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19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9-24 02:51
'끝나지 않은 싸움'…문화예술계 미투 어디까지 왔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8,200  

'예술'이라는 변명·긴 법정싸움·일상생활 속 2차가해
예술인복지법 개정안 본회의 의결…자정노력도



극단 단원들을 상습적으로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윤택 전 연희거리단패 예술감독이 지난 19일 열린 1심에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미투(MeToo) 운동'으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 중 처음으로 선고된 실형이다. 

지난 1월 서지현 검사의 미투를 시작으로 문화예술계에서도 미투 고백이 잇따랐다. 실제로 국가인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별조사단'을 꾸리고 조사한 결과 문화예술인·예술계대학 재학생 중 절반 이상이 ‘성희롱·성폭력을 직접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성희롱·성폭력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성희롱·성폭력을 가볍게 여기는 문화예술계 특유의 분위기’(64.7%),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인식 부족’(54.9%),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피해자의 권익을 대변할 공적 조직 미비’(44.5%) 등이 꼽혔다.

미투 고백 이후 7개월 넘게 흘렀지만 피해자들은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고 입을 모은다. '예술'이라는 변명, 고소 이후 법정싸움에서 겪는 고충, 일상생활에서 계속되는 2차가해, 가해자의 역고소 등은 피해자들을 여전히 괴롭힌다.

이윤택 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연극연출가 이윤택 성폭력 사건 1심 선고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9.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 "가해자 법정에서 보는 것도 힘든데…성폭력이 예술이라고요?"

미투 고발자들은 경찰과 검찰조사, 재판을 겪으면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다고 토로했다. 떠올리기 싫은 피해 사실을 지속적으로 되짚어야 하는 동시에, 법정에서 가해자를 마주쳐야 하기 때문이다.

전국 성폭력상담소 130개소와 여성단체, 공동변호인단으로 구성된 이윤택 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는 "17명의 피해생존자가 그간 말하지 못했던 피해의 상처를 되새기며 경찰 조사에 임했고, 성폭력에 대한 왜곡된 통념으로 점철된 피고인 변호인의 심문에 대응하며 법정에 섰다"고 토로했다. 

이어 대책위는 "피고인 이윤택은 법정에 방청 온 피해자들을 쏘아보고, 차폐막 뒤에서 헛기침을 하는 등 피해생존자에게 부담을 줬다"고 지적했다. 

김혜경 변호사는 "비록 가림막이 쳐져 있더라도, 피해자와 가해자가 한 공간에 있다는 것은 피해자에게 상당히 고통스러운 일"이라며 "피해자가 재판받으면서 두번 상처받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추행'을 예술이자, 교육이었다고 주장하는 일부 가해자의 주장도 피해자를 두번 울리는 지점이다. 

앞선 결심공판에서 이윤택 전 감독 측은 "비전문가가 볼 때 다소 부적절하고 민망한 장면이 있지만 연희단거리패가 가진 연극에서의 특성이라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전 감독은 최후진술에서 "어떻게 해서라도 완성도 높은 연극을 만들어보자는 열정으로 밀어붙이다 보니 연기 훈련 과정에서 제 과욕이 빚은 불찰이 있었다"며 연기지도였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런 주장에 대해 재판부는 "연기 지도과정에서 신체 접촉은 어느 정도는 용인되지만 그 부위가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경우, 상대방이 동의하지 않았다면 정당한 행위로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고은 시인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했다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한 최영미 시인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회 변론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8.3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차피해, 이젠 일상이 됐어요"…가해자 역고소도

피해자들은 미투 이후 지속적인 2차피해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월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학생들은 자대 교수였던 영화배우 조민기씨가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고 폭로했다. 경찰조사를 받던 조씨가 3월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가 종결됐지만, 학생들의 괴로움은 끝나지 않았다. 

피해 사실을 폭로한 학생 중 한명이었던 A씨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미투 폭로 직후 학교 내에서 2차가해가 잇따랐다고 밝혔다.

A씨는 "일부 선배들과 조교들이 너희 지금 꽃뱀으로 몰릴 거다라고 협박하고, 너희가 이럴 수록 학과가 위험해진다, 너희도 얻어먹고 싶은 게 있어서 교수님 옆에서 춤춘 거 아니냐고 이야기한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2차가해는 사회에 나와서도 마찬가지였다. A씨는 "직장 동료가 내가 미투 폭로자임을 알면서도 어깨동무를 하면서 '미투할 거 아니지?'라고 농담을 한다던가, 미투 직후 ‘기분이 어떻냐’고 물어봤다"고 털어놨다. 

