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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3 06:16
'사면초가' MB 향하는 검찰의 세 갈래 '칼날'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054  

김백준·김희중 등 '특활비 상납' 연루 측근들
김성우·김재수는 다스, 김관진은 정치관여 수사 대상



검찰이 이명박정부 시절 청와대 관계자들이 국정원 특수활동비(특활비)를 상납받은 정황을 포착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이명박정부 시절 국정원의 정치관여 수사와 이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고 의심받고 있는 다스(DAS) 수사에 이어 특활비 상납사건까지 검찰의 3갈래 칼이 모두 이명박 전 대통령(77)을 향하고 있다.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놓인 형국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12일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78)과 김희중 전 대통령 제1부속실장(50),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52)의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수2부는 그동안 원세훈 전 국정원장 시절 국정원이 미국 스탠퍼드대학에 특활비 200만달러(약 20억원)를 송금한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하던 중 국정원 자금이 불법적으로 청와대 관계자들에게 전달된 단서를 포착했다.

검찰이 박근혜정부의 특활비 상납사건 이외에 이명박정부의 특활비 상납 정황을 포착하면서 수사가 이 전 대통령으로 향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의 박 전 대통령 상납사건 수사로 '국정농단'도 피해갔던 박 전 대통령의 '문고리 3인방'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52·구속기소) 안봉근 전 청와대 2부속비서관(52·구속기소)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49·추가기소)이 구속 기소됐다.

박근혜정부의 남재준(74)·이병기(71) 전 국정원장은 구속기소됐으며 특활비 상납과 관련된 관계자들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결국 박 전 대통령 역시 36억5000만원의 뇌물수수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12일 특수2부의 압수수색 대상이 된 이들 역시 이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다. 'MB 집사'로 불리는 김백준 전 기획관은 재임기간 총무비서관과 기획관을 지내며 청와대 살림을 도맡았다. 김희중 전 실장은 20년 넘게 이 전 대통령의 비서로 근무하며 'MB 분신'으로 불렸다. 여기에 원세훈 전 국정원장 역시 정치관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황으로 박 전 대통령 수사와 비슷한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문무일 검찰총장. 2017.12.2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이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자동차 시트부품 제조업체 다스에 대한 수사는 두개의 수사팀이 속도를 내고 있다. 

다스 횡령의혹 관련 고발사건 수사팀(팀장 문찬석 차장검사)는 11일 다스 본사와 서울사무소를 비롯해 이 전 대통령의 친형이자 다스의 대표 이상은씨, 김성우 전 다스 사장, 권승호 전 전무 등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BBK 주가조작 피해자가 이 전 대통령과 김재수 전 LA총영사(60)를 직권남용으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 역시 김성우 전 사장과 권승호 전 전무를 수차례 소환하고 있다.

김 전 사장은 이 전 대통령이 현대건설 사장이던 시절부터 함께한 최측근이다. 이 전 대통령의 각별한 신임으로 김 전 사장이 다스의 자금을 관리한 것으로 알려진다.

김재수 전 총영사는 2007년 BBK 의혹 당시 이 전 대통령의 '방패막이'로 확약한 후 이듬해 LA총영사로 임명됐다. 그는 김경준 전 BBK 투자자문대표를 압박해 다스가 140억원을 먼저 반환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의 마지막 국방부장관이자 박 전 대통령의 초대 국방부장관에 안보실장까지 역임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69)과 '안보실세'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51) 역시 검찰의 수사 대상이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이명박정부 시절 국정원의 정치개입 의혹 등 국정원 적폐 수사를 진행하면서 군 사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 혐의로 김 전 장관을 구속했다. 그는 구속적부심사로 석방됐지만 검찰은 국방부와 공조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MB정부의 '안보실세'로 군림했던 김 전 기획관은 군 정치개입 의혹으로 한차례 구속위기에 놓였지만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그러나 검찰의 수사가 확대되면서 김 전 기획관에 대한 수사 역시 현재 진행 중이다. 김 전 장관과 김 전 기획관의 수사가 마무리되면 이제 남은 건 이들의 '윗선'인 이 전 대통령 뿐이다.

검찰의 칼날이 이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향하는 가운데 그 끝이 이 전 대통령으로 귀결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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