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5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11-14 10:02
"폭 23cm에 설치가능"…SKT 초소형 '5G기지국' 최초 공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726  

4G LTE기지국 3평 필요하지만 5G는 '높이 1m·폭 23㎝'
3D맵 기술 활용한 전국망 설계…시간·비용 획기적 단축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는 장비가 여러 대 있어야 해서 최소 10㎡(약 3평)이 필요했는데 5세대(5G) 기지국은 0.03㎡이면 충분하다."


윤지환 SK텔레콤 수도권인프라지원팀 매니저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빌딩 옥상에 설치된 5G 기지국을 가리키며 한 말이다. 널찍한 4G LTE 기지국 공간에 자그많게 5G 기지국이 끼워져 있는 듯 보였다. 

이동통신사 가운데 처음으로 3.5기가헤르츠(㎓) 대역 5G 이동통신 기지국을 공개한 SK텔레콤은 "5G는 LTE보다 2~3배 많은 기지국을 설치해야 한다"면서 "그래서 자리는 적게 차지하고 효율성은 극대화시킨 첨단기술이 집약된 기지국이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눈으로 확인한 SK텔레콤의 5G 기지국은 4G LTE 기지국과 비교했을 때 존재감이 없을 정도로 작았다. 4G LTE 기지국은 최소 10㎡(약 3평) 면적이 필요했지만 5G 기지국은 높이 약 1m, 폭 23cm, 깊이 13cm 크기였다. 기지국 장비 무게는 24kg에 불과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 새로운 형태의 기지국은 고도화된 첨단 기술이 집약돼 있다"면서 "LTE 기지국당 4개였던 안테나가 5G 기지국 하나당 32개로 최소 8배 많은 데이터를 더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파를 특정 위치로 집중해 효율을 높이는 '빔포밍' △다수에게 동시에 데이터를 전달하는 '다중 사용자 마이모'(MU-MIMO) △이동하는 물체를 추적해 전파를 전달하는 '빔트래킹' 기술이 탑재돼 더 빠르고 끊김 없는 5G 서비스가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했다.

SK텔레콤이 수도권에 설치하는 5G 기지국은 삼성전자 장비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에릭슨, 노키아의 장비로 5G 상용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에릭슨은 부산 등 경상도, 노키아는 광주 등 전라도와 제주도, 강원도에 설치된다.

SK 텔레콤 직원들이 5G 전파 송출을 보름여 앞둔 1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빌딩 옥상에서 5G 기지국을 설치하고 있다.  2018.11.1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크기가 작아지면서 SK텔레콤은 5G 기지국을 건물 옥상이나 철탑 외에 유휴 공간 구석구석에 설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5G 주파수는 고주파로 직진성이 매우 강해 촘촘하게 구축해야 음영지역을 없앨 수 있다.

건물 내부에서 5G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5G 인빌딩 토탈 솔루션'도 공개했다. 오피스 빌딩 등 대형 건물에는 각 층을 커버할 수 있는 높이 약 30cm, 폭 23cm의 장비가, 집안에서는 이보다 더 작은 장비가 투입돼 원활한 서비스를 도울 계획이다.

이를 활용하면 트래픽 처리 용량을 LTE 대비 최대 16배까지 늘려주고, 동일한 공간에서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해도 안정적인 품질 제공이 가능해진다.

효율적인 기지국 설치를 위해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5G 3D 설계 솔루션 '5G T-EOS'를 활용했다. 