A씨는 "늘 불안하고, 심장떨려하고, 누가 이름을 부르면 소스라치게 놀라는 이런 상태가 당연해졌다"며 "이제 2차피해는 일상이 돼버렸고, 이 일상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연습 중인 것 같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가해자들이 역고소를 하면서 피해자들이 또 다른 법정싸움에 휘말리는 경우도 있다. 

지난 7월17일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고은 시인은 자신의 혐의를 증언한 최영미, 박진성 시인에게 각 1000만원, 이를 보도한 언론사와 기자 2명에게 2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지난달 31일 첫 변론기일이 진행된 상태다. 

최씨는 지난해 9월 인문교양 계간지 '황해문화'에 고씨를 암시하는 원로 문인의 성추행 행적을 언급한 '괴물'이라는 제목의 시를 실었다. 시는 "En선생 옆에 앉지 말라고 / 문단 초년생인 내게 K시인이 충고했다 / 젊은 여자만 보면 만지거든"이라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은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무고나 명예훼손 역고소는 늘 있어왔다"며 "무차별적인 가해자들의 역고소는 피해자들을 입막음 시키고, 피해자 지원을 하는 단체 활동을 위축시키려는 시도"라고 지적했다.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미투가 바꾼 것들…관련 법안 통과·성교육 강화

사회 각계에서 미투가 이어지면서 국회에서는 관련법안이 130개 넘게 쏟아졌다. 이 가운데 지난 20일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예술인복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예술인을 보호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명시했다. 또 모든 예술인은 인간의 존엄성 및 신체적·정신적 안정이 보장된 환경에서 예술 활동을 할 권리를 가진다는 기본적인 권리보장 규정을 신설했다.

'계약 조건과 다른 활동을 강요하는 행위'를 불공정행위 요건에 추가하고, 예술인복지재단의 사업에 예술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및 피해 구제 지원 사업을 추가했다.

극단 자체적으로도 자정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극단들에서는 계약 조건에 성폭력 관련 조항을 늘리고, 성교육이수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각종 예술인 재단에서도 관련 교육을 강화하는 추세다. 

