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19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4-24 01:58
어디도 안전하지 않은 '테러 3.0 시대'…IS 수법도 진화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172  

미 퇴역장성 "지금은 테러리즘 3.0 시대"
"대테러센터 권한 강화하고 민간협력도 강화해야"



지난 21일(현지시간) 스리랑카에서 부활절 연쇄 폭탄테러를 일으킨 배후 세력으로 이슬람국가(IS)가 전면에 등장했다.

이런 가운데 미 해군 퇴역 장성 제임스 스타브리디스는 23일 블룸버그통신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IS의 테러 수법이 획기적으로 진화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스타브리디스는 이번 스리랑카 테러는 당초 사건의 주동 세력으로 지목됐던 현지 극단주의 이슬람조직 '내셔널 타우힛 자맛(NTJ)'의 능력을 한참 뛰어넘는 수준에서 실행됐다고 봤다.

주요 활동이 불상 파괴 정도에 불과했던 집단이 이처럼 일련의 폭탄 테러를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었던 건 IS가 작전적 수준에서 테러에 가담했다는 근거가 되며, IS의 세계화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스타브리디스는 IS와 같은 집단이 전 세계 곳곳에서 테러 행위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 지금을 '테러리즘 3.0 시대'라고 명명했다.

1980년대에 여러 곳에서 특정 집단이 서로 소통하지 않고 각자 테러를 일으키던 때는 테러리즘 1.0 시대, 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알카에다와 보코하람처럼 활동범위를 넓힌 집단이 출현한 때를 테러리즘 2.0 시대라고 스타브리디스는 칭했다.

테러리즘 3.0 시대로 접어든 지금, IS와 같은 테러 집단은 전 세계적으로 분산돼 있고, 더 치명적으로 진화했으며,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능력도 생겼다는 설명이다.

서방 국가들은 이라크와 시리아 등지에서 IS를 물리적으로는 몰아낼 수는 있었지만, 결국 IS는 매우 복잡한 테러 작전을 수행하고 세계 곳곳으로 지부를 확장하는 인터넷 기반 집단으로 자라났다.

스타브리디스는 IS의 활동을 '국제적인 대기업'에 비유하면서 이들의 인터넷 기반 활동을 억제하려면 세 가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먼저 IS와의 전쟁을 국제화하는 것이다. 

미국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IS에 대항하는 70여개국 연합체를 만들었고, 트럼프 행정부도 이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스타브리디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IS의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전문가를 기용하고, 협력 국가들과 정보를 조정하고 공유하는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정보·군사행동·외교·개발 등과 관련해 기관 차원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 미 국가대테러센터는 훌륭한 부처간 융합 기관이지만 진정한 효과를 내기 위해선 더 실질적인 소집 권한과 운영 권한이 있어야 한다고 스타브리디스는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스타브리디스는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의 협력도 증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정부 기구(NGO)와도 어느 정도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를 분담해야 한다는 얘기다. 협력할 수 있는 기관으로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와 국제적십자사와 적신월사, 국경없는의사회 등을 제시했다.

