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5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3-19 00:29
너도 나도 '루지 열풍’…개성 없는 강원 관광 될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287  

리조트가 먼저 시작…2곳 운영 중, 2곳은 준공 예정
지자체들도 '눈독' …출혈 경쟁 우려 목소리 높아



최근 체험형 관광이 인기를 끌면서 강원도 지방자치단체마다 너도나도 '루지 열풍'이 불고 있다. 


이 때문에 각 지역 개성을 잃어버릴까 하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반면 강원도는 아직 지자체별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마련되지 않았기에 벌써부터 도 차원에서 지자체별 사업추진 여부를 논의하기엔 이르다는 입장이다.

◇도내 리조트들이 루지 사업에 먼저 나서

도내에선 리조트 업체들이 루지 사업에 먼저 나섰다. 

2017년 7월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 루지월드가 오픈함으로써 도내 첫 성공사례로 꼽혔다. 스키 비시즌에 기존 초급 S자 코스(발라드 슬로프 833m), 최고속도 10~15㎞이며 아이와 어른 모두 다 탈 수 있다. 

비발디파크 루지월드에 이어 2018년 7월 평창 용평리조트가 발왕산 해발고도와 동일한 1458m의 루지 시설을 도입했다. 오는 7월에는 횡성 둔내면 웰리힐리파크도 루지 체험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강원랜드 ‘하이원루지’는 2020년 준공될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최근 이사회를 통해 총 18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정선군 사북읍 하이원 그랜드호텔 운암정~탄광문화공원부지인 동원C지구 일원 약 10만2000㎡ 면적에 ‘하이원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원루지’는 1891m의 루지 전용 트랙과 6인승 리프트기, 루지교육장, 무인매표소,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2020년 10월 준공 및 개장을 목표로 오는 5월부터 설계에 들어가게 되며 투자할 예정이다.

루지© News1 


◇루지 경쟁 과열에 ‘신중 또 신중’…강원도 "사업 논의 아직 일러"

강원도 18개 시·군에선 5개 시·군이 루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 중에 있지만 몇몇 지자체들은 지나친 루지 사업경쟁에 휘말릴까 신중에 또 신중을 기울이고 있다.

태백시는 당초 1억4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5월부터 약 10개월에 걸쳐 매봉산 루지사업 용역을 진행하려 했지만 미진한 사업계획과 타 시군별 동향 파악이라는 이유로 남은 용역기간을 다 채우지 못한 채 지난해 11월 중지시켰다. 반면 30여억 원을 들여 365세이프타운 뒤편 중앙지구대~동점동 강원도소방학교 1.5㎞ 구간의 도로를 이용해 내년 상반기 루지 시설 조성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용역이 지난 2월말부터 발주돼 4월말까지 진행된다.

횡성군은 당초 옛 국도42호선을 이용해 우천면에서 안흥면에 걸쳐 2.9㎞ 길이의 루지 체험장을 조성하려고 했다. 지난해 12월 올해 당초 예산에 사업비 20억 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으나 사업 타당성과 군 직영에 따른 문제점 여부에 대한 충분한 고려와 검토가 필요하다며 의회가 전액 삭감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횡성군은 1회 추경에 20억 원을 다시 편성해 의회에 제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릉시는 정동진 일원에 민간자본 유치를 전제로 추진되던 ‘루지’ 조성사업에 대해 경제성 등을 이유로 전면 재검토 하기로 했다. 사업 타당성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 비율(B/C)이 ‘1’ 이상으로 나와 사업성은 있다고 판단됐으나 전국 자치단체마다 경쟁적으로 도입하는 상황 등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동계올림픽 이후 관광객 유인 동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추산 사업비만 240억 원에 달하는 민간자본을 유치하기 쉽지 않고 동해안 비경을 자랑하는 정동진 일원 자연환경을 훼손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재검토 배경이 됐다. 

