 사업가에 대한 성매매 알선 관련자 총 27명을 조사한 뒤 알선책을 포함해 여성 17명을 입건했다. 이들 대부분은 성매매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 접대'가 이뤄진 서울의 한 호텔 숙박비는 승리가 YG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로 결제했다는 사실도 함께 확인했으나, 승리는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한 2017년 12월 승리의 필리핀 팔라완 생일파티에서 투자자들에게 성접대가 이뤄졌다는 의혹에 대해, 대행업체 관계자 2명 등 12명을 조사하고 생일파티 비용 지출과 관련된 계좌 내역을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승리가 유흥업소 종업원들을 파티에 동원한 40대 여성에게 1500만원을 지급한 사실을 확인했으나, 승리는 이에 대해서도 성매매 대금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승리와 유씨에 대해 각각 4회에 걸쳐 조사를 벌였으며, 현재 진행 중인 보강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클럽 '버닝썬' 이문호(29) 대표(왼쪽)와 MD(영업사원) 출신 중국인 여성 A 씨(일명 '애나')가 19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19.4.1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클럽 버닝썬 내 마약 투약·유통 의혹과 관련해서는 26일 이문호 버닝썬 공동대표(29)와 중국인 여성 바모씨(일명 애나)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버닝썬 내 마약사범으로 입건된 피의자는 총 15명으로, 이중 5명이 구속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바씨가 마약류를 유통했다는 혐의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버닝썬 내 마약사범을 대상으로 바씨와의 관련성을 집중 추궁했으나 바씨에게 마약을 구입했다고 진술한 사람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까지 영업을 목적으로 고객에게 마약류를 홍보하거나 조직적으로 유통한 정황이 확인된 것은 없으며, 대부분 외부 판매책이나 인터넷 SNS, 해외반입을 통해 마약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또 이성현 버닝썬 공동대표의 진술과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내부 문건을 토대로 클럽 버닝썬의 최대 주주인 전원산업 회장 이모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지난 22일 입건했다.

경찰은 버닝썬 운영 수익금에서 전원산업 측은 임대료 상승분 명목, 유리홀딩스 측은 몽키뮤지엄 브랜드 사용 명목, N사 측은 컨설팅 명목, 린사모 측은 차명통장을 통한 허위입금 명목 등으로 흘러간 것으로 보고 있다. 총 횡령 액수는 약 2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버닝썬의 대주주였던 전원산업과 유리홀딩스에 횡령으로 의심되는 버닝썬 자금이 흘러들어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버닝썬의 지분은 버닝썬이 위치해 있던 르메르디앙호텔(전원산업)이 42%, 이성현 버닝썬 공동대표가 8%, 이문호 버닝썬 공동대표가 10%,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34)가 공동 출자한 회사인 유리홀딩스가 20%, 대만인 린사모가 20%를 각각 소유하고 있다.

경찰은 승리와 유 대표, 최 대표를 비롯해 이문호 버닝썬 공동대표와 대만인 투자자 '린사모'의 가이드 안모씨 역시 횡령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클럽 버닝썬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지능수사대 수사관들이 11일 오후 빅뱅 전 멤버 승리의 횡령 혐의 관련 버닝썬의 실 소유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전원산업 사무실의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품을 들고 나서고 있다. 2019.4.11/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클럽 '아레나'의 공무원 유착 의혹과 관련, 서울 강남소방서에서 근무했던 A소방경을 제3자 뇌물취득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소방경은 강남소방서에 근무하면서 아레나에 소방점검을 나가기 전 사전에 알려주고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A소방경은 현재 서울 시내 다른 소방서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형법상 제3자 뇌물취득죄는 공무원 업무와 관련해 제공되는 뇌물을 중간에서 전달할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아레나와 관련해 경찰 유착 의혹 4건, 구청 등 공무원 유착 의혹 3건 등 총 7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강남구청 재직 당시 직위와 권한을 이용해 아레나 측의 업무편의를 봐준 것으로 파악된 전직 강남구청 공무원 B씨를 제3자 뇌물취득 혐의로 입건한 바 있다.

