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6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2-18 00:28
"트럼프, 국내정치 연패 만회·재선 노려 북한에 베팅"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201  

폴리티코 "자신에 대한 정치적 서사 바꿀 기회"
"성공하면 2020 재선시 외교적 성취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내 정치에서 연이어 맛본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제2차 북미정상회담 성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야당인 민주당과의 정쟁에서 패배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27~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에서 자신의 협상력이 빛을 발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폴리티코는 하노이에서 열리는 이번 북미정상회담이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와 올해 초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 등으로 연이은 패배를 맞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치적 서사를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의회에 요구했던 국경장벽 건설 자금 57억달러가 수용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긍정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우린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다. 아주 성공적인 회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한다면 2020년 대통령 재선 당선을 노릴 때 자신의 외교적 성취를 과시할 수 있지만, 만일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다면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폴리티코는 전망했다.

백악관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한 공화당원은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2차 북미회담이) 성공한다면 선전을 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안 그럴 것"이라면서 "성공하면 역사적이고 놀라운 일이 되지만 그게 안 된다면 곤란한 일이 된다"고 말했다.

일부 비평가들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정상회담이 외교적 교류라기보다는 막연한 공동 목표밖에 제시하지 못한 언론 보도용 행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회담을 완전한 성공으로 묘사했지만, 북한은 미국이 제시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 로드맵을 사실상 거부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한 면모가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로 작용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핵 전문가인 그레이엄 앨리슨 하버드대 교수는 "(북미 정상의 외교는) 일반적인 외교가 아니고, 또 (트럼프가) 정상적인 대통령도 아니다"하면서 "어쩌면 그런 사람이 아주 훌륭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앨리슨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비슷하다. 소셜미디어를 보고 농구 경기를 보고 바보같은 영화를 본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 젊은이(김정은)와 소통하는 방식은 내가 강의를 하는 방식보다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낙관론자들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최근 협상을 잘 이끌고 있다고 보고 있다. 비건 대표가 지난해 8월 임명된 후 북한 당국자들과 만나려 고군분투한 끝에 얻어낼 것을 얻어내면서 자신의 협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비건 대표는 지난달 스탠퍼드대 연설에서 북한이 미사일 실험과 핵실험에 사용되던 장소 2곳을 파괴하기 위한 예비 조치를 취했으며 플루토늄과 우라늄 농축 시설을 파괴하겠다고 약속했다는 점을 언급했었다.

