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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14 09:21
<전문> ‘청와대 문건’ 유출 혐의 최 경위의 유서 전문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198  

<14일 오후 서울 강일동 명일동성당에서 故 최모 경위의 유죡들이 유서를 공개했다. 최 경위의 큰 형은 이날 오후 6시쯤 서울 명일동 성당에서 공개 여부를 놓고 최 경위 부인과 진통을 겪여온 유서를 복사해 취재진에게 배포했다.이날 공개된 유서는 14장 가운데 유족들에게 남긴 내용을 제외한 8장 분량이다. 최 경위는 "비선실세"로 지목된 정윤회씨가 국정에 개입했다는 의혹 등이 담긴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던 중 지난 13일 숨진 채로 발견됐다.2014.12.1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저를 알고 있는 모든 분께!

최근 일련의 일들로 인해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많은 언론들이 저를 비난하고 덫으로 몰고 가고 있지만 저에 대한 믿음과 신리를 보내 주신 것도 감사드립니다.

경찰 생활하며 16년동안 월급만 받아 가정을 꾸미다보니 대출끼고 현재 전세를 살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 공무원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경찰 생활을 하면 많은 경험을 했지만 이번처럼 힘없는 조직임을 통감한 적이 없습니다.(1페이지)

힘없는 조직의 일원으로 이번일을 겪으면서 많은 회환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당당하게 공무원 생활을 했기에 지금도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2페이지)

제가 정보관으로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접하였으나 그 중에서 진정성이 있던 아이들은 세계일보 조OO와 조선일보 김OO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태에서 "BH의 국정 농단"은 저와 상관없고. 단지. 세계일보 조OO 기자가 쓴 기사로 인해 제가 이런 힘든 지경에 오게 되고 조선일보 김OO은 제가 좋아했던 기자인데 조선에서 저를 문건 유출의 주범으로 몰고가 너무 힘들게 되었습니다.(3페이지)

그리고 제 동료이자 아우인 한O가 저와 친하다는 이유 하나때문에 이런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오게 된 것도 정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세상의 멸시와 경멸을 참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실은...

세계일보 조OO 기자도 많이 힘들텐데 "내가 만난 기자중, 너는 정말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동생이었다, 그동안 감사했다".(4페이지)

한O에게. 너무 힘들어 하지 마라. 나는 너를 이해한다.

민정비서관실에서 너에게 그런 제의가 들어오면 당연히 흔들리는 것은 나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제 내가 이런 선택을 하게된 것은 너와 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회사차원의 문제이다. 이제라도 우리 회사의 명예를 지키고 싶어 이런 결정을 한다. 너무 힘들었고 이제(5페이지)

편안히 잠을 자고 쉬고 싶다. 사랑한다 O아.

절대 나로인해 슬퍼하지 말고 너의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거라.

그리고 부탁하건데, 내가 없는 우리 가정에 네가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

한O아, 나는 너를 사랑하고 이해한다.

사랑한다 O아.(6페이지)

언론인 들에게.

훌륭하신 분들이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생활하시죠. 저널리즘! 이것이 언론인들의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부디 잃어버린 저널리즘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7페이지)
나는 새로운 삶에 대한 호기심이 나를 짖눌러 이렇게 극단적인 방법을 택합니다.(8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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