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4 (수)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3-23 10:07
美, 대북 제재 하루 만에 철회…北 반응에 촉각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재무부가 전날 발표한 북한 관련 제재를 하루 만에 철회할 것을 지시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의 대화와 제재 병행 전략에 따른 움직임으로 보이나 북한이 이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이날 재무부가 이미 존재하는 대북 제재 조치에 대규모의 제재를 더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나는 그 추가 제재 조치를 취소하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좋아하며 이런 제재가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제재 철회 조치로 인해 국방부에서 백악관에 이르는 워싱턴 정가는 다소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다. 로이터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언급한 제재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당장은 분명하지가 않다고 논평했다. 

미국의 정치매체인 폴리티코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제재 철회 지시에 백악관 참모들도 많이 놀랐으며 재무부 관리들 중 일부도 허를 찔렸다고 느끼고 있다고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지난 14일 북한이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대화 중단과 핵미사일 시험 재개 가능성을 시사한 후 미국 내에서는 대화 창구가 열려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도 북한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미 재무부는 전날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에 대한 제재를 회피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밝힌 중국 해운회사 2곳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처음이다. 

제재 발표 직후 북한은 개성공단 내 남한과의 연락사무소를 전격 철수했다. 이는 한국 정부에 큰 걸림돌이었다. 

북한은 지난해 초 김 위원장이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마친 뒤 9월 개성에 설치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상부 지시로 철수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한국을 동시에 압박하려는 것으로 보이는 북한의 이 같은 발표에 한국 내에서는 남북관계가 다시 경색국면으로 전환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이에 대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은 제재 부과라는 '채찍'을 든 지 하루 만에 제재 철회라는 '당근'을 내밀었다. 북한 달래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문제는 북한이 이 같은 미국의 제스처에 어떻게 반응하느냐다. 북한의 남북공동 연락사무소 철수가 미국의 제재 발표 직후 나왔다는 점에서 제재가 철회된 후 이에 대응하는 긴장 완화적 조치가 나올 것인지가 관건이다. 

극적 반전을 즐기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향과 미국의 제재와 대화 병행 전략을 잘 아는 북한이 미국이 던지는 '빤한' 당근을 덥썩 받는 것도 그리 좋은 모양새가 아니라고 판단할 가능성이 있다.

북한의 거듭된 부분적 제재 완화 요청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 조치가 선행되지 않으면 제재 완화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해왔다. 양측의 이 같은 입장 차가 분명한 이 시점에서 북한이 북미대화를 계속할 실익과 필요성에 의구심을 나타낼 수 있다. 

