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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19 01:40
카슈끄지는 누가 죽였나…사우디 왕실 관련인물로 좁혀져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698  

왕세자 경호원 무트레브 '유력 용의자' 
법의학자 알투바이지·정보관료 알아시리 준장 등도 거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반체제 칼럼니스트 자말 카슈끄지의 사망을 인정한 가운데 카슈끄지를 직접 사망에 이르게 한 이로 사우디 왕세자의 개인 경호원 중 한 사람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또 사우디 측에선 왕실과의 관계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고위급 보좌관 한 사람을 배후로 삼을 작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 주요 외신들은 모두 살해 용의자로 마헤르 압둘아지즈 무트레브(Maher Abdulaziz Mutreb)에 주목했다. 그가 이 사건이 직접 개입한 인물이 맞다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개입됐을 가능성은 매우 높아지는 셈이다. 

CNN은 무트레브가 왕국 안의 엘리트 보호 여단에 파견돼 왕세자 개인 경호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NYT와 CNN은 터키 친정부 성향의 신문 사바(Sabah)를 인용, 사우디 총영사관 밖에 있는 무트레브의 사진을 공개했다. 

CCTV를 보면 사우디 영사관으로 들어간 시간은 지난 2일 오전 9시55분이었고 그날 오후 4시53분엔 영사관에서 출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카슈끄지가 영사관에 들어온 시간은 오후 1시15분경. 그가 영사관을 떠나는 모습은 CCTV에 잡히지 않았다. 이 시간대에 두 사람은 같은 건물에 있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살해됐다면 그 시점도 이 시간 안에 이뤄졌을 수 있다. 

사바에 따르면 무트레브는 인근 뫼벤픽 호텔에 5일까지 예약을 해둔 것으로 확인됐지만 2일에 체크아웃을 한다. 큰 여행가방이 옆에 있었지만 그의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그리고 오후 5시58분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도착, 1시간 정도 지낸 후 카이로를 거쳐 리야드로 돌아갔다. 

흰 색 화살표로 지목된 이 가운데 두건을 쓰고 있는 사람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양복을 입은 사람이 무트레브다.(출처=NYT) © News1

그는 올해 초 왕세자가 미국을 순방하는 동안에도 여러 사진에 등장했다. 

CNN은 또 터키 관계자들이 15명으로 구성됐던 사우디 팀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7명의 남자들에 대한 여권 스캔본을 공개했는데 이 가운데에 사우디 내무부 법의학 책임자로 등록돼 있는 무하마드 알-투바이지의 것이 있다고 전했다.   

전일 온라인 뉴스 미들이스트아이(MEE)는 터키 관계자를 인용, "사우디에서 온 팀은 카슈끄지를 심문하려는 것이 아니라 죽이러 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고 여기엔 알-투바이지가 포함돼 있었으며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으면서 카슈끄지의 신체 훼손에 나섰다고 전했다. 또 사망에 이르기까진 7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도 전했다. 

NYT는 또 사우디 통치자들은 이 사건과 관련해 왕세자의 고위 정보 보좌관인 아흐메드 알-아시리 준장(Brigadier General)을 비난하려 하고 있다고 세 사람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하기도 했다.  

알-아시리 준장은 왕세자와 가깝고 하급 군인들을 모집할 수 있는 상당한 권한을 갖고 있다고.

사우디 지도자들은 알-아시리 장군이 사우디에서 카슈끄지를 심문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무함마드 왕세자로부터 구두 승인을 받았는데 이 지시를 잘못 이해했다는 식으로 말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NYT는 전했다. 

이렇게 빈 살만 왕자와 카슈끄지 사건의 관련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되면서 인권 단체들은 카슈끄지 사건에 대한 유엔의 독립적인 조사를 요청하고 있다. 이 단체들엔 국제사면위원회(앰네스티)와 국경없는기자회 등이 포함돼 있다. 

그렇지만 언제 유엔 조사가 진행될 수 있을 지는 불확실하다. 

스테판 듀자릭 유엔 대변인은 그런 가능성에 대해선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다만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이 사건을 둘러싼 사실이 밝혀져야 한다는 것을 사우디와 터키 측 모두에게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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