트럼프 행정부는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북미 양측이 수행할 수 있는 일련의 조치를 설명하는 북한의 비핵화 로드맵을 얻길 바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비건 대표는 미국이 북한에 상응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는 발언을 했었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발언에 미루어 봤을 때 그가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에서 가장 큰 희망을 갖고 있으며, 만일 그가 실제로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지 못하더라도 '중재자'(peacemaker)로서의 자신을 크게 선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660 의사 남편 확진에도 아내는 백화점에…애꿎은 직원까지 '감염' 시애틀N 2021-01-05 3797
22659 코로나·AI 와중에 무안군수 '낮술'…"방역수칙 위반 아니다"? 시애틀N 2021-01-05 3074
22658 ‘황운하와 식사’ 고교선배 택시업계 확진자 관련 5명 연쇄감염 시애틀N 2021-01-04 3066
22657 '혁신없다'던 아이폰12, 1초에 10대씩 팔렸다…韓도 20% 증가 시애틀N 2021-01-04 3068
22656 워싱턴 DC, 바이든 당선 인증 앞두고 군 투입 준비 시애틀N 2021-01-04 3175
22655 韓선박, 이란에 억류…정부 "청해부대 출동" 시애틀N 2021-01-04 3201
22654 "'인구 데드크로스' 한국, 이대론 안된다" 외신도 걱정 쏟아냈다 시애틀N 2021-01-04 3451
22653 캐나다인 2명 구속으로 중국 비밀 감옥 실체 드러나 시애틀N 2021-01-04 4178
22652 애매한 수습, 잠복한 갈등…사면론 향방에 이낙연 정치력 시험대 시애틀N 2021-01-04 3227
22651 한국 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 2944 직행…3000 고지 보인다 시애틀N 2021-01-04 3119
22650 박범계 "검찰개혁 마무리투수 될것…검사들 동참해달라" 시애틀N 2021-01-04 3189
22649 '이재명 1위' 빈번·윤석열 30%·이낙연 사면론…연초 대선판 요동 시애틀N 2021-01-04 3172
22648 日주간지 "스가, 3월 총리 사의 표명 가능성 커" 시애틀N 2021-01-04 3121
22647 사망자>출생자 '데드크로스'…코로나로 더 빨라진 인구절벽 시애틀N 2021-01-04 3144
22646 정인이 양부모만 문제?…다자녀청약 눈먼 40대, 동거남 두고 '위장결혼&#… 시애틀N 2021-01-04 3180
22645 ‘라임 의혹’ 윤갑근 딸 투신 중태…"부친 안위 걱정" 시애틀N 2021-01-04 3173
22644 삼성, 갤럭시 언팩 초대장 발송…오는 14일 갤럭시S21 공개 시애틀N 2021-01-04 2371
22643 이재명 "고위공직자 주택임대사업 못하게 해야" 시애틀N 2021-01-04 2387
22642 서울 동부구치소 확진자 1000명 넘어…121명 추가 확진 시애틀N 2021-01-03 2810
22641 오는 5일 美상원 다수 결정 조지아 결선투표…여론조사 초박빙 시애틀N 2021-01-03 3286
22640 이재명 "이명박·박근혜 사면 나까지 입장 내면 대통령께 부담" 시애틀N 2021-01-03 3105
22639 “시장에서 조두순 봤다” 목격담 인터넷서 일파만파 시애틀N 2021-01-03 3214
22638 주민등록인구수 감소 '사상 처음'…역대 최저 출생자 수 영향 시애틀N 2021-01-03 3134
22637 성범죄자 신상정보, '카톡'으로 받는다…예산 10억원 절감 시애틀N 2021-01-03 3100
22636 [신축년부동산] 아파트 공급 적은 올해, '중형 오피스텔' 노려라 시애틀N 2021-01-03 3742
22635 순천시, '대면예배 강행' 교회 3곳 고발…구상권 청구도 검토 시애틀N 2021-01-03 3194
22634 경기도 ‘배달특급’, 올해부터 제대로 달린다 시애틀N 2021-01-03 3179
22633 이용섭·김영록, 광주전남 '상생' 시험대 섰다 시애틀N 2021-01-02 2452
22632 손흥민, 통산 100호골…토트넘, 리즈 완파하고 3위 도약(동영상) 시애틀N 2021-01-02 3749
22631 새해 정국 흔든 '이명박·박근혜 사면론'…'특사' 구성요건은 시애틀N 2021-01-02 3165
22630 이재명, 연초부터 대선 여론조사 선두…9곳 중 7곳 가장 앞서 시애틀N 2021-01-02 3109
22629 ‘2명 코로나 확진’ 황운하 의원 식사자리 방역수칙 위반 논란 시애틀N 2021-01-02 3094
22628 '집콕' 홍보에 춤추는 장면…복지부 "층간소음 고려 못해 죄송" 시애틀N 2021-01-02 3830
22627 정총리 "윤석열 본인이 여론조사 제외 요청해야…나는 했다" 시애틀N 2021-01-02 3046
22626 '코로나 악재' 덮친 경기도 소비자물가…2년 연속 상승률 0% 시애틀N 2021-01-02 3160
22625 [귀거래사] 대기업 다니며 귀농 공부 10년…연매출 3억의 비결 시애틀N 2021-01-02 3206
22624 '캠핑장 해돋이' '줌년회'…코로나가 만든 신년풍속도 시애틀N 2021-01-02 3289
22623 거부권 무효당한 트럼프, 공화당에 "한심하다" 시애틀N 2021-01-01 3101
22622 백신접종 시뮬레이션 해보니…2분기 숨통 트이고 3분기 마스크 벗는다 시애틀N 2021-01-01 3185
22621 이낙연發 '사면론'에 연초부터 정치권 발칵…野 '당황' 與도 … 시애틀N 2021-01-01 2391
22620 "넌 성욕이 강해서 아빠랑 풀어야"…의붓딸 11년 성폭행한 짐승 시애틀N 2021-01-01 3157
22619 '秋-尹 갈등' 1년 남긴 파국 딛고…검찰 이제 바로 서야할 때 시애틀N 2021-01-01 2140
22618 김정은 간결한 신년사에…1월 초순 열릴 '당 대회'에 더 시선 쏠린다 시애틀N 2021-01-01 2383
22617 펜스 "나는 결과 뒤집을 권한 없다"…선거불복 소송 기각 요청 시애틀N 2021-01-01 3157
22616 이낙연이 쏘아올린 MB·朴 사면론…문대통령 결단 내릴까 시애틀N 2021-01-01 3118
22615 '3강' 머리 향하는 이재명…윤석열 15~25%, 이낙연 15~19% 시애틀N 2021-01-01 2442
22614 '5년 최대 3900만달러' 김하성, 타자 최고액에 메이저리그 진출 시애틀N 2021-01-01 2414
22613 '이혼인가 독립인가'…희망과 우려 속 '진짜' 브렉시트 시작 시애틀N 2021-01-01 2466
22612 "日대기업 총수 등 18명, 중국산 코로나 백신 몰래 맞아" 시애틀N 2021-01-01 2405
22611 스가 "올 여름 도쿄올림픽 실현 위해 단단히 준비" 시애틀N 2021-01-01 2339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