구호단체와 손잡아야 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테러리스트 집단에 가담하는 환경적 원인이 가난과 질병에 있기 때문이라고 그는 부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8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도 50년 만에 눈 시애틀N 2021-01-18 689433
22809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올스톱' 시애틀N 2021-01-18 675183
22808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시애틀N 2021-01-18 672940
22807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야" 시애틀N 2021-01-18 676975
22806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시애틀N 2021-01-18 677725
22805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시애틀N 2021-01-18 677782
22804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민주당 선택은 시애틀N 2021-01-18 670510
22803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시애틀N 2021-01-18 668680
22802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정구속 시애틀N 2021-01-18 643726
22801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달성 시애틀N 2021-01-17 636148
22800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하지 않을 것" 시애틀N 2021-01-17 571119
22799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련" 시애틀N 2021-01-17 563944
22798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민" 시애틀N 2021-01-17 567322
22797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풀린 북극한파 습… 시애틀N 2021-01-17 585135
22796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시애틀N 2021-01-17 584293
22795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장 시애틀N 2021-01-17 570171
22794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시애틀N 2021-01-17 575970
22793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갑질에 학생들 나… 시애틀N 2021-01-17 571400
22792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으켜 죄송" 시애틀N 2021-01-17 571052
22791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마이웨이 왜? 시애틀N 2021-01-17 493810
22790 '사면론' 부메랑?…이낙연 대망론 흔들, '텃밭' 지지율도 급… 시애틀N 2021-01-17 5773
22789 정총리, 깜짝 결혼식 주례…예비부부와 한 약속 지켜 시애틀N 2021-01-16 6309
22788 추미애 "'김학의 출금소동', 정당한 재수사까지 폄훼" 시애틀N 2021-01-16 6332
22787 경찰 '가짜 정인이 동영상' 내사 착수…"정인이와 관련 없어" 시애틀N 2021-01-16 6905
22786 일산 빌라단지서 탯줄 달린 신생아 버려져 숨진채 발견 시애틀N 2021-01-16 5927
22785 "정말 괜찮니?" 재차 질문해 미국판 정인이 구한 종업원 시애틀N 2021-01-16 6159
22784 "공기업 직원 27명 뽑는데…3382명 몰려" 취업 한파 실감 시애틀N 2021-01-16 6193
22783 [써보니]"에어팟 프로랑 경쟁할만하네"…갤버프, 노캔·주변음 허용모드 개… 시애틀N 2021-01-16 6119
22782 [생활속과학]인간 아닌 AI를 왜 사람들은 '인간적'으로 대할까? 시애틀N 2021-01-16 7697
22781 대한민국은 '소멸'로 간다…"인구 데드크로스 놀랍지도 않아" 시애틀N 2021-01-15 6819
22780 한국 거리두기 2주 연장…5인 이상 모임금지·밤9시 이후 영업제한 계속 시애틀N 2021-01-15 6572
22779 "나홀로집에2 영화서 트럼프 빼자" 청원에 맥컬리 컬킨 "브라보" 시애틀N 2021-01-15 6174
22778 [뉴욕마감]하락 마감…부양책 기대 선반영·경제지표 부진 시애틀N 2021-01-15 5650
22777 '한밤중 날벼락'…인니 6.2 강진으로 67명 사망·600여명 부상 시애틀N 2021-01-15 6093
22776 뉴욕증시, 바이든 1.9조달러 재정부양 '기대반 걱정반' 시애틀N 2021-01-15 7484
22775 20일 바이든 취임식에 헐리우드 스타 총출동 시애틀N 2021-01-15 6523
22774 랜딩카지노 도난 145억 중 120억 회수…남은 20억은 어디에 시애틀N 2021-01-15 7203
22773 '코스피 3000'에도 개미 14% 작년 '손해'…10명 중 7명 '수익&… 시애틀N 2021-01-15 5723
22772 다시 윤석열의 시간…'김학의 출금 의혹' 靑까지 겨누나 시애틀N 2021-01-15 6274
22771 이번 설, 공직자에 한우·굴비 선물 20만원까지 가능 시애틀N 2021-01-15 5715
22770 또 한밤 중 열병식…북한 '열병식 공식' 바꿨다 시애틀N 2021-01-15 5778
22769 외신들, 중화권 취재 거점 대만으로 대거 옮겨 시애틀N 2021-01-15 5319
22768 코로나로 '매출 30토막' 어쩌나? 독일은 '매출 75%' 지급 시애틀N 2021-01-15 5095
22767 "정인이 양모 형량 줄이는 역할 아냐…변호받을 권리 인정해야" 시애틀N 2021-01-15 5389
22766 매끈한 컨투어 컷·흔들리지 않는 100배줌…갤럭시S21, 새역사 쓸까 시애틀N 2021-01-14 7273
22765 이낙연발 사면론 불씨 살릴까…문대통령 신년회견 '주목' 시애틀N 2021-01-14 5336
22764 현금 145억원 카지노 보안규정 지키며 금고서 빼갔다 시애틀N 2021-01-14 5642
22763 공포체험 장소가 된 '5·18 사적지'…광주시 관리부실 '도마' 시애틀N 2021-01-14 5307
22762 靑 "박근혜 사면, 대법 선고 나자마자 언급 부적절" 시애틀N 2021-01-14 5965
22761 법원, 박원순 성추행 의혹 인정…피해자측 "환영, 2차가해 멈춰야" 시애틀N 2021-01-14 5501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