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18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1-15 04:59
이재용 "삼성 공장 또 찾아달라"…文대통령 "얼마든지요"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95  

15일 청와대서 미팅 이후 4대그룹 총수 등과 영빈관 산책
김수현 靑정책실장 "삼성, LG는 미세먼지 연구소도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삼성의 주요 공장과 연구소 등 사업장을 방문해달라고 정식 요청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얼마든지 가겠다"며 적극적으로 화답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 초청으로 열린 '2019 기업인과의 대화'를 마친 뒤 주요 기업인들과 영빈관부터 소정원, 녹지원까지 걷는 25분가량 산책을 즐겼다.

이 자리에는 문 대통령 외에도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동행했고 기업인 중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방준혁 넷마블 의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25분 가량의 산책에서 이 부회장은 문 대통령에게 공장 방문을 정식으로 요청했다. 그는 "지난번에 인도 공장에도 와주셨지만 저희 공장이나 연구소에 한번 와주십시오"라고 정중히 말했다. 앞서 이 부회장과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인도 뉴델리 인근 노이다공단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공장 준공식에서 만난 바 있다.

이 부회장의 요청에 문 대통령은 "얼마든지 가겠다"면서 "삼성이 대규모 투자를 해서 공장을 짓는다거나 연구소를 만든다면 언제든지 가죠"라고 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을 듣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1.15/뉴스1
문 대통령의 이같은 '적극적' 자세는 올들어 재계와의 스킨십을 강화하는 정부의 소통정책에서도 감지된다. 지난 10일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해 이 부회장과 함께 5세대(5G) 이동통신 네트워크 장비 생산라인 등을 점검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최근 언론 보도와 전문기관에서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반도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요즘 반도체 경기가 안 좋다는 데 어떻냐"고 했고, 이 부회장은 "좋지는 않지만 이제 진짜 실력이 나오는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날 문 대통령과 기업인 대화에서는 사흘째 전국을 뒤덮으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도 언급됐다. 먼저 화두를 던진 인물은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다.

김 실장은 공식 기업인과의 대화 행사가 끝난 뒤 기업인 8명과 산책 도중 "삼성, LG는 미세먼지 연구소가 있답니다"라고 문 대통령에게 설명했다.

그러자 이재용 부회장은 "공부를 더 해서 말씀드리겠다"면서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 때문에 연구소를 세웠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 조직개편을 통해 선행기술과 융복합 연구를 담당하는 종합기술원 산하에 미세먼지 연구소를 세웠다. 연구소장은 미국 프린스턴대 전기공학 박사 출신 황성우 종합기술원 부원장(부사장)이 맡는다.

이 부회장은 산책에 동참한 LG그룹 총수인 구광모 회장을 향해서도 "미세먼지 연구소는 LG가 먼저 시작하지 않았냐"고 화두를 던졌다. 그러자 구 회장은 "그렇습니다"라며 "공기청정기 등을 연구하느라 만들었다"고 답했다.

