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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03 12:33
안철수 "당대표 선거 출마…제 미래보다 당 생존 중요"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109  

"선당후사의 마음…당 혁신 앞서 제 자신 바꿀 것"
'양극화 해결·민생 주력' 목표로…'젊은 정당' 제시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3일 오는 8·27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월27일 치러질 국민의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당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우리 국민의당은 몹시 어렵고 당을 바라보는 국민의 눈길이 예전 같지 않다"며 "당 자체가 사라질 것 같다는 위기감이 엄습하고 절망과 체념이 당을 휩싸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이 무너지면 거대 양당의 기득권 정치는 빠르게 부활할 것"이라며 "정치를 정치답게 만드는 것이 제3당의 몫이고 가치다. 소중한 다당제의 축은 우리 국민의당이 살아야 유지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국민을 향한 정치 품질경쟁을 통해 제3당이 제1당으로 올라서고 실패한 제1당은 제2당, 제3당으로 밀려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래야 정치가 국민 무서운 줄 알게 되고 (정치가) 국민만 바라보고 봉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이 새로워져야 이 모든 것의 출발이 가능하다"며 "당을 개혁의 출발점에 세울 혁신의 기수를 찾는 것이 이번 당대표 선거이고 선당후사의 마음 하나로 출마의 깃발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다음 대선에 나서는 것을 우선 생각했다면 물러나 때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라며 "하지만 제 미래보다 당의 생존이 더 중요하다. 이 소중한 가치를 위해 제 모든 것은 던지겠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당 혁신에 앞서 제 자신을 바꾸겠다. 절박함으로 무장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당과 나라를 받들겠다"며 "정치적 그릇을 크게 하고 함께하는 정치세력을 탄탄하게 하겠다"고 구체적인 비전도 밝혔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전당대회 출마 기자회견에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2017.8.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그는 "미래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이 발 딛고 있는 현실의 절박한 문제를 바꾸는데 보다 관심을 두겠다"며 양극화 문제 해결과 민생 주력이라는 목표를 내세웠다.

정부·여당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국민을 모시는 일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협력할 것"이라면서도 "북핵과 미사일 위기, 부동산 폭등, 불안정한 에너지 정책 같은 문제를 두고는 분명한 역할을 하는 야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 혁신과 관련해서는 '젊은 정당'으로의 탈바꿈을 내걸었다. 그는 "신진인사에게 확실히 열려있는 당을 만들고 외연을 넓혀 전국정당으로 우뚝 서겠다"며 "전국의 젊고 유능한 인재를 직접 찾아 나서되 검증하고 확인하는 절차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대선에서) 꽃을 피우지 못한 실패의 아픔을 강하게 느끼는 그만큼 몸을 던져 당을 먼저 살리겠다는 결연한 자세로 전진하겠다"며 "당 재건, 제2창당의 길에 다시 동지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국을 구하지 못하면 살아서 돌아오지 않겠다는 각오로 얼어붙은 두만강을 건넌 안중근 의사의 심정으로 당을 살리고 대한민국 정치를 살리는 길로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전날까지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김동철 원내대표, 박지원 전 대표를 비롯해 이미 당 대표 선거에 뛰어든 정동영 의원과 천정배 전 대표 등을 만나 조언을 들었다.

안 전 대표의 전대 출마로 국민의당 전당대회의 구도와 판세가 새롭게 짜일 것으로 보인다. 일부 인사들의 당권 도전을 포기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당내에서는 안 전 대표의 출마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현역의원들을 중심으로 흘러나오고 있어, 이번 출마를 계기로 당이 한동안 내홍을 겪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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