과거 4G LTE때 2D 지도로 설치할 곳을 찾고 음영지역을 분석하던 것이 이제는 건물의 높이, 장애물 등을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되면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5G T-EOS는 3D맵을 기반으로 5G상용망 설치 높이, 각도에 따라 어떻게 전파가 사용자에게 도달하고 최적의 품질을 낼 수 있는지 실시간 분석한다. 지도 상에서 기지국을 클릭하면 주변 기지국과 연동해 커버리지 빈틈이 어디 있는지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 솔루션은 34년간 쌓인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의 결정체"라며 "약 1000만개의 건물 데이터베이스, 산악 지역이 많은 국내 지형의 특성, 10년간 데이터 트래픽 변화 등 모든 것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강종렬 SK텔레콤 ICT인프라센터장은 "글로벌 통신사 대비 상용화 과정에서 여러 단계 앞서가고 있다"며 "발빠른 준비는 최적의 품질로 이어지는 만큼 상용화 전까지 5G 준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710 국민 1인당 수돗물 하루 295리터 쓴다…수도요금은 지역별 격차 시애틀N 2021-01-10 3175
22709 [사건의 재구성] 성매매 도주 20대男…"값치르게 될것" 30대女의 복수 시애틀N 2021-01-09 4015
22708 성추행 논란 진실·화해위 정진경 변호사… 일신상 사유로 사퇴 시애틀N 2021-01-09 3885
22707 안철수 등장에 野 경선, 미스트롯 물건너가 '왕중왕전' 변질 시애틀N 2021-01-09 3722
22706 '원자재 슈퍼사이클' 전세계 자본시장 '들썩'…과열 경고도 시애틀N 2021-01-09 3210
22705 요즘 군대는 카톡으로 '점호'? 오픈채팅방에 모인 군인들 시애틀N 2021-01-09 4191
22704 아기 울음소리 잦아드는 한국…노동력 '시한폭탄' 터진다 시애틀N 2021-01-09 3313
22703 설 선물로 '황금코인·이동 주택'을?…'프리미엄 명절 선물'… 시애틀N 2021-01-09 3355
22702 [토요리뷰] 1시간 통화녹음 5분이면 '본다'…AI 음성인식 끝판왕 '… 시애틀N 2021-01-09 3372
22701 미 의사당 난입사태에 교육장관도 사표…내각 2번째 시애틀N 2021-01-08 3419
22700 의사당 난입에 美교통장관 사임, 내각 장관 중 최초 시애틀N 2021-01-08 3446
22699 앤디 김 의원, 의사당 난입 뒷처리 '솔선수범'…"역시 한국인" 시애틀N 2021-01-08 3647
22698 "2020년, 펄펄 끓었다"…산업혁명 이후 가장 더웠던 해 시애틀N 2021-01-08 3466
22697 '한인 살해누명' 美남성, 28년 억울한 옥살이 106억원 배상받아 시애틀N 2021-01-08 3440
22696 日외무성, 주일대사 초치…"매우 유감, 판결 수용할 수 없다" 시애틀N 2021-01-08 3191
22695 위안부 피해 할머니, 日정부 상대 손배소 승소…"1억씩 지급" 시애틀N 2021-01-08 3160
22694 李·朴 사면 중도층도 반대…"사면 안돼" 54% vs "사면해야" 37% 시애틀N 2021-01-08 3159
22693 새해에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 '여전'…재건축 기대감 커져 시애틀N 2021-01-08 3154
22692 "에브리씽 랠리" 뉴욕증시 사상최고+비트코인 4만 돌파+유가 급등 시애틀N 2021-01-07 3190
22691 "추워도 너무 춥다"…60년만의 혹한에 꽁꽁 얼어붙은 전주 시애틀N 2021-01-08 3196
22690 넥슨 창업자 김정주, 국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빗썸' 인수 나섰다 시애틀N 2021-01-08 3185
22689 중국 대기질 좋아지니 한국 초미세먼지 사라졌다…12월 농도 최저 시애틀N 2021-01-07 2435
22688 버거킹, 20년 만에 브랜드 로고 디자인 교체 시애틀N 2021-01-07 5406
22687 민주당 워싱턴 장악해도 올해 뉴욕증시 불마켓 '가즈아' 시애틀N 2021-01-07 3173
22686 카지노 도난 145억 어디에 있나…"항공기 반입, 송금도 어려워" 시애틀N 2021-01-07 4293
22685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영장심사 1시간만에 종료 시애틀N 2021-01-07 3170
22684 MB·朴 사면 '공감 안 함' 58%…의사국시 재시험 '적절' 54%[NB 시애틀N 2021-01-07 3101
22683 "코로나보다 기약없는 내일이 더 두렵다" 실내체육시설의 호소 시애틀N 2021-01-07 3004
22682 코로나 백신, 독감 백신보다 알레르기 반응 10배 많아 시애틀N 2021-01-07 3160
22681 '추미애 사표' 논란에 법무부 "秋장관, 대통령에 사의 밝혔다" 시애틀N 2021-01-07 3076
22680 영끌에, 빚투에…작년 3분기 가계 자금조달 사상 최대 시애틀N 2021-01-07 3113
22679 서울 최고 11.7㎝ 폭설…도로 막히고 용인경전철 멈추고 시애틀N 2021-01-06 3211
22678 한국 코로나 백신 2월부터 접종 시작…의료진·고령자부터 시애틀N 2021-01-06 3332
22677 2경기 연속골 손흥민 '유럽통산 150호'(+동영상) 시애틀N 2021-01-06 4224
22676 [코스피 3000] 새해 3거래일만에 천장 뚫었다…"최대 3500 간다" 시애틀N 2021-01-06 3169
22675 법원, 조국 딸 의사국시 응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각하 시애틀N 2021-01-06 3157
22674 '정인이 찾았던' 이영애, 소아환자·코로나 의료진 위해 1억 기부 시애틀N 2021-01-06 3314
22673 대한항공, 유상증자 위해 정관 변경…아시아나항공 인수 속도 시애틀N 2021-01-06 3105
22672 "마스크 안 쓰는 목욕탕은 되는데 왜 헬스장만"…생존권 보장 외쳐 시애틀N 2021-01-06 3196
22671 '빛 내리쪼여 치매 치료'…국내연구팀 나노복합체 개발 시애틀N 2021-01-06 3384
22670 NYT "한국 정말 위협하는 건 북한 아닌 인구 감소" 시애틀N 2021-01-06 3126
22669 광주 700여개 유흥업소가 간판점등 시위 나선 이유… 시애틀N 2021-01-06 3163
22668 구글, IT 대기업 첫 노조 결성…"임금투쟁 아닌 학대·차별 방지" 시애틀N 2021-01-05 3132
22667 대검 앞 윤석열 응원 화환 방화범 체포…민원성 유서 뿌려 시애틀N 2021-01-05 3157
22666 헬스장·필라테스 이어 카페도 집단 반발…“홀 영업하게 해달라” 시애틀N 2021-01-05 3100
22665 이란 "우리자금 7조원 묶은 한국이 인질범" 시애틀N 2021-01-05 3423
22664 12월 전국 집값 9년8개월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시애틀N 2021-01-05 3149
22663 "정인이 학대방조 양천서장 파면"…靑청원 하루만에 17만명 동의 시애틀N 2021-01-05 3473
22662 이란 고속정, 韓선박 따라붙어 항구로 끌고 갔다…이란, 영상 공개 시애틀N 2021-01-05 3356
22661 뉴욕증권거래소, 중국 3대 통신사 상장 폐지 계획 철회 시애틀N 2021-01-05 3441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