앞서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미국과 북한 사이의 신뢰 구축 접근법 자체에 이미 큰 차이가 있다며 북한이 '사실상 핵 보유국' 지위를 인정받기를 원하고 있는 이상 대북 제재는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610 대면진료하고 수술까지 했는데…의사 체육동호회발 확산 '비상' 시애틀N 2021-01-01 2433
22609 간절곶 새해 첫 해돋이…출입 통제에 구름 인파 없었다 시애틀N 2021-01-01 2426
22608 [영상] 시뻘건 불덩이 세번의 폭발음...예멘공항 아수라장 시애틀N 2020-12-31 3701
22607 '보궐 맞대결' 안철수 42.1% vs 박영선 36.8% 시애틀N 2020-12-31 2368
22606 지하철로 첫출근 김진욱 "공수처 권한 심사숙고…1호 대상? 없다" 시애틀N 2020-12-31 2400
22605 文의 '마지막 비서실장' 유영민 임명…兪 "바깥 얘기 잘 전달" 시애틀N 2020-12-31 2371
22604 석방 전광훈 "네로도 교회 못이겼다…안보해체 文대통령 사과하라" 시애틀N 2020-12-31 2419
22603 '박원순 피소사실 유출' 여성단체 "책임통감…사과드린다" 시애틀N 2020-12-31 2438
22602 美바이든 정부 '국방부 2인자' 지명 힉스는 누구? 시애틀N 2020-12-31 2390
22601 "일베 7급 합격자, 여학생 도촬·성관계도"…이재명 "확인땐 자르겠다" 시애틀N 2020-12-31 2729
22600 보석상 티파니, 새해 루이비통 자회사 된다 시애틀N 2020-12-31 2476
22599 패션은 어디까지 착해질 수 있나…전기車 폐배터리 소재의 변신 시애틀N 2020-12-30 2383
22598 연세대, 설민석 '논문 표절' 심의…"학위취소 여부 검토" 시애틀N 2020-12-30 3141
22597 추미애 후임에 '친문' 박범계 의원…환경장관 한정애 시애틀N 2020-12-30 3370
22596 박원순 '마지막 48시간'…주변인 긴박했던 '朴 구하기' 결국 … 시애틀N 2020-12-30 3449
22595 워라밸지수 서울 '1위' vs 울산 '꼴찌'…삶 만족도는 제주 최… 시애틀N 2020-12-30 3176
22594 일산 사망 80대 남성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확인 시애틀N 2020-12-30 3143
22593 올해 서울 마지막 로또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평균 256대 1 시애틀N 2020-12-30 3166
22592 '배달앱 외식쿠폰' 희비…영세식당·1인가구엔 '배보다 배꼽' 시애틀N 2020-12-30 3166
22591 해넘이·해맞이 손님 없는 충남 서해안 주민들 ‘한숨만’ 시애틀N 2020-12-30 3159
22590 초대 공수처장에 김진욱…文 "조속한 출범 국회 협조 요청" 시애틀N 2020-12-29 2955
22589 설민석, 석사논문 표절 인정 "변명 여지없다…모든 방송 하차" 시애틀N 2020-12-29 3182
22588 패션계 전설 피에르 가르뎅 타계…향년 98세 시애틀N 2020-12-29 3156
22587 한국 '카페부터 택시기사까지' 580만명 9조3000억 현금지원 시애틀N 2020-12-29 3334
22586 대통령 내년 연봉 2억3822만원…인상분 반납 시애틀N 2020-12-29 3282
22585 노후 위한 최소생활비는?…개인 117만원, 부부195만원 시애틀N 2020-12-29 3268
22584 전국민 십시일반…재난지원금 기부금 3576억원 모였다 시애틀N 2020-12-29 3191
22583 이종걸 의장, 출마 선언 하루 만에 대한체육회장 선거 '포기' 시애틀N 2020-12-29 3148
22582 원희룡, 이재명에 "국가부채 여유? 무지 근거한 엉터리" 시애틀N 2020-12-29 3174
22581 '전주 얼굴없는 천사' 올해에도 왔다…코로나 속 희망 전달 시애틀N 2020-12-29 3067
22580 코로나로 몸사린 김정은?…北, 올해 동정 보도 '반토막' 시애틀N 2020-12-29 2939
22579 [뉴욕마감] 3대지수 모두 사상 최고…트럼프 부양안 서명 '환호' 시애틀N 2020-12-28 3181
22578 '변이 코로나' 확진자 탑승한 항공기 승무원 12명 전원 '음성 판… 시애틀N 2020-12-28 3108
22577 당국 경고에도 미국 연말연시 여행객 3월 이후 '최다' 시애틀N 2020-12-28 3136
22576 '사기 의혹' 니콜라 갑자기 20% 폭등…이유는? 시애틀N 2020-12-28 3127
22575 [새해 달라지는 것] 온몸 문신·초졸도 '현역'…병장 월급 60만원 시애틀N 2020-12-28 3161
22574 새해 세계 최초 ‘수소청소트럭’ 창원서 달린다 시애틀N 2020-12-28 3218
22573 전파력 70% 센 '변이 코로나' 확산…한국 포함 24개국 뚫렸다 시애틀N 2020-12-28 3162
22572 모든 입국자 격리해제전 진단검사…영국발 항공 운항중단 1주 연장 시애틀N 2020-12-28 3083
22571 문대통령 "여러 달 전부터 백신 확보에 만전…2월 접종 시작" 시애틀N 2020-12-28 3298
22570 경찰, 이용구 '봐주기 논란' 정면돌파…"문제 없다" 일축 시애틀N 2020-12-28 3112
22569 초등 교실서 불륜 행각…유부남·미혼여교사에 장수군 발칵 시애틀N 2020-12-28 3728
22568 '침과 뜸으로 병치료' 구당 김남수옹 별세…향년 105세 시애틀N 2020-12-28 3769
22567 KAIST, 세계 최대 규모 3차원 암 게놈 지도 구축 시애틀N 2020-12-28 3176
22566 내년 종부세·양도세 폭탄 터진다…고교 전면 무상교육 시애틀N 2020-12-28 3136
22565 노영민 "내년 2월 의료진·고령자 대상 백신 접종 시작" 시애틀N 2020-12-27 3188
22564 해양보호종 '상괭이' 이달에만 제주서 21마리 죽은 채 발견 시애틀N 2020-12-27 3116
22563 서울시 반대에도…서초구 조은희 "내일부터 재산세 절반 환급" 시애틀N 2020-12-27 2439
22562 中당국, 마윈 앤트그룹 '군기잡기'…"결제 남기고 사업 정리해" 시애틀N 2020-12-27 3155
22561 열흘만에 침묵 깬 秋…"그날이 꼭 와야한다는 것 절실히 깨달아" 시애틀N 2020-12-27 3190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