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02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6-05 00:02
무더위에 교사들 ‘페이스 실드’ 쓰고 대면수업…투명 마스크도 등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236  

일부 초등학교, 비말확산 우려에 선풍기 없애기도…“올해 폭염 걱정”


3차 등교수업이 시작되고 30도를 웃도는 때이른 무더위까지 더해지자 대면수업을 하는 교사들이 방역용 마스크 대신 '페이스 실드(안면보호구)'와 '투명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교사들은 기존에 쓰던 강의용 마이크를 사용할 수 없고 7교시, 8교시까지 큰 목소리로 장시간 수업을 하노라면 방역용 마스크는 침에 젖어 축축해지고 진이 빠진다고 호소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환기를 위해 창문을 자주 열어두어야 하는데 강의용 마이크를 사용하면 옆반까지 크게 울려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A고등학교에서는 지난주부터 교사들이 아이들과 1~2m 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비말차단용 투명 마스크와 페이스 실드를 착용하도록 조치했다.

A고등학교 교감은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두다 보니 강의용 마이크를 쓰면 옆반에 수업 내용이 다 들려 사용을 중단했다"며 "'일본어 선택도 안했는데 일본어를 쉽게 알게됐다'는 학생도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생님들이 학생과 떨어진 상태에서 비말차단용 '페이스 실드'나 마트에서 조리하는 직원이 사용하는 '투명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며 "오늘은 선풍기를 틀었는데 더위를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아 이번주까지 에어컨 필터를 모두 점검하고 다음주부터 에어컨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 동구에 있는 B고등학교에서도 다음주부터 대면수업을 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덴탈 마스크와 투명 마스크를 배부하기로 했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등교수업을 하고 있는 초등학교에서도 찜통 더위 대비에 나섰다.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C초등학교는 에어컨 필터 청소를 끝내고 교실 천장에 설치된 선풍기도 모두 철거했다.

방역당국은 밀폐된 공간에서 오랜 시간 에어컨과 선풍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을 피하도록 권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는 혹시라도 아이들이 더울 때 선풍기를 틀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아예 교실에서 없애기로 했다.

C초등학교 교장은 "에어컨과 선풍기를 동시에 틀면 (감염)비말 전파를 가속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선풍기를 모두 철거했다"며 "특히 올해는 무더위가 평년보다 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더워질 것으로 보여 걱정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 "예방수칙을 수시로 방송으로 알리고 영상 콘텐츠를 보여주면서 '내가 예방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사랑하는 가족을 감염시키는 것은 물론 학교도 다시 휴업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며 "환기와 마스크착용, 거리두기가 잘 이행되도록 당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 금정구의 D초등학교에서는 바깥 운동장을 나가거나 밀집되지 않은 공간에서는 학생들이 마스크를 잠시라도 벗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에어컨은 수업시간동안 자유롭게 틀어 무더위로 학습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했다.