이날 4대그룹 총수와 주요 기업인 등 9명은 영빈관에서부터 본관, 불로문, 소정원을 거쳐 녹지원까지 25분 가량 문 대통령과 산책을 즐겼다. 산책을 마친 이후 이들 기업인 9명은 함께 전세버스(5호차)를 타고 경복궁 주차장에 도착해 각자 해산했다. 주차장이 복잡한 탓에 버스에서 10여분간 대기하는 동안 이 부회장과 방준혁 넷마블 의장, 구광모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밝은 표정으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눈에 띄기도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열리는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청와대로 향하는 버스가 출발하는 서울 중구 대한상의로 들어서고 있다. 2019.1.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8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도 50년 만에 눈 시애틀N 2021-01-18 689141
22809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올스톱' 시애틀N 2021-01-18 674903
22808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시애틀N 2021-01-18 672662
22807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야" 시애틀N 2021-01-18 676686
22806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시애틀N 2021-01-18 677413
22805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시애틀N 2021-01-18 677501
22804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민주당 선택은 시애틀N 2021-01-18 670214
22803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시애틀N 2021-01-18 668342
22802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정구속 시애틀N 2021-01-18 643466
22801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달성 시애틀N 2021-01-17 635898
22800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하지 않을 것" 시애틀N 2021-01-17 570953
22799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련" 시애틀N 2021-01-17 563752
22798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민" 시애틀N 2021-01-17 567110
22797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풀린 북극한파 습… 시애틀N 2021-01-17 584940
22796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시애틀N 2021-01-17 584092
22795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장 시애틀N 2021-01-17 569958
22794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시애틀N 2021-01-17 575802
22793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갑질에 학생들 나… 시애틀N 2021-01-17 571243
22792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으켜 죄송" 시애틀N 2021-01-17 570842
22791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마이웨이 왜? 시애틀N 2021-01-17 493627
22790 '사면론' 부메랑?…이낙연 대망론 흔들, '텃밭' 지지율도 급… 시애틀N 2021-01-17 5770
22789 정총리, 깜짝 결혼식 주례…예비부부와 한 약속 지켜 시애틀N 2021-01-16 6308
22788 추미애 "'김학의 출금소동', 정당한 재수사까지 폄훼" 시애틀N 2021-01-16 6329
22787 경찰 '가짜 정인이 동영상' 내사 착수…"정인이와 관련 없어" 시애틀N 2021-01-16 6905
22786 일산 빌라단지서 탯줄 달린 신생아 버려져 숨진채 발견 시애틀N 2021-01-16 5924
22785 "정말 괜찮니?" 재차 질문해 미국판 정인이 구한 종업원 시애틀N 2021-01-16 6157
22784 "공기업 직원 27명 뽑는데…3382명 몰려" 취업 한파 실감 시애틀N 2021-01-16 6193
22783 [써보니]"에어팟 프로랑 경쟁할만하네"…갤버프, 노캔·주변음 허용모드 개… 시애틀N 2021-01-16 6119
22782 [생활속과학]인간 아닌 AI를 왜 사람들은 '인간적'으로 대할까? 시애틀N 2021-01-16 7686
22781 대한민국은 '소멸'로 간다…"인구 데드크로스 놀랍지도 않아" 시애틀N 2021-01-15 6817
22780 한국 거리두기 2주 연장…5인 이상 모임금지·밤9시 이후 영업제한 계속 시애틀N 2021-01-15 6570
22779 "나홀로집에2 영화서 트럼프 빼자" 청원에 맥컬리 컬킨 "브라보" 시애틀N 2021-01-15 6174
22778 [뉴욕마감]하락 마감…부양책 기대 선반영·경제지표 부진 시애틀N 2021-01-15 5650
22777 '한밤중 날벼락'…인니 6.2 강진으로 67명 사망·600여명 부상 시애틀N 2021-01-15 6091
22776 뉴욕증시, 바이든 1.9조달러 재정부양 '기대반 걱정반' 시애틀N 2021-01-15 7482
22775 20일 바이든 취임식에 헐리우드 스타 총출동 시애틀N 2021-01-15 6521
22774 랜딩카지노 도난 145억 중 120억 회수…남은 20억은 어디에 시애틀N 2021-01-15 7203
22773 '코스피 3000'에도 개미 14% 작년 '손해'…10명 중 7명 '수익&… 시애틀N 2021-01-15 5717
22772 다시 윤석열의 시간…'김학의 출금 의혹' 靑까지 겨누나 시애틀N 2021-01-15 6274
22771 이번 설, 공직자에 한우·굴비 선물 20만원까지 가능 시애틀N 2021-01-15 5713
22770 또 한밤 중 열병식…북한 '열병식 공식' 바꿨다 시애틀N 2021-01-15 5776
22769 외신들, 중화권 취재 거점 대만으로 대거 옮겨 시애틀N 2021-01-15 5315
22768 코로나로 '매출 30토막' 어쩌나? 독일은 '매출 75%' 지급 시애틀N 2021-01-15 5085
22767 "정인이 양모 형량 줄이는 역할 아냐…변호받을 권리 인정해야" 시애틀N 2021-01-15 5386
22766 매끈한 컨투어 컷·흔들리지 않는 100배줌…갤럭시S21, 새역사 쓸까 시애틀N 2021-01-14 7273
22765 이낙연발 사면론 불씨 살릴까…문대통령 신년회견 '주목' 시애틀N 2021-01-14 5334
22764 현금 145억원 카지노 보안규정 지키며 금고서 빼갔다 시애틀N 2021-01-14 5636
22763 공포체험 장소가 된 '5·18 사적지'…광주시 관리부실 '도마' 시애틀N 2021-01-14 5305
22762 靑 "박근혜 사면, 대법 선고 나자마자 언급 부적절" 시애틀N 2021-01-14 5963
22761 법원, 박원순 성추행 의혹 인정…피해자측 "환영, 2차가해 멈춰야" 시애틀N 2021-01-14 5501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