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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19 01:18
애플, 아이폰 시대 종언…"서비스와 기술을 판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762  

아이폰 의존 탈피 위해 조직개편·사업다변화



애플이 주력 사업이던 아이폰에 대한 의존을 탈피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인 서비스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직개편과 구조조정 및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인공지능 책임자인 존 지아난드레아를 머신러닝 전략 수석 부사장으로 임명하며 경영진에 합류시켰다. 또 오늘 4월 회사를 떠나는 앤절라 애런츠 소매 담당 수석부사장의 후임으로 디어드리 오브라이언 인사 담당 부사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개인 비서 소프트웨어 시리 팀을 이끌던 빌 스테이서 부사장도 최근 회사를 떠났다.

애플은 또 자체 자동차 프로젝트에서 직원 200명을 감원했으며, 에디 큐가 이끄는 서비스 사업의 엔지니어링 자원의 상당 부분을 할리우드 프로그래밍으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런 조치를 통해 애플은 기존의 아이폰 제조 사업에서 서비스, 인공지능(AI), 하드웨어 및 소매 부문 전반으로 회사의 우선순위를 옮기고 있다. 

애플을 오랫동안 분석해온 애널리스트 진 먼스터는 "회사가 앞으로 10년 간 (적용할) 공식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표시"라면서 "발전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그들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구조를 계속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복잡한 경쟁 구도 때문에 애플의 시도가 여의치않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넷플릭스와 스포티파이의 미디어 서비스, 구글의 자율주행차 계획, 아마존의 인공지능(AI) 등 다른 경쟁업체들은 각자의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 연구개발(R&D)에 전년보다 23% 증가한 142억 4000만달러를 지출했다. 증강현실, 자율 자동차, 보건 분야의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이 분야에서 주요 신제품을 출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애플의 새로운 시도는 흔들림없이 지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전 애플 직원들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빠르면 2010년부터 스마트폰 산업이 성숙기에 들어갈 것을 일찌감치 예상, 아이폰 판매 둔화 후 어떻게 성장해야할지를 고민해왔다. 올해 아이폰 판매량 발표를 중단한 것도 애플이 스마트폰 시대의 종언을 고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현재 여전히 아이폰은 애플 매출의 3분의 2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투자자들에게 음악 스트리밍, 앱스토어, 모바일 결제 등 애플의 다른 서비스산업에 투자하기를 권하고 있다. 모간스탠리는 2020년 회계연도까지 이들 서비스 부문의 매출이 약 5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본다. 서비스는 향후 5년 간 애플의 총 매출 증가분의 60%를 점할 것으로 모간스탠리는 내다봤다. 지난 5년 간은 애플의 매출 증가의 85%가 아이폰에서 나왔다. 

서비스 산업은 아이폰 충성도를 높이는 핵심이기도 하다. 애플은 현재의 아이폰 소유자들이 나중에도 아이폰을 구매하는 이유가 모바일 결제, 음악서비스, 비디오 서비스 등이 될 것이라고 본다. 그래서 애플은 현재 3억 6000만명 수준인 서비스 유료 회원 수를 2020년까지 5억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애플은 리즈 위더스푼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10억 달러를 투자했고 구독료가 한 달에 10달러 정도인 뉴스 서비스를 출시하는 방안도 주요 신문사들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기기에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계속 추진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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