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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8 22:19
입주 1년 반만에 분양가 2배↑…'반포 로또' 실감나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21  

아크로 리버파크 전용면적 84㎡ 26억원 실거래
입주 앞둔 성동도 70%↑, 전셋값 분양가 수준



강남 집값 상승세가 무섭다. 입주 1년 반만에 분양가 2배 가까이 가격이 뛰면서 신고가를 갈아치우는 단지가 등장하고 있다. 전세가격도 분양가를 넘어서 집주인들은 돈 한푼 안들이고 새 아파트를 소유하게 됐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잇따라 등장하면서 뭉칫돈이 수요가 안정적인 특정 지역으로 향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들어선 '아크로 리버파크(2016년 8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26억원에 실거래됐다. 

이 단지의 2013년 1차 분양가는 11억∼15억원선으로 책정됐다. 3.3㎡당 평균으로 따지면 약 3800만원 수준으로 고분양가라는 지적이 나온 이유였다. 이듬해 2차 분양은 3.3㎡당 4000만원 시대를 처음으로 열었다. 현재 시세는 동호수에 따른 가격 차를 고려해도 분양가 대비 2배 가까이 상승했다. 

현지에선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매력과 인근 재건축 단지들이 줄줄이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가격이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고분양가 우려는 기우에 불과한 셈이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동호수 호가는 27억원까지 올라갔다"며 "조망 불가 동호수도 비슷하게 분위기를 맞춰가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지난해 급등하는 부동산을 잡기 위해 8·2대책 등 각종 규제를 꺼내들었다. 실제로 효과는 집값 안정화로 이어지는 듯 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초구 시세는 지난해 8월 초부터 8주 동안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이후 집값은 다시 급등하기 시작했다. 10월 첫째주 이후 올해 1월 셋째주까지 상승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규제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뭉칫돈이 안정적인 강남으로 몰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강남 상승세가 한강을 넘어 일부 강북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역세권 등 입지가 좋은 새 아파트 선호도가 반영되면서 연일 집값 지지선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3월 입주를 앞둔 성동구 'e편한세상 금호파크힐스' 전용면적 59㎡ 매매시세는 9억원까지 올라왔다. 앞서 2015년 분양가는 5억2900만∼5억6900만원에 책정됐다. 

전셋값도 이미 분양가를 거의 따라잡았다. 입주를 앞둔 단지는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e편한세상 금호파크힐스 매매 시세가 가파르게 올라 전세도 5억원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지에선 매매가격 10억원 돌파 시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강북에서도 '전용59㎡=10억원'라는 상징성이 단지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신금호역 인근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현재 소형은 매매가능한 매물이 1개에 불과해 호가가 곧 실거래가로 연결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반대로 부동산 업계에선 강북에서도 특정 지역을 제외하면 상승세는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실제로 실수요자 비율이 높은 곳에선 집값과 매수문의 변화는 없는 분위기다. 

노원구 소재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8·2대책 이후 떨어졌던 시세가 회복했을 뿐 강남처럼 집값 급등 현상은 없다"며 "매수 문의도 '없지 않다'라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은 버블세븐에 따른 정부규제 반대급부로 무섭게 가격이 오른 시기도 있다"며 "지금은 강남 지역만 돈이 몰리는 말 그대로 국지적 현상"이라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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