한편 이날 부산지역에서는 내륙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시작됐다. 부산 금정구 33.6도, 동래구 31.7도, 부산진구 30.6도, 북구 30.3도 등으로 나타났다. 부산 대표지점인 중구 대청동 관측소는 26.6도, 해운대구 28.2도 등으로 집계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풍을 따라 따뜻한 기류가 우리나라쪽에 유입되면서 낮기온이 올라가고 내륙은 일사도 강한데다 지형적 영향으로 기온이 더 올라갔다"며 "내일까지는 더위가 계속되고 모레부터는 동풍이 유입되면서 낮기온이 조금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410 10년간 로키산맥 아래 묻혀있던 보물, 드디어 찾았다 시애틀N 2020-06-08 2131
20409 日 아베 지지율 떨어지는데…자민당은 '굳건' 시애틀N 2020-06-08 1733
20408 中, 의료품 대량 수출로 무역흑자 사상최대 수준 시애틀N 2020-06-08 1723
20407 코로나19에 발묶인 원양어선원 881명…임시항공편 등으로 순차 귀국 시애틀N 2020-06-08 2294
20406 성인배우로 전업한 여성 슈퍼카 레이서 "일주일에 2000만원 번다" 시애틀N 2020-06-08 3314
20405 윤미향, 사무실 앞 취재진에 격앙 "나 죽는 모습 찍으려 기다리나" 시애틀N 2020-06-08 3164
20404 회삿돈으로 대학생 자녀 람보르기니 사주고 80억 아파트 구입 시애틀N 2020-06-08 3171
20403 트럼프 주독미군 철수 명령, 독일은 물론 EU도 '경악' 시애틀N 2020-06-08 3197
20402 끝내 아시아나 매각 무산된다면 산은, 분리매각 검토 시사 시애틀N 2020-06-08 2165
20401 4억원 이하 아파트도 '꿈틀'…중저가 '풍선효과' 언제까지 시애틀N 2020-06-08 1759
20400 남북연락사무소 개소 첫 기능 마비…"오후 통화 시도" 시애틀N 2020-06-08 1593
20399 비말차단마스크, 오늘도 10분만에 '품절'…파는 곳 늘려도 별따기 시애틀N 2020-06-08 2148
20398 괭생이모자반 몸살 앓은 제주 해변에 구멍갈파래까지 습격 시애틀N 2020-06-07 2426
20397 KAIST, 뇌 구조 정확히 볼 수 있는 3차원 분석기술 개발 시애틀N 2020-06-07 1441
20396 ‘압수수색 힘들다’ 호소…위안부쉼터 원장 숨진 채 발견 시애틀N 2020-06-07 2049
20395 절벽끝에 선 삼성 "경제위기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 시애틀N 2020-06-07 3253
20394 '덕후들' 30만명 모아 '유료 온라인' 콘서트…코로나 '대… 시애틀N 2020-06-07 3171
20393 문대통령 "봉오동전투 100주년, 평범한 국민의 위대한 힘 새겨" 시애틀N 2020-06-07 1634
20392 '코로나 여파' 대학 OT·축제 줄취소…학생회비 돌려주는 총학들 시애틀N 2020-06-07 2302
20391 유가 슬금슬금 오르더니...어느새 배럴당 40달러 돌파 시애틀N 2020-06-07 2083
20390 11년 만에 컴백…김연경에게 연봉은 처음부터 고려대상이 아니었다 시애틀N 2020-06-07 2129
20389 '대남 총괄' 공식 확인된 백두혈통 김여정…그 의미는? 시애틀N 2020-06-06 2476
20388 이재용 구속 위기 몬 '삼바 분식회계' 논란…법원도 "다툼 여지" 시애틀N 2020-06-06 2103
20387 비말마스크 주말에도 구매전쟁…"결제창도 못 가보고 품절" 시애틀N 2020-06-06 2417
20386 [노래방은 지금] 'QR코드가 손님 내쫓을까' 업주는 속앓이 시애틀N 2020-06-06 2472
20385 중국인 밀입국자는 왜 태안을 노렸나?…구멍숭숭 뚫린 서해 시애틀N 2020-06-06 3181
20384 필로폰 2만명분 반입시도 중국인 "비아그라인 줄 알았다" 시애틀N 2020-06-06 2487
20383 트럼프 무역합의 파기 시사, 코로나갈등 무역전쟁으로 확대되나… 시애틀N 2020-06-06 2437
20382 “병들고 잘 못 움직여”…반려견 생매장한 부부 입건 시애틀N 2020-06-06 1700
20381 北 "남북연락사무소부터 폐지…김여정 지시" 시애틀N 2020-06-05 2449
20380 美 항의 시위에 한인 상점 피해 144건…"인명피해는 없어" 시애틀N 2020-06-05 2501
20379 부산지검 부장검사, 길 가는 여성 추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 시애틀N 2020-06-05 2853
20378 백악관 "천안문 학살은 인류사의 비극" 시애틀N 2020-06-05 2333
20377 치과의사 7000명 집결 강행…서울시 "환자 발생시 구상권" 시애틀N 2020-06-05 3937
20376 軍 "태안 밀입국 선박 감지했지만…낚싯배로 판단 조치안해" 시애틀N 2020-06-05 2270
20375 여자친구 성폭행·음주운전 의대생, 집유→징역2년 ‘법정구속’ 시애틀N 2020-06-05 2240
20374 무더위에 교사들 ‘페이스 실드’ 쓰고 대면수업…투명 마스크도 등장 시애틀N 2020-06-05 3238
20373 가슴에 멍울이?…"유방암 자가진단, 어렵지 않아요" 시애틀N 2020-06-04 2468
20372 그놈은 13년만에 잡혔지만 소녀는 끝내…'영국 허탈' 시애틀N 2020-06-04 2450
20371 오마바 "이번 시위 68년 폭동과 달라…트럼프 재선 힘들 것" 시애틀N 2020-06-04 3741
20370 美합참의장, 전군에 "헌법, 집회 자유 보장" 지휘서신 시애틀N 2020-06-04 2429
20369 문 대통령, 양산 통도사 인근 평산마을에 사저 부지 매입 시애틀N 2020-06-04 2444
20368 중국이 홍콩 보안법 추진하는 '진짜' 이유는? 시애틀N 2020-06-04 3083
20367 이재용 수사심의 요청 이틀만에 구속영장…"檢, 외부 의견 차단" 시애틀N 2020-06-04 2328
20366 '서울내 9분대'…2025년까지 인천공항~삼성역에 항공택시 띄운다 시애틀N 2020-06-04 2856
20365 서울 신축 아파트값 14억원 육박…"새 아파트 선호" 시애틀N 2020-06-04 2427
20364 대북 전단에 민감한 北, 또 '살포 막아라'…벼랑 끝 전술 시애틀N 2020-06-04 2424
20363 "NBA 8월1일 재개…22개팀만 참가, 10월13일 안에 종료" 시애틀N 2020-06-04 1637
20362 남북관계 경색 속 또 '백두혈통' 대남 비난…올해 두 번째 시애틀N 2020-06-04 1504
20361 北은 왜 '군사합의 파기' 언급했나…'대북전단=적대행위' 인… 시애틀N 2020-06-04 1603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