인터뷰 내내 담담한 표정으로 말을 이어가던 A씨는 '혹시 미투 폭로를 후회하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미투 고발한 걸 후회하지는 않아요. 나 스스로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게 됐고, 내 친구가, 동료가 조금씩 달라지는 걸 볼 때는 용기내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미투 꽃뱀 잔치다' 이런 댓글을 보면 힘이 빠지죠. 누가 이름을 다 밝히고, 일상을 포기해가면서 피해사실을 말하고 싶겠어요. 그런데 지금 그러고 있잖아요. 성범죄가 무고로 종결되는 경우는 1%도 안된다는데, 미투는 무고인 것처럼 인식이 퍼져있는 것 같아요. 그런 말이 전부 피해자에게는 2차가해가 된다는 거, 일상에서도 2차가해가 만연해있다는걸 다들 알았으면 좋겠어요."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560 이제는 '대통령의 시간'…문대통령, 금주 '尹사태' 매듭짓는… 시애틀N 2020-12-27 3227
22559 '돌고 돌아 다시 서울?' 강남4구 아파트값, 2주 연속 상승세 시애틀N 2020-12-27 3197
22558 美FBI, '내슈빌 차량 폭발' 용의자 자택 수색 시애틀N 2020-12-27 3553
22557 美일리노이 볼링장 총기난사…3명 사망·3명 부상 시애틀N 2020-12-27 3193
22556 '냉전시대 영국 농락' 전설의 스파이 블레이크 사망 시애틀N 2020-12-27 3183
22555 "英, 내달 4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보급" 시애틀N 2020-12-27 3052
22554 윤석열 복귀했지만 '면죄부'는 아니다…"추가 심리 필요" 시애틀N 2020-12-26 3064
22553 '나꼼수 탈퇴 선언' 김용민, 코로나19 확진…"모든 활동 중단" 시애틀N 2020-12-26 3309
22552 "정경심 1심 재판부 탄핵 요구"…靑국민청원 동의 35만명 돌파 시애틀N 2020-12-26 3151
22551 여 "윤석열 면죄부 아니다", 야 "대통령 책임 가볍지 않아" 시애틀N 2020-12-26 3518
22550 유시민 "땅 사고 팔아 부자되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세상 됐으면" 시애틀N 2020-12-26 3340
22549 연휴 놀이공원 북적·통제선 뚫고 바닷가로…곳곳 방역 구멍 시애틀N 2020-12-26 3155
22548 '영끌·빚투' 신조어로 한탄했다…경제학자 선정 올해 10대 경제뉴스 시애틀N 2020-12-26 3264
22547 [북한100℃] 화장으로 '여신강림'?…북한에도 주경이가 있을까 시애틀N 2020-12-26 3767
22546 與 지지율 회복 구상 차질…백신에 윤석열 쇼크까지 초대형 악재만 시애틀N 2020-12-26 3153
22545 궁지 몰린 추미애 침묵 언제까지…인사권 행사 주목 시애틀N 2020-12-25 3177
22544 10명 중 8명 "올 크리스마스 특별한 계획 없다" 시애틀N 2020-12-25 3145
22543 "딱 한 병만 더 안될까요?"…시험에 든 자영업자들 시애틀N 2020-12-25 3153
22542 영하 20도에 비닐하우스서 숨진 30세 이주노동자 사인은 '간경화' 시애틀N 2020-12-25 3032
22541 신부-수녀 셋이서 성관계 하다 다른 수녀에게 들키자 살해 시애틀N 2020-12-25 5346
22540 박원순 피해자측 "편지 공개한 김민웅·민경국 경찰에 고소" 시애틀N 2020-12-25 3346
22539 윤석열 성탄절 출근…"복귀 환영" vs "탄핵하라" 뒤섞여 시애틀N 2020-12-25 3272
22538 격앙된 與, 임종석도 나섰다 "대통령 외롭지 않게 할일 찾겠다" 시애틀N 2020-12-25 3146
22537 그토록 좋아했으면서…살인으로 끝난 10년의 인연 시애틀N 2020-12-25 3838
22536 현대판 아이언맨 등장? EU '인공심장' 사용 승인 시애틀N 2020-12-25 3177
22535 친딸 15년 강간한 인면수심 父 2심서 일부 무죄…왜? 시애틀N 2020-12-25 3366
22534 北 김정은, 올해 구글 인물 검색어 2위…건강이상설로 검색 급증 시애틀N 2020-12-25 3142
22533 조국 발등 찍은 조국PC…"부인 정경심과 공모" 인정에 결정타 시애틀N 2020-12-24 3173
22532 은퇴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 사기 혐의 피소…경찰 수사 중 시애틀N 2020-12-24 3135
22531 '합성사진'으로 국제공모전 대상…제주도 "수상 취소" 시애틀N 2020-12-24 3075
22530 영국-EU 성탄절 앞두고 4년 반만에 '브렉시트' 종지부 시애틀N 2020-12-24 3107
22529 윤석열, 오늘 즉각 업무복귀…秋 치명상·文 타격 불가피 시애틀N 2020-12-24 3737
22528 윤석열, 文대통령 징계 재가에도 살아났다…대반격 나설까 시애틀N 2020-12-24 3184
22527 법원, 윤석열 검찰총장 업무 복귀 판결했다 시애틀N 2020-12-24 3085
22526 쿠팡, 넷플릭스·아마존 잡는다…"월 2900원, 동영상 5회선 무제한" 시애틀N 2020-12-24 3749
22525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피자·한식 늘고, 술집 줄어" 시애틀N 2020-12-24 3169
22524 가계빚, 사상 첫 GDP 추월…민간부문 빚은 GDP 2배 '훌쩍' 시애틀N 2020-12-24 3270
22523 광주서 '수능 만점자'보다 더 높은 점수 나왔다 시애틀N 2020-12-24 3615
22522 14년만에 최대 상승폭 공시지가…"사무실 등 임대료 압박" 시애틀N 2020-12-24 3171
22521 "2900원에 로켓배송, 동영상까지 쏜다" 쿠팡의 '아마존처럼'…OTT 혈투 시애틀N 2020-12-24 3155
22520 '음란사이트에서 神이라 불린 남자' 배준환 징역 18년 시애틀N 2020-12-24 3105
22519 "출근할 땐 우버기사, 퇴근할 땐 음식배달"…투잡 뛰는 '긱 워커' 전… 시애틀N 2020-12-24 3306
22518 한국, 얀센 600만·화이자 1000만명분 백신계약…2·3분기 접종 시애틀N 2020-12-23 3169
22517 한국 "변이 바이러스 유입 막자"…31일까지 영국 항공편 운항 일시 중단 시애틀N 2020-12-23 3175
22516 손흥민, 오프사이드로 득점 취소…BBC "필요할 때 VAR 없어" 시애틀N 2020-12-23 3137
22515 시총 3위 암호화폐 리플 40% 폭락…'휴짓조각' 위기 시애틀N 2020-12-23 3088
22514 트럼프, 국방수권법 거부권…"미군 감축 제한은 위헌" 시애틀N 2020-12-23 3060
22513 트럼프, '러시아 스캔들' 관련 측근 등 15명 전격 사면 시애틀N 2020-12-23 3181
22512 병상 배정 왜 이리 더딘가…'효플러스' 20명은 병상대기중 숨져 시애틀N 2020-12-23 3173
22511 카드공제 늘어나고 공인인증서 사라지고…올해 바뀐 연말정산 시애틀N 2020-12-23 3066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