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스카라무치 공보국장 10일만에 전격 해임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7-31 18:39

트럼프,스카라무치 공보국장 10일만에 전격 해임

글쓴이 : 시애틀N

프리버스 전 비서실장 등과 갈등으로 '권력암투 촉발' 비판받아

백악관 "스카라무치 발업이 부적절했다고 트럼프 대통령 판단"

취임하면서 막강한 말의 권력을 휘둘러온 백악관 앤서니 스카라무치 공보국장이 전격 해임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권력 암투'를 촉발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스카라무치 공보국장을 해임하기로 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31일 보도했고 백악관도 이를 공식 확인했다.

이 같은 결정은 존 켈리 신임 백악관 비서실장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미 언론들은 분석했다.

월스트리트 출신인 스카라무치 해임 결정은 임명 10일만이다. 짧은 재임 기간 그는 경질된 라인스 프리버스 전 비서실장을 비롯한 백악관 동료들과 갈등을 일으켜왔다.

그는 자신의 재정기록이 언론에 유출된 것과 관련, 프리버스가 관련이 있다면서 미 연방수사국(FBI)이 수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프리버스를 "망할(fucking) 편집성 조현병 환자"라고 비난하기도 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8일 프리버스를 경질하고 존 켈리 국토안보부 장관을 후임으로 임명했다.

앞서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도 스카라무치 임명에 반발해 지난 22일 백악관을 떠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스카라무치의 짧은 재임 기간은 그가 백악관 동료들과 불화를 빚으면서 혼돈으로 점철됐다"고 지적했다.