아울러 '아레나'의 실소유주 강모씨(46)가 운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또다른 클럽에서 미성년자 출입을 무마하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현직 경찰관 2명도 입건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510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고발건 서울중앙지검 형사부 재수사 시애틀N 2020-12-23 3095
22509 美당국 "리플은 화폐가 아니라 증권이다"…리플 급락 시애틀N 2020-12-23 3162
22508 정경심 양형기준보다 센 징역4년 왜…"비난 가능성 매우 커" 시애틀N 2020-12-23 3153
22507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차관 1년만에 떠난다…후임에 김정배 실장 시애틀N 2020-12-23 3296
22506 정경심 위조 표창장…"수상자 이름 옆 주민번호가 달랐다" 시애틀N 2020-12-23 3142
22505 '입시·사모펀드 비리' 정경심, 1심 징역 4년…법정구속 시애틀N 2020-12-23 3147
22504 美법무부, 월마트 고소…오피오이드 사태 책임 물어 시애틀N 2020-12-23 3191
22503 18년째 땅값 1위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보유세만 4880만원 오른다 시애틀N 2020-12-23 3177
22502 미국 여행중 물에 빠진 국민 2명 생명 구한 육군 부사관 시애틀N 2020-12-23 3245
22501 "인공지능으로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10명 중 9명 이상 판별 시애틀N 2020-12-23 3175
22500 '180석'의 힘?…임대차·1주택제한법에 주택시장 불안 커진다 시애틀N 2020-12-23 3146
22499 '화웨이 빈자리' 노리는 삼성…"내년 20만원대 5G폰도 출시한다" 시애틀N 2020-12-22 3266
22498 조국 "배경좋은 검사, 접대女와 호텔갔어도 눈감아 준 검찰…공수처라면" 시애틀N 2020-12-22 3832
22497 '경제허리' 중장년 3명 중 2명 3000만원도 못벌어…은행빚은 1억 시애틀N 2020-12-22 3643
22496 야권 서울시장 적합도…안철수 17.4%, 나경원 16.3% 시애틀N 2020-12-22 3587
22495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강남 넘어 마용성 확산…대세상승 진입하나 시애틀N 2020-12-22 3517
22494 이용구 차관 이래서 '단순폭행' 적용…경찰, 판례 제시 시애틀N 2020-12-22 3278
22493 이재명 “홍남기, 자질 부족 심각하게 의심해 봐야” 시애틀N 2020-12-22 3634
22492 되살아난 와인 열풍…2000년 초반과 다른 이유 세가지 시애틀N 2020-12-22 3539
22491 공인중개사 반발에 '홍남기방지법' 수정…집주인에 공 넘겨 시애틀N 2020-12-22 3159
22490 '구하라 재산분할' 친부 60% 손 들어준 법원…친모 50%→40%로 시애틀N 2020-12-21 3396
22489 "복잡한 공인인증서 잘가"…내년부터 카톡으로 연말정산 한다 시애틀N 2020-12-21 3178
22488 '임영웅차'도 힘 못썼다…쌍용차, 11년 만에 또 법정관리 신청 시애틀N 2020-12-21 3196
22487 '윤석열 지시로 국정농단 보도' 재판에 尹 증인 채택 시애틀N 2020-12-21 3302
22486 문준용 "지원금 1400만원은 수익 아냐…피눈물 흘리며 전시회 열어" 시애틀N 2020-12-21 3111
22485 서울시 "폭발적 증가세 넘지 못하면 '도시 봉쇄' 벌어질 수도" 시애틀N 2020-12-21 3508
22484 변창흠 "부동산 특정인 집중 안돼…보유세·양도소득세 강화해야" 시애틀N 2020-12-21 3683
22483 규제지역 묶자 번지는 '풍선효과'…아산‧원주 집값 '꿈틀' 시애틀N 2020-12-21 3642
22482 安측 "서울시장 후보단일화, '누가 봐도 공정한' 방식 도출될 것" 시애틀N 2020-12-21 3412
22481 대북전단금지법에 국제 사회서 '인권' 여론 수세 몰린 정부 시애틀N 2020-12-21 3698
22480 이용구 '내사종결' 논란…경찰 "판례 종합적으로 다시 보겠다" 시애틀N 2020-12-21 3189
22479 '16개월 입양아 억울함 풀어주세요'…검찰 앞 다시 나타난 조화행렬 시애틀N 2020-12-21 3322
22478 바이든 '러시아발 해킹'에 "제재 등 보복조치 검토 시애틀N 2020-12-21 3053
22477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로 野 보선판 '활력'…잠룡 존재감 유지 효과… 시애틀N 2020-12-20 5012
22476 '재복귀 vs 식물총장' 윤석열 운명…이번주 최종 결판난다 시애틀N 2020-12-20 5025
22475 8차 당대회 앞두고 '금강산 개발' 꺼낸 북한…내년 본격 추진? 시애틀N 2020-12-20 4712
22474 "연탄봉사도 '그병' 때문에 안온대"…쪽방촌 이씨는 콜록거렸다 시애틀N 2020-12-20 4710
22473 교수들이 뽑은 올해 사자성어 '아시타비'…'내로남불'의 신… 시애틀N 2020-12-20 4975
22472 팩음료에 붙이는 플라스틱 빨대 퇴출 "종이빨대는 가능" 시애틀N 2020-12-20 4763
22471 갤S21 울트라, 세부사양 유출…"SD카드 빠지고 엑시노스 탑재" 시애틀N 2020-12-20 5044
22470 청약통장 가입 '열풍'…전국 가입자 2700만명 돌파 시애틀N 2020-12-20 4555
22469 美, 러시아 주재 총영사관 2곳 폐쇄한다…외교 갈등 가시화 시애틀N 2020-12-19 4669
22468 안철수 "文정권 폭주 저지" 서울시장 전격 출마…판세 요동 시애틀N 2020-12-19 4577
22467 이용구 법무차관, 변호사 시절 술취해 택시기사 폭행 논란 시애틀N 2020-12-19 4555
22466 '추미애 재신임' 靑청원 20만 넘어 "검찰개혁 공든탑 무너진다" 시애틀N 2020-12-19 5072
22465 "후배 검사와 술자리, 주점 예약해달라"…'라임 술접대' 정황 공개 시애틀N 2020-12-19 4759
22464 "10개월 억울한 옥살이 했는데"…法·檢·警 사과는 없었다 시애틀N 2020-12-19 4562
22463 일본 폭설로 차량 1천여대 사흘째 고립…눈 먹으며 버텨 시애틀N 2020-12-19 5022
22462 63빌딩 1.8배 크기…제주 드림타워 코로나 속 조용한 개장 시애틀N 2020-12-19 5416
22461 방통위, 지상파방송사 재허가 의결…KBS2TV·SBS '조건부 3년' 시애틀N 2020-12-19 4200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