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0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11-09 01:34
'金과 반대 스타일' 경제수장 홍남기 화려한 '친정' 복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460  

아랫사람 믿고 맡기는 스타일…국실간 소통 열릴 듯
盧 정부 시절 박보흠·변양균 前 장관 등과 인연



문재인 정부 2기 경제팀을 이끌 경제사령탑에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 홍남기 국무조정실장(59·행정고시 29회)이 9일 내정됐다.


홍 내정자는 경제정책과 재정분야를 두로 겸비한 경제전문가로서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기재부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문 정부 초대 국무조정실장을 맡아 국정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청와대와의 업무 조율에서도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평가된다.

홍 내정자는 행시 29회 출신으로 1986년 기재부의 전신인 기획예산처에서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예산청을 거쳐 기획예산처에서 2004년까지 예산총괄과 서기관, 예산기준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과거 예산실장 하마평에도 이름이 오르는 등 예산분야에서 주로 활동한 이른바 '예산통'이다.

홍 내정자는 또 참여정부시절 청와대 정책보좌관을 지냈으며 기재부 정책조정국장과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기획비서관을 지내면서 타 부처와의 정책 조정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조정실장을 지낸 홍 내정자는 이 때문에 문재인 정부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국정운영에 안정이 필요한 3년차를 맞아 흔들림없이 경제정책을 이끌어 갈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홍 내정자는 업무 스타일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는 또다른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총리 스타일이 모든 업무에 깊게 관여하고 정책 하나까지 모두 챙겼다면 홍 내정자는 앞장서 나서면서도 세부적인 부분은 아랫사람에게 믿고 맡기는 스타일이다. 김 부총리가 위에서 결정해 지시하는 스타일이라면 홍 내정자 체제에서는 실무진에 보다 책임이 강화되고 실국간 활발한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또 김 부총리가 고집이 세고 외부 간섭을 받기 싫어해 청와대 참모진과 잦은 마찰을 빚었다면 홍 내정자는 정권 초기 국무조정실장을 지내며 함께 해 왔다는 점에서 청와대와 협의 과정에서도 이전과는 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홍 내정자가 참여정부 인사와 인연이 깊은 점도 장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노무현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낸 박봉흠 전 장관의 비서관을 지낸 홍 내정자는 능력을 인정받아 박 전 장관이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자리를 옮길 때 함께 청와대에 입성했다. 또 2006년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 때도 보좌관으로 함께 했다.

특히 홍 내정자는 부지런함과 꼼꼼한 일처리로 선배 공직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기획예산처와 기획재정부 시절 홍 내정자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기재부 고위관계자는 홍 내정자에 대해 "국정전반에 더해 경제와 재정정책에 있어서는 해박한 전문가로 봐야 한다"며 "부지런하고 일처리가 꼼꼼한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사는 비주류 출신의 화려한 친청 복귀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이명박 정부 시절 홍 내정자는 노무현 정부 인사라는 낙인으로 적잖은 시련을 겪은 뒤 박근혜 정부에서 중용됐다. 2013년 대통령인수위원회에 참여했으며 2015년 대통령비서실 기획비서관을 지낸 뒤 2016년에는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을 역임했다. 하지만 친청인 기재부에서는 요직을 차지하지 못하고 바깥 생활을 전전해야만 했다.