동해시는 삼화동 일대에 시비 16억 원 등을 포함한 총 사업비 140억 원을 들여 루지 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아직은 설계단계에 머물고 있다. 최근엔 루지사업으로 저명한 한 독일기업 측이 현지를 방문한 뒤 현장실사를 토대로 5월 말 쯤 사업 추진여부에 대한 회신을 동해시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밖에 원주시는 판부면 신촌리 일원에 원주댐을 건설하면서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그 일대 36만㎡ 부지에 420억 원을 투입해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계획 중이다. 이 관광단지에 들어서는 시설 중 레포츠시설로는 루지체험장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루지© News1 

공직에 있는 한 관계자는 “지자체마다 서로 너도나도 비슷한 사업을 추진해 자치단체 간 출혈 경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며 “최근 가장 핫한 루지사업이 곳곳에서 우후죽순으로 추진되면서 각 지역 고유의 개성을 잃어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정만호 도 경제부지사는 “아직까지 지자체로부터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국‧도비 신청이 들어오지 않았다”면서 “각 지자체별로 사업을 구성하고 있는 단계이기에 벌써부터 도 차원에서 지자체별 사업추진 여부에 대한 논의를 하기엔 너무 이른 감이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510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고발건 서울중앙지검 형사부 재수사 시애틀N 2020-12-23 3100
22509 美당국 "리플은 화폐가 아니라 증권이다"…리플 급락 시애틀N 2020-12-23 3166
22508 정경심 양형기준보다 센 징역4년 왜…"비난 가능성 매우 커" 시애틀N 2020-12-23 3155
22507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차관 1년만에 떠난다…후임에 김정배 실장 시애틀N 2020-12-23 3298
22506 정경심 위조 표창장…"수상자 이름 옆 주민번호가 달랐다" 시애틀N 2020-12-23 3144
22505 '입시·사모펀드 비리' 정경심, 1심 징역 4년…법정구속 시애틀N 2020-12-23 3151
22504 美법무부, 월마트 고소…오피오이드 사태 책임 물어 시애틀N 2020-12-23 3198
22503 18년째 땅값 1위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보유세만 4880만원 오른다 시애틀N 2020-12-23 3179
22502 미국 여행중 물에 빠진 국민 2명 생명 구한 육군 부사관 시애틀N 2020-12-23 3250
22501 "인공지능으로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10명 중 9명 이상 판별 시애틀N 2020-12-23 3177
22500 '180석'의 힘?…임대차·1주택제한법에 주택시장 불안 커진다 시애틀N 2020-12-23 3148
22499 '화웨이 빈자리' 노리는 삼성…"내년 20만원대 5G폰도 출시한다" 시애틀N 2020-12-22 3268
22498 조국 "배경좋은 검사, 접대女와 호텔갔어도 눈감아 준 검찰…공수처라면" 시애틀N 2020-12-22 3849
22497 '경제허리' 중장년 3명 중 2명 3000만원도 못벌어…은행빚은 1억 시애틀N 2020-12-22 3648
22496 야권 서울시장 적합도…안철수 17.4%, 나경원 16.3% 시애틀N 2020-12-22 3587
22495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강남 넘어 마용성 확산…대세상승 진입하나 시애틀N 2020-12-22 3517
