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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25 01:37
'버닝썬 사태' 성접대 상당 규명…'유착·횡령' 남았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647  

승리 '호텔비 결제·알선비용 지불' 확인…혐의 부인
'일본인 성접대' 알선책 포함 성매매 여성 17명 입건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에서 촉발한 횡령과 마약 투약·유통,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의 투자자 성매매 알선 의혹 등이 큰 줄기에서 진전되거나 마무리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버닝썬으로 시작된 주요 혐의 수사 가운데 경찰 유착과 횡령 의혹 규명 정도가 남은 상태다. 


경찰은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34)로부터 일본인 사업가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알선책을 포함한 여성 17명을 입건하고 승리와 유씨에 대해 신병처리를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유씨가) 일본인 일행을 위해 성매매 여성을 부르고 그 대금을 알선책의 계좌로 송금한 것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유씨도 2015년 12월 일본인 성접대 의혹에 대해서는 혐의를 시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리와 유씨 등은 서울 강남구 소재 클럽 '아레나'와 필리핀 팔라완 등지에서 일본인 사업가 등 자신의 사업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알선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15년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일본 A 회장님이 오시니 각별히 잘 준비하자'는 등 성접대 정황을 의심하게 하는 메시지를 휴대전화 단체 대화방에서 주고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본인 사업가에 대한 성매매 알선 관련자 총 27명을 조사한 뒤 알선책을 포함해 여성 17명을 입건했다. 이들 대부분은 성매매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 접대'가 이뤄진 서울의 한 호텔 숙박비는 승리가 YG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로 결제했다는 사실도 함께 확인했으나, 승리는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한 2017년 12월 승리의 필리핀 팔라완 생일파티에서 투자자들에게 성접대가 이뤄졌다는 의혹에 대해, 대행업체 관계자 2명 등 12명을 조사하고 생일파티 비용 지출과 관련된 계좌 내역을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승리가 유흥업소 종업원들을 파티에 동원한 40대 여성에게 1500만원을 지급한 사실을 확인했으나, 승리는 이에 대해서도 성매매 대금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승리와 유씨에 대해 각각 4회에 걸쳐 조사를 벌였으며, 현재 진행 중인 보강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클럽 '버닝썬' 이문호(29) 대표(왼쪽)와 MD(영업사원) 출신 중국인 여성 A 씨(일명 '애나')가 19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19.4.1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클럽 버닝썬 내 마약 투약·유통 의혹과 관련해서는 26일 이문호 버닝썬 공동대표(29)와 중국인 여성 바모씨(일명 애나)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버닝썬 내 마약사범으로 입건된 피의자는 총 15명으로, 이중 5명이 구속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바씨가 마약류를 유통했다는 혐의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버닝썬 내 마약사범을 대상으로 바씨와의 관련성을 집중 추궁했으나 바씨에게 마약을 구입했다고 진술한 사람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까지 영업을 목적으로 고객에게 마약류를 홍보하거나 조직적으로 유통한 정황이 확인된 것은 없으며, 대부분 외부 판매책이나 인터넷 SNS, 해외반입을 통해 마약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또 이성현 버닝썬 공동대표의 진술과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내부 문건을 토대로 클럽 버닝썬의 최대 주주인 전원산업 회장 이모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지난 22일 입건했다.

경찰은 버닝썬 운영 수익금에서 전원산업 측은 임대료 상승분 명목, 유리홀딩스 측은 몽키뮤지엄 브랜드 사용 명목, N사 측은 컨설팅 명목, 린사모 측은 차명통장을 통한 허위입금 명목 등으로 흘러간 것으로 보고 있다. 총 횡령 액수는 약 2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버닝썬의 대주주였던 전원산업과 유리홀딩스에 횡령으로 의심되는 버닝썬 자금이 흘러들어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버닝썬의 지분은 버닝썬이 위치해 있던 르메르디앙호텔(전원산업)이 42%, 이성현 버닝썬 공동대표가 8%, 이문호 버닝썬 공동대표가 10%,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34)가 공동 출자한 회사인 유리홀딩스가 20%, 대만인 린사모가 20%를 각각 소유하고 있다.

경찰은 승리와 유 대표, 최 대표를 비롯해 이문호 버닝썬 공동대표와 대만인 투자자 '린사모'의 가이드 안모씨 역시 횡령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클럽 버닝썬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지능수사대 수사관들이 11일 오후 빅뱅 전 멤버 승리의 횡령 혐의 관련 버닝썬의 실 소유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전원산업 사무실의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품을 들고 나서고 있다. 2019.4.11/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클럽 '아레나'의 공무원 유착 의혹과 관련, 서울 강남소방서에서 근무했던 A소방경을 제3자 뇌물취득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소방경은 강남소방서에 근무하면서 아레나에 소방점검을 나가기 전 사전에 알려주고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A소방경은 현재 서울 시내 다른 소방서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형법상 제3자 뇌물취득죄는 공무원 업무와 관련해 제공되는 뇌물을 중간에서 전달할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아레나와 관련해 경찰 유착 의혹 4건, 구청 등 공무원 유착 의혹 3건 등 총 7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강남구청 재직 당시 직위와 권한을 이용해 아레나 측의 업무편의를 봐준 것으로 파악된 전직 강남구청 공무원 B씨를 제3자 뇌물취득 혐의로 입건한 바 있다.

아울러 '아레나'의 실소유주 강모씨(46)가 운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또다른 클럽에서 미성년자 출입을 무마하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현직 경찰관 2명도 입건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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