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6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1-18 22:19
입주 1년 반만에 분양가 2배↑…'반포 로또' 실감나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15  

아크로 리버파크 전용면적 84㎡ 26억원 실거래
입주 앞둔 성동도 70%↑, 전셋값 분양가 수준



강남 집값 상승세가 무섭다. 입주 1년 반만에 분양가 2배 가까이 가격이 뛰면서 신고가를 갈아치우는 단지가 등장하고 있다. 전세가격도 분양가를 넘어서 집주인들은 돈 한푼 안들이고 새 아파트를 소유하게 됐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잇따라 등장하면서 뭉칫돈이 수요가 안정적인 특정 지역으로 향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들어선 '아크로 리버파크(2016년 8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26억원에 실거래됐다. 

이 단지의 2013년 1차 분양가는 11억∼15억원선으로 책정됐다. 3.3㎡당 평균으로 따지면 약 3800만원 수준으로 고분양가라는 지적이 나온 이유였다. 이듬해 2차 분양은 3.3㎡당 4000만원 시대를 처음으로 열었다. 현재 시세는 동호수에 따른 가격 차를 고려해도 분양가 대비 2배 가까이 상승했다. 

현지에선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매력과 인근 재건축 단지들이 줄줄이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가격이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고분양가 우려는 기우에 불과한 셈이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동호수 호가는 27억원까지 올라갔다"며 "조망 불가 동호수도 비슷하게 분위기를 맞춰가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지난해 급등하는 부동산을 잡기 위해 8·2대책 등 각종 규제를 꺼내들었다. 실제로 효과는 집값 안정화로 이어지는 듯 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초구 시세는 지난해 8월 초부터 8주 동안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이후 집값은 다시 급등하기 시작했다. 10월 첫째주 이후 올해 1월 셋째주까지 상승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규제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뭉칫돈이 안정적인 강남으로 몰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강남 상승세가 한강을 넘어 일부 강북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역세권 등 입지가 좋은 새 아파트 선호도가 반영되면서 연일 집값 지지선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3월 입주를 앞둔 성동구 'e편한세상 금호파크힐스' 전용면적 59㎡ 매매시세는 9억원까지 올라왔다. 앞서 2015년 분양가는 5억2900만∼5억6900만원에 책정됐다. 

전셋값도 이미 분양가를 거의 따라잡았다. 입주를 앞둔 단지는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e편한세상 금호파크힐스 매매 시세가 가파르게 올라 전세도 5억원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지에선 매매가격 10억원 돌파 시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강북에서도 '전용59㎡=10억원'라는 상징성이 단지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신금호역 인근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현재 소형은 매매가능한 매물이 1개에 불과해 호가가 곧 실거래가로 연결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반대로 부동산 업계에선 강북에서도 특정 지역을 제외하면 상승세는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실제로 실수요자 비율이 높은 곳에선 집값과 매수문의 변화는 없는 분위기다. 