WP는 또 스카라무치를 공보국장 직에서 해임할 것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진 켈리 비서실장에 대해 "켈리 비서실장이 빠르게 움직이며 '웨스트윙(대통령 참모 집무동)'에 대한 통제를 주장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백악관은 스카라무치 국장 해임을 인정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그의 발전이 부적절했다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510	"경찰차 얻어타려고"…술취해 메르스 허위신고 형제 검거	시애틀N	2015-06-20	1234
22509	개그맨 이창명 경찰 출두 "음주운전 하지 않았다"	시애틀N	2016-04-21	1234
22508	"北 여성근로자, 중국서 매춘·성관계 강요 당해"	시애틀N	2016-09-23	1234
22507	문재인 20.8%-반기문 18.9%-이재명 14.7% '빅3 구도'…安 9.8%	시애틀N	2016-12-05	1234
22506	유남석 헌법재판관 지명…'김이수 논란' 일단 차단	시애틀N	2017-10-18	1234
22505	BBQ-bhc, 형제서 적으로…법적다툼 가열 '치킨 전쟁'	시애틀N	2018-03-01	1234
22504	'공천헌금 의혹' 박준영, 검찰 출석 "돈 받은 적 없다…국민들께 죄…	시애틀N	2016-05-02	1235
22503	무전취식 등 일삼는 '동네조폭' 4000명 잡았다	시애틀N	2016-06-06	1235
22502	데이트범죄 2015년 이후 폭증…피해자 10명 중 8명 여성	시애틀N	2016-09-18	1236
22501	문재인-안철수, 오늘 전남行…호남민심 '2차 쟁탈전'	시애틀N	2017-01-23	1236
22500	안희정측 "박 前 대통령 영장 청구, 시대교체 신호탄"	시애틀N	2017-03-26	1236
22499	'레밍 막말' 김학철 "함정 질문에 빠진 것…억울하다“	시애틀N	2017-07-22	1236
22498	"트럼프 정부, 김정은 정권 교체 적극 검토해야"-WSJ	시애틀N	2017-07-31	1236
22497	청와대 공개 朴정권 '삼성' 문건이 대외비? 여야, 날선공방	시애틀N	2017-07-15	1237
22496	닫혔던 '라디오' 빗장 푸는 삼성·LG…'라디오폰' 시대 열린다	시애틀N	2017-07-16	1237
22495	트럼프,스카라무치 공보국장 10일만에 전격 해임	시애틀N	2017-07-31	1237
22494	개틀린, 9초92로 볼트 넘어 12년만에 우승	시애틀N	2017-08-06	1237
22493	文대통령 24시간 공개한다…공약대로 오늘부터 일정공개	시애틀N	2017-10-23	1237
22492	정부, '北, 대화 요청에 80조원 요구' 보도 "사실무근"	시애틀N	2017-12-12	1237
22491	군복무중 병사…대법 "직무 직접원인 아니면 순직인정 안돼"	시애틀N	2019-05-23	1237
22490	한중일 정상, 3국 FTA 협상 가속화 합의…15억 단일시장 눈앞	시애틀N	2015-11-01	1238
22489	'못믿을' 이대목동병원…의료과실 판명되면 경영위기까지	시애틀N	2017-12-21	1238
22488	5일 발견된 시신 3구 모두 한국인 탑승객…실종자 11명	시애틀N	2019-06-05	1238
22487	한국당 '담뱃값 2000원 인하' 법안 곧 발의	시애틀N	2017-07-25	1239
22486	靑 "박기영, 책임있지만 공도 있어"…당분간 임명철회 없을듯	시애틀N	2017-08-10	1239
22485	靑, 이정현 단식중단 요청…이정현 "그만둘수 없어"	시애틀N	2016-09-30	1240
22484	김종인, 금주중 여의도에 사무실 마련…비문연대 캠프?	시애틀N	2017-03-26	1240
22483	사우디 여학생, 드디어 체육 수업 받는다	시애틀N	2017-07-13	1240
22482	경찰청 차장 박진우·경기남부청장 이기창…치안정감 인사	시애틀N	2017-07-26	1240
22481	한국 AI기술 中에 뒤처져…네트워크·위성도 중국이 앞서	시애틀N	2017-08-13	1240
22480	성폭행도 모자라 촬영까지…20대 남성들 잇따라 항소 기각	시애틀N	2016-09-24	1241
22479	외교부 "에티오피아 대사도 성추행 의혹있어 조사"	시애틀N	2017-07-14	1241
22478	"安 오르네"…안철수, 중도보수층에 시선 돌리나	시애틀N	2017-02-10	1242
22477	中 '반체제 인사' 류샤오보 사망…향년 61세	시애틀N	2017-07-13	1242
22476	트럼프, NAFTA 협상 목표 공개…"뜻밖에 온건"	시애틀N	2017-07-18	1242
22475	복면 쓰고 시위하면 '불법'…내년 1월부터 엄중 처벌	시애틀N	2016-12-05	1243
22474	[新베를린선언] 文대통령 대북구상, 통일 아닌 평화 만들기 방점	시애틀N	2017-07-06	1243
22473	조각 늦어지는 文정부…朴정부 기록 넘어서	시애틀N	2017-08-04	1243
22472	'존엄사' 가능해진다…연명의료결정법 23일부터 시범사업	시애틀N	2017-10-22	1243
22471	김영란법 첫 스승의 날…"화려하진 않지만 더 뜻 깊어"	시애틀N	2017-05-15	1244
22470	美전문가 "한국없이 북한 문제는 해결될 수 없다"	시애틀N	2017-06-22	1245
22469	文대통령, 신설된 반부패비서관에 박형철 前부장검사 임명	시애틀N	2017-05-12	1246
22468	여야 "6·10 민주항쟁 정신 계승할 것…개헌도 필요"	시애틀N	2017-06-10	1246
22467	불필요하게 가입한 웹사이트들 '한번에' 탈퇴한다	시애틀N	2017-08-07	1246
22466	지카바이러스 전문가 150명 “리우올림픽 연기 또는 개최지 변경해야”	시애틀N	2016-05-28	1248
22465	전두환 등 올 지방세 상습체납자 3만6433명 공개	시애틀N	2016-10-17	1248
22464	이종걸 "퇴진요구, 당무거부…文에게 한 것 정말 후회"	시애틀N	2016-05-05	1251
22463	英 브렉시트 투표 최종결과 찬성 51.9%…EU 탈퇴 결정	시애틀N	2016-06-24	1251
22462	오바마 "우린 생각만큼 갈라지지 않았다" 사회 통합 호소	시애틀N	2016-07-13	1251
22461	美 소비자안전위, 여객기내 노트7 발화 사건 조사 착수	시애틀N	2016-10-07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