홍 내정자는 강원도 춘천 태생으로 춘천고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경제학과가 주름잡는 기재부 내부에서 비주류 출신으로 핵심 보직에는 오르지 못했으나 부총리에 내정되며 화려하게 친청 복귀를 알리게 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8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도 50년 만에 눈 시애틀N 2021-01-18 689575
22809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올스톱' 시애틀N 2021-01-18 675330
22808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시애틀N 2021-01-18 673048
22807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야" 시애틀N 2021-01-18 677083
22806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시애틀N 2021-01-18 677833
22805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시애틀N 2021-01-18 677898
22804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민주당 선택은 시애틀N 2021-01-18 670626
22803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시애틀N 2021-01-18 668792
22802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정구속 시애틀N 2021-01-18 643829
22801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달성 시애틀N 2021-01-17 636262
22800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하지 않을 것" 시애틀N 2021-01-17 571193
22799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련" 시애틀N 2021-01-17 564007
22798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민" 시애틀N 2021-01-17 567392
22797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풀린 북극한파 습… 시애틀N 2021-01-17 585195
22796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시애틀N 2021-01-17 584369
22795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장 시애틀N 2021-01-17 570255
22794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시애틀N 2021-01-17 576048
22793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갑질에 학생들 나… 시애틀N 2021-01-17 571470
22792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으켜 죄송" 시애틀N 2021-01-17 571130
22791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마이웨이 왜? 시애틀N 2021-01-17 493874
22790 '사면론' 부메랑?…이낙연 대망론 흔들, '텃밭' 지지율도 급… 시애틀N 2021-01-17 5779
22789 정총리, 깜짝 결혼식 주례…예비부부와 한 약속 지켜 시애틀N 2021-01-16 6311
22788 추미애 "'김학의 출금소동', 정당한 재수사까지 폄훼" 시애틀N 2021-01-16 6333
22787 경찰 '가짜 정인이 동영상' 내사 착수…"정인이와 관련 없어" 시애틀N 2021-01-16 6905
22786 일산 빌라단지서 탯줄 달린 신생아 버려져 숨진채 발견 시애틀N 2021-01-16 5927
22785 "정말 괜찮니?" 재차 질문해 미국판 정인이 구한 종업원 시애틀N 2021-01-16 6159
22784 "공기업 직원 27명 뽑는데…3382명 몰려" 취업 한파 실감 시애틀N 2021-01-16 6195
22783 [써보니]"에어팟 프로랑 경쟁할만하네"…갤버프, 노캔·주변음 허용모드 개… 시애틀N 2021-01-16 6119
22782 [생활속과학]인간 아닌 AI를 왜 사람들은 '인간적'으로 대할까? 시애틀N 2021-01-16 7699
22781 대한민국은 '소멸'로 간다…"인구 데드크로스 놀랍지도 않아" 시애틀N 2021-01-15 6819
22780 한국 거리두기 2주 연장…5인 이상 모임금지·밤9시 이후 영업제한 계속 시애틀N 2021-01-15 6572
22779 "나홀로집에2 영화서 트럼프 빼자" 청원에 맥컬리 컬킨 "브라보" 시애틀N 2021-01-15 6174
22778 [뉴욕마감]하락 마감…부양책 기대 선반영·경제지표 부진 시애틀N 2021-01-15 5650
22777 '한밤중 날벼락'…인니 6.2 강진으로 67명 사망·600여명 부상 시애틀N 2021-01-15 6095
22776 뉴욕증시, 바이든 1.9조달러 재정부양 '기대반 걱정반' 시애틀N 2021-01-15 7486
22775 20일 바이든 취임식에 헐리우드 스타 총출동 시애틀N 2021-01-15 6526
22774 랜딩카지노 도난 145억 중 120억 회수…남은 20억은 어디에 시애틀N 2021-01-15 7205
22773 '코스피 3000'에도 개미 14% 작년 '손해'…10명 중 7명 '수익&… 시애틀N 2021-01-15 5727
22772 다시 윤석열의 시간…'김학의 출금 의혹' 靑까지 겨누나 시애틀N 2021-01-15 6276
22771 이번 설, 공직자에 한우·굴비 선물 20만원까지 가능 시애틀N 2021-01-15 5715
22770 또 한밤 중 열병식…북한 '열병식 공식' 바꿨다 시애틀N 2021-01-15 5778
22769 외신들, 중화권 취재 거점 대만으로 대거 옮겨 시애틀N 2021-01-15 5319
22768 코로나로 '매출 30토막' 어쩌나? 독일은 '매출 75%' 지급 시애틀N 2021-01-15 5095
22767 "정인이 양모 형량 줄이는 역할 아냐…변호받을 권리 인정해야" 시애틀N 2021-01-15 5391
22766 매끈한 컨투어 컷·흔들리지 않는 100배줌…갤럭시S21, 새역사 쓸까 시애틀N 2021-01-14 7273
22765 이낙연발 사면론 불씨 살릴까…문대통령 신년회견 '주목' 시애틀N 2021-01-14 5336
22764 현금 145억원 카지노 보안규정 지키며 금고서 빼갔다 시애틀N 2021-01-14 5642
22763 공포체험 장소가 된 '5·18 사적지'…광주시 관리부실 '도마' 시애틀N 2021-01-14 5307
22762 靑 "박근혜 사면, 대법 선고 나자마자 언급 부적절" 시애틀N 2021-01-14 5965
22761 법원, 박원순 성추행 의혹 인정…피해자측 "환영, 2차가해 멈춰야" 시애틀N 2021-01-14 5501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