22494 이용구 차관 이래서 '단순폭행' 적용…경찰, 판례 제시 시애틀N 2020-12-22 3280
22493 이재명 “홍남기, 자질 부족 심각하게 의심해 봐야” 시애틀N 2020-12-22 3636
22492 되살아난 와인 열풍…2000년 초반과 다른 이유 세가지 시애틀N 2020-12-22 3546
22491 공인중개사 반발에 '홍남기방지법' 수정…집주인에 공 넘겨 시애틀N 2020-12-22 3165
22490 '구하라 재산분할' 친부 60% 손 들어준 법원…친모 50%→40%로 시애틀N 2020-12-21 3400
22489 "복잡한 공인인증서 잘가"…내년부터 카톡으로 연말정산 한다 시애틀N 2020-12-21 3184
22488 '임영웅차'도 힘 못썼다…쌍용차, 11년 만에 또 법정관리 신청 시애틀N 2020-12-21 3200
22487 '윤석열 지시로 국정농단 보도' 재판에 尹 증인 채택 시애틀N 2020-12-21 3310
22486 문준용 "지원금 1400만원은 수익 아냐…피눈물 흘리며 전시회 열어" 시애틀N 2020-12-21 3111
22485 서울시 "폭발적 증가세 넘지 못하면 '도시 봉쇄' 벌어질 수도" 시애틀N 2020-12-21 3510
22484 변창흠 "부동산 특정인 집중 안돼…보유세·양도소득세 강화해야" 시애틀N 2020-12-21 3683
22483 규제지역 묶자 번지는 '풍선효과'…아산‧원주 집값 '꿈틀' 시애틀N 2020-12-21 3645
22482 安측 "서울시장 후보단일화, '누가 봐도 공정한' 방식 도출될 것" 시애틀N 2020-12-21 3412
22481 대북전단금지법에 국제 사회서 '인권' 여론 수세 몰린 정부 시애틀N 2020-12-21 3702
22480 이용구 '내사종결' 논란…경찰 "판례 종합적으로 다시 보겠다" 시애틀N 2020-12-21 3195
22479 '16개월 입양아 억울함 풀어주세요'…검찰 앞 다시 나타난 조화행렬 시애틀N 2020-12-21 3326
22478 바이든 '러시아발 해킹'에 "제재 등 보복조치 검토 시애틀N 2020-12-21 3059
22477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로 野 보선판 '활력'…잠룡 존재감 유지 효과… 시애틀N 2020-12-20 5016
22476 '재복귀 vs 식물총장' 윤석열 운명…이번주 최종 결판난다 시애틀N 2020-12-20 5025
22475 8차 당대회 앞두고 '금강산 개발' 꺼낸 북한…내년 본격 추진? 시애틀N 2020-12-20 4716
22474 "연탄봉사도 '그병' 때문에 안온대"…쪽방촌 이씨는 콜록거렸다 시애틀N 2020-12-20 4712
22473 교수들이 뽑은 올해 사자성어 '아시타비'…'내로남불'의 신… 시애틀N 2020-12-20 4977
22472 팩음료에 붙이는 플라스틱 빨대 퇴출 "종이빨대는 가능" 시애틀N 2020-12-20 4765
22471 갤S21 울트라, 세부사양 유출…"SD카드 빠지고 엑시노스 탑재" 시애틀N 2020-12-20 5046
22470 청약통장 가입 '열풍'…전국 가입자 2700만명 돌파 시애틀N 2020-12-20 4561
22469 美, 러시아 주재 총영사관 2곳 폐쇄한다…외교 갈등 가시화 시애틀N 2020-12-19 4671
22468 안철수 "文정권 폭주 저지" 서울시장 전격 출마…판세 요동 시애틀N 2020-12-19 4581
22467 이용구 법무차관, 변호사 시절 술취해 택시기사 폭행 논란 시애틀N 2020-12-19 4557
22466 '추미애 재신임' 靑청원 20만 넘어 "검찰개혁 공든탑 무너진다" 시애틀N 2020-12-19 5072
22465 "후배 검사와 술자리, 주점 예약해달라"…'라임 술접대' 정황 공개 시애틀N 2020-12-19 4759
22464 "10개월 억울한 옥살이 했는데"…法·檢·警 사과는 없었다 시애틀N 2020-12-19 4564
22463 일본 폭설로 차량 1천여대 사흘째 고립…눈 먹으며 버텨 시애틀N 2020-12-19 5028
22462 63빌딩 1.8배 크기…제주 드림타워 코로나 속 조용한 개장 시애틀N 2020-12-19 5420
22461 방통위, 지상파방송사 재허가 의결…KBS2TV·SBS '조건부 3년' 시애틀N 2020-12-19 4206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