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꼬막이 제철을 맞았다. 꼬막은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가 가장 맛이 좋을 때다. 제철을 맞은 꼬막의 영양 성분과 효능은 어떨지 알아보자.

우선 꼬막은 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이는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며, 무기질은 물론 비타민도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효과가 높다.

또한 꼬막은 100g당 칼로리가 81kcal 낮음에도 불구하고,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이 적다.

이밖에도 피로회복, 숙취해소, 지방간 예방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타우린 성분이 많아 해독작용에도 탁월하며, 핵산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준다.

특히 꼬막은 체질에 따라 권장량이 다른데, 한의학에서는 꼬막의 성질이 서늘하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은 적은 양을 섭취할 것을 권유한다.

좋은 꼬막을 고르기 위해서는 껍질이 깨지지 않고, 물결 무늬가 선명하고, 깨끗한 것을 골라야한다. 보관온도는 -20℃~0℃사이가 좋으며, 15일을 넘기지 않되 보관할 때는 데친 후 살만 발라 냉동실에 보관해야 한다. 꼬막을 손질하는 방법은 숟가락을 꼬막껍질 연결 부위에 대고 시계 방향으로 힘을 쥐서 틀어주면 꼬막껍질이 벌어진다.