노원구 소재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8·2대책 이후 떨어졌던 시세가 회복했을 뿐 강남처럼 집값 급등 현상은 없다"며 "매수 문의도 '없지 않다'라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은 버블세븐에 따른 정부규제 반대급부로 무섭게 가격이 오른 시기도 있다"며 "지금은 강남 지역만 돈이 몰리는 말 그대로 국지적 현상"이라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360 공인인증서 안녕!…당장 올해 '연말정산' 풍경 어떻게 달라지나 시애틀N 2020-12-10 3152
22359 尹징계위, 15일 다시 열린다…이성윤·한동수 등 8명 증인채택 시애틀N 2020-12-10 3322
22358 '野 거부권 무력화' 공수처법 본회의 통과…與 '연내 출범' … 시애틀N 2020-12-10 3624
22357 스티브 잡스 딸 모델 데뷔…금수저에 스탠퍼드 학벌까지 시애틀N 2020-12-10 4735
22356 목욕 중 휴대전화 욕조에 떨어뜨려 감전사한 여성 시애틀N 2020-12-10 4437
22355 바이든의 이이제이…중국계 여성을 USTR 대표로 시애틀N 2020-12-10 3764
22354 신혼부부 3쌍 중 2쌍 '셋방 허니문'…신혼집 마련은 '남자' 몫 시애틀N 2020-12-10 3605
22353 [르포]거리두기 2단계에 텅 빈 거리…상인들 한숨소리만 가득 시애틀N 2020-12-10 3436
22352 가난과 싸웠던 강도살해 피해자…마지막 식사 된 국수 한그릇 시애틀N 2020-12-10 3684
22351 "변창흠 후보자, 방배 집값 60%가 카드대출…'영끌'해 샀다" 시애틀N 2020-12-10 3018
22350 AI로 되살아난 故터틀맨…CJ올리브네트웍스 "휴머니즘 기술" 시애틀N 2020-12-10 3096
22349 미국판 동학개미 로빈후드 고객 대거 이탈, 中 소유 앱으로 시애틀N 2020-12-09 3214
22348 선거자금 모금에 성관계까지…中스파이가 美정치인에 접근한 수법 시애틀N 2020-12-09 4220
22347 호랑이 이어 사자도 코로나 감염…고양잇과로는 2번째 시애틀N 2020-12-09 3927
22346 윤석열 28.2% 오차범위 밖 1위…이재명 21.3%·이낙연 18%[한길리서치] 시애틀N 2020-12-09 3713
22345 국민의힘, 공수처법·국정원법 등 5개 법안에 필리버스터 신청 시애틀N 2020-12-09 3796
22344 서울 아파트 전세 3.3㎡당 첫 2000만원대…대책이 무서운 세입자들 시애틀N 2020-12-09 3395
22343 '규제 전 막차효과' 11월 가계대출 잔액 18.3조 폭증 '역대 최대 시애틀N 2020-12-09 3443
22342 "토요일은 컴퓨터 학원으로 출근"…인생 이모작 '코딩' 배우는 직장… 시애틀N 2020-12-09 3964
22341 글로벌 투자자들, 아시아 증시에 돈 퍼붓는다 시애틀N 2020-12-09 3328
22340 "무서워서 제주여행 취소"…수도권발 코로나 확산에 관광도 주춤 시애틀N 2020-12-09 3294
22339 100만원 육박 '아이폰12미니'를 10만원에?…'수능대목' 불법보… 시애틀N 2020-12-08 4403
22338 예약한 송년회도 '코로나 취소'…"집 밖은 위험, 가족과 조용히" 시애틀N 2020-12-08 3464
22337 전두환 '집유 2년'에 全·檢 모두 불복…항소심 쟁점도 '헬기사격… 시애틀N 2020-12-08 3175
22336 야구,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 제외…IOC 이사회 결정 시애틀N 2020-12-08 3486
22335 美 첫 한국계 장관 나오나…교통장관에 데이비드 김 물망 시애틀N 2020-12-08 4083
22334 에베레스트 높이 다시 재보니 86㎝ 더 높네…8848.86m 시애틀N 2020-12-08 3162
22333 밥 딜런, 600여곡 판권 유니버셜 뮤직에 넘겼다…2169억 추정 시애틀N 2020-12-08 3643
22332 美대법 "남성 성정체성 가진 여학생 男화장실 사용 합법" 시애틀N 2020-12-08 3960
22331 법무부 "'판사사찰' 의혹 서울고검 배당 유감" 시애틀N 2020-12-08 3368
22330 공수처법 7분만에 與 단독 처리…"더불어독재하라" 격앙 시애틀N 2020-12-08 3414
22329 김봉현 폭로 '룸살롱 술접대' 사실로 확인…라임 수사검사 1명 기소 시애틀N 2020-12-08 3398
22328 아시아나·제주항공, 무착륙 국제선 첫 운항…"日 하늘 돌고 면세쇼핑" 시애틀N 2020-12-08 3097
22327 3년만에 '바다의 로또' 돌아왔지만 장흥 어민들 한숨…왜? 시애틀N 2020-12-08 3164
22326 골드만삭스도 플로리다에 '새 둥지' 계획…금융허브 뉴욕 '흔들&… 시애틀N 2020-12-07 3669
22325 법관들, 윤석열 '판사사찰' 대응 피했다…징계위 부담 덜어 시애틀N 2020-12-07 3427
22324 與 공수처법·경제3법 강공에 종일 '전쟁터'…野 장외투쟁 불사 시애틀N 2020-12-07 3116
22323 文 '秋·尹갈등' 첫 사과…"걱정끼쳐 죄송" 시애틀N 2020-12-07 3572
22322 문대통령 "군·경찰 등 최대한 투입해 수도권 역학조사 강화" 시애틀N 2020-12-07 3274
22321 거리두기 2.5단계 격상…부동산시장 영향 없나? 시애틀N 2020-12-07 3445
22320 한국인 45세 소득 3354만원 '정점' 찍고 59세부터 적자인생 시애틀N 2020-12-07 3812
22319 셧다운 속 꼼수영업…호텔방에 룸살롱 꾸몄다 시애틀N 2020-12-07 3608
22318 '추미애만 사퇴' 44.3% vs. '윤석열만 사퇴' 30.8% 시애틀N 2020-12-07 3230
22317 14살 킥복싱 유망주 '악몽의 스파링'…꿈은 꺾였다 시애틀N 2020-12-07 3746
22316 '1심 집행유예' 전두환, 일주일 만에 항소 시애틀N 2020-12-07 3105
22315 '징계위 공정성' 신경전 계속…尹측 '위원명단·감찰기록' 재… 시애틀N 2020-12-06 3181
22314 구리 등 금속 가격 급등…세계 경제회복 '청신호' 시애틀N 2020-12-06 3155
22313 '손흥민 1골 1도움' 토트넘, 아스널 2-0 완파…EPL 선두 탈환 시애틀N 2020-12-06 3161
22312 코로나로 北평양 떠나는 외교관들 '평양 엑소더스'…RFA 시애틀N 2020-12-06 3523
22311 '뿡뿡이' 줄리아니…'트럼프 대선 불복' 청문회장 방귀 대소… 시애틀N 2